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선 배우 나이 프로필 결혼 과거 출연작 화보 인스타 드라마 영화
김영선 프로필
출생 : 1971년 3월 5일 (50세)
고향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국적 : 대한민국
신체 : 163cm, 44kg, A형
소속사 : -
데뷔 : 2006년 영화 한반도
김영선 배우 데뷔 전
김영선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은행에 취직을 했었다"고 회상했다. 김영선은 중학교에 재학 중이던 어린 시절부터 부산시립청소년극단에서 연극을 시작했지만, 집안의 반대로 배우의 꿈을 이루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김영선은 "남편과 결혼을 하고 은행을 그만뒀다. 숫자에 약해 은행 업무가 너무 느렸다"라며 직장을 그만뒀던 이유를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김영선은 아동복 장사를 하던 시기에는 대인기피증에 걸릴 정도로 힘들었고, 아르바이트를 할 때는 사람들이 알아보기 시작해 그만둬야 했다고 털어 놓았다.
가장인 아버지는 버스운전사를, 어머니는 작은 미용실을 운영했다. 유복하진 않았지만 어머니 영향으로 지적이고 교양적인 풍토에서 컸다. 그렇게 초등학교 시절 어머니의 권유로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등을 읽었고, '길'(1954)처럼 고전영화도 틈틈이 감상했다.
그렇다고 방 안에만 틀어박혀 지낸 수줍은 소녀는 아니었다. 사람들 앞에서 춤추고 노래하는 걸 좋아했다. 활달했기에 친구가 많았고, 주도적으로 방과 후에 연극 연습을 했다. "하루 한 시간만 할 수 있게 해달라며 선생님에게 조르고 또 조른 것"이었다.
부산진여중에 들어가서는 연극에 아예 빠져 지냈다. 친구 따라 뮤지컬 '신데렐라'를 보고부터였다. 신데렐라가 입은 드레스가 너무 예뻐 "나도 꼭 한 번 입어보고 싶었다". 이에 청소년극단에 들어갔고, 직접 시나리오까지 쓰며 연출도 해봤다. 그저 자연스럽게 놀이하듯 즐겼다는 그다.
하지만 그때까지였다. 본격적인 학업이 요구되는 고교 때부터 부모님 제지가 시작됐다. 그러다 1학년 무렵, 온 가족이 삶의 터전을 서울로 옮기면서 은평구 선일여고로 전학을 간다. 연극과의 이별이었다.
김영선 배우 데뷔
50대 나이인 것으로 알려진 배우 김영선은 연극 무대를 중심으로 활약해 왔다. 이후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얼굴과 이름을 알렸다.김영선은 데뷔 27년차 베테랑 배우로 영화 ‘범죄와의 전쟁’ ‘추격자’ ‘검은 집’ ‘남과 여’ 등 인기작들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난리 났네, 난리 났어’의 주인공인 그는 “올 초에 후배가 소식을 전해줬는데 윤종빈 감독에게 직접 물어봤다. ‘유행이라는데 아시나?’라고. 모른다고 하더라. 그래서 유행이 아닌가보다 했다”면서 웃었다. 김영선의 데뷔작은 강우석 감독이 연출한 영화 ‘한반도’다. 차인표 안성기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화제가 된 이영화에 김영선은 단역으로 출연했다.
김영선은 “강우석 감독은 내 평생의 스승이다. 그분을 만나지 않았다면 난 연기라는 것에 눈을 뜨지 못했을 것”이라면서 “첫 영화라 기대는 하지만 ‘나한테 컷이 얼마나 오겠어’라며 포기하는 마음도 있었다. 그런데 감독님이 나를 중간에 딱 앉히시더니 지문 하나하나를 읽어주셨다. 그게 너무 감동스럽게 배우를 배우답게 만들어주셨다”고 털어놨다.
‘범죄와의 전쟁’에서 최민식의 아내를 연기한데 대해선 “영화를 찍으면서 그렇게 큰 역도 처음이고 페이도 많이 받았다. 솔직히 잘 될 줄 알았다. 영화가 잘 되는 건 당연하고 나도 잘 될 줄 알았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시사회 때 같이 대본을 연습하고 밥을 먹던 친구들이 무대에 선 모습을 보는데 부러우면서 서글픔이 올라오더라. 그때도 난 돈을 벌려고 아르바이트를 해야 했다”며 당시의 심경을 고백했다.
‘범죄와의 전쟁’에서 최민식의 아내를 연기한데 대해선 “영화를 찍으면서 그렇게 큰 역도 처음이고 페이도 많이 받았다. 솔직히 잘 될 줄 알았다. 영화가 잘 되는 건 당연하고 나도 잘 될 줄 알았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시사회 때 같이 대본을 연습하고 밥을 먹던 친구들이 무대에 선 모습을 보는데 부러우면서 서글픔이 올라오더라. 그때도 난 돈을 벌려고 아르바이트를 해야 했다”며 당시의 심경을 고백했다.
단역 시절 대리운전에서 학습지 배달까지 무수한 아르바이트를 섭렵했다는 그는 “연기만 하고 먹고살 수 있으면 정말 행복할 거다. 모든 배우의 꿈이다”라고 말했다.
김영선 주요 출연작
김영선이 출연한 장면들이 대체로 그랬다. 영화와 드라마를 막론하고 그의 필모그래피에서 보여준 연기의 대부분이 그러했다. 영화 '추격자'(2007)를 비롯해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2011), '미나문방구'(2013), '만신'(2013), '하프'(2015), '염력'(2017), 그리고 드라마 '응답하라 1994'(2013), '신의 퀴즈4'(2014) 등에서 선보여온 그의 모습은 자주 부족한 누군가의 어머니이거나 아내였다. 여기에 주연과 조연, 조연과 단역의 경계란 무의미한 것이다.
김영선 인스타그램 주소 : https://www.instagram.com/sunup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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