[마블레전드 해부학] 스파이더맨 파프롬홈 업그레이드 슈트 리뷰!

 

 

 

 

 

 

안녕하세요.

kids'mind 하비무옹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선 마블레전드 스파이더맨 파프롬홈 업그레이드 슈트를 리뷰하려고 합니다.

 

얼마전 아마존을 통해 구매한 마블레전드 스파이더맨 피규어를 이제서야 리뷰를 해보네요. 반다이 shf 시리즈로 원래 소장을 하고 있었지만 가성비적인 측면으로 가격 대비 아쉬운 점이 너무 많아 판매를 하고 마블레전드 라인으로 다시 구매를 했었죠. 원화로 2만 3천원 돈으로 구매하게 되었는데, 어떨지 한번 살펴볼까요.

 

먼저 이번에 다룰 스파이더맨 피규어는 영화에 이렇게 등장했어요.

 

 

기존의 레드/블루 조합의 슈트가 아닌 레드/블랙 조합의 슈트가 메인이 되어 세련미와 신선함을 동시에 주었었는데요. 이런 슈트가 피규어로는 어떻게 구현되었을까요?

 

 

 

 

 

 

아트박스, 구성
  : 항상 같은 사이즈의 같은 패턴
  : 가격대에 맞는 구성

 

 

마블레전드 스파이더맨 파프롬홈

 

마블레전드답게 웨이브 형식으로 출시된 제품 중 첫번째 제품인데요. 사실 BAF (Build A Figure)로 만들 수 있는 몰튼 맨은 이번에 소개하는 스파이더맨 파프롬홈 피규어가 없어도 나머지 제품들로 만들 수 있습니다. 사진에 나오는 것 처럼 위 제품에는 baf 파츠가 들어있지 않죠. 그래도 같은 웨이브로 묶어서 나오긴 했습니다.

 

 

 

 

포함된 파츠로는 달랑 손 파츠 2개 뿐. 그 흔한 거미줄 파츠나 주면 감사한 교체용 헤드파츠는 그저 큰 꿈이었습니다. 여기에 톰홀랜드 교체용 헤드만 넣어줬어도 참 혜자제품 이었을텐데요.

 

 

 

 

 

 

디테일
  : 가격대를 넘어서는 디테일

 

 

 

이번 마블레전드 스파이더맨 파프롬홈 피규어는 다른 제품과는 다르게 가운데 심볼인 스파이더 문양을 몰딩처리를 해두었고, 거미줄 문양의 슈트 디자인도 몰딩처리가 되어 입체감과 퀄리티가 있어보이는 효과를 주었어요. 하지만 역시 해즈브로답게, 뿌리가 완구인 것 마냥 도색 마감에 있어서는 다소 아쉬움이 남습니다.

 

 

 

 

하체 또한 몰딩처리를 잊지 않고 해주었구요, 특히나 슈트의 검은색 부분에 미세한 문양같은거 보이시나요? 스파이더맨같은 경우는 위의 실사에서도 확인이 가능하지만 나름의 스판(?) 재질임을 알 수 있는데요. 마블레전드가 이 스파이더맨 슈트의 재질 또한 표현을 해주었답니다. 

 

 

 

 

 

 

마블레전드 스파이더맨 파프롬홈

 

옆태, 뒷태 역시 디테일을 놓치지 않으려 신경쓴 흔적들이 보이는데요. 팔뚝 부분에 색 배합이나 등 부분의 스파이더 심볼의 몰딩처리 그리고, 거미줄 문양 몰딩처리까지 최근에 퀄리티가 정말 많이 올라온 걸 알 수 있어요. 사실 이 정도 가격이면 프린팅으로 마감했어도 이해하고 넘어갈 수준인데 몰딩처리라니 감지덕지입니다.

 

 

가동률
  : 보완된 관절 강도, 새로운 바디 적용

 

 

 

 

목관절은 튼튼하면서도 자유롭습니다. 양옆으로 360도 회전이 가능하고, 위아래로도 충분한 가동범위를 갖고 있죠.

 

 

 

 

 

 

 

팔과 어깨 관절 또한 상당히 자유로운 편인데요. 반다이 shf 시리즈의 스파이더맨 파프롬홈 피규어와는 달리 어깨의 움직임이 상당히 자유롭고 튼튼한 편이며, 연장 기믹쪽의 관절 또한 자유로운데 쉽게 헐거워질 수 있는 부위라 강도를 좀 더 올려준 느낌입니다. 이두 쪽에도 관절이 들어가있어 팔의 움직임은 매우 자유로운 편입니다.

 

 

마블레전드 스파이더맨 파프롬홈

 

복부, 허리의 가동범위는 말할 것도 없고, 별도로 들어간 허벅지 쪽의 관절은 기존의 스파이더맨 제품과는 달리 이질감을 덜해주었어요. 조형을 잘 짜낸 결과물인지, 아니면 슈트의 일체성 때문인지 앞서 리뷰했던 PS4 버전의 어드밴스드 슈트 스파이더맨과는 다르게 이질감이 정말 안 느껴집니다.

 

 

 

 

 

 

정리하며..
  : 이정도 가격대 이정도 퀄리티면 갑!

 

 

마블레전드 스파이더맨 파프롬홈

 

가격 : $19.99 / 약 2만 3천원

크기 : 6인치 스케일 (14~16cm)

제조사 : 해즈브로

 

 

네, 이렇게 이번 포스팅에선 아마존으로 구입을 했던 마블레전드 시리즈의 스파이더맨 파프롬홈 피규어를 리뷰했는데요. 위에도 명시한 바와 같이 저정도 가격대에서 이정도 수준의 퀄리티 스파이더맨 피규어를 찾기는 하늘의 별따기일겁니다. 스파이더맨의 상징과도 같은 역동적인 움직임이 90% 구현이 가능하고, 신경써준 몰딩처리는 도색이 안된것이 아쉽지만 그래도 커스텀의 여지를 두어 충분히 발전가능성을 만들어두었죠.

 

다만, 역시 해즈브로, 역시 마블레전드답게 도색적인 마감이나 이해할 수 없는 구성이 이 제품의 유일한 단점이 되겠는데요. 더불어 제품 간 관절이 일부 휘어져있거나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드라이기나 뜨거운물로 어느 정도 케어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가성비적인 측면에 있어서는 반다이 shf에 비해서 전혀 아쉬울게 없고 오히려 일정 부분에 대해선 반다이 제품보다 낫다는 생각입니다.

 

올해 3분기쯤 같은 슈트로 마펙스에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인데요. 과연 마펙스는 기존의 관절 이슈를 해결하고 좀 더 나은 퀄리티를 구상했을지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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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레전드 스파이더맨 파프롬홈

 

그럼 마블레전드 스파이더맨 파프롬홈 피규어를 리뷰를 마치도록 하며, 다음에 준비할 피규어는 같이 구입했던 '나이트 몽키' 바로, 스파이더맨 스텔스 슈트 피규어가 될 것 같아요. 영화 '스파이더맨 : 파프롬홈'을 보고 스파이더맨에 매료되어 피규어를 하나 갖고 싶다 ! 하시는 분들은 적극 추천하는 제품입니다. 굳이 부담스럽게 반다이 제품을 쳐다볼 필요없이 이 마블레전드 제품으로 쭉 수집을 하셔도 현재의 퀄리티적인 면에선 전혀 문제가 없으니 말이죠!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공감은 제게 큰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