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선 사망 리즈 프로필 키 장례식 영화 과거 남편

 

 

 

 

전미선 사망 리즈 프로필 키 장례식 영화 과거 남편

전미선 사망 리즈 프로필 키 장례식 영화 과거 남편

 

전미선 배우 프로필

출생 : 1970년 12월 7일
고향 : 전라북도 전주시
사망 : 2019년 6월 29일 (향년 48세)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고사동
국적 : 대한민국

본관 :  정선 전씨
학력 : 
안양예술고등학교 (연극영화과 / 졸업)
서울예술전문대학 (방송연예과 / 전문학사)
신체 : 160cm, A형
가족 : 오빠, 남동생

배우자 : 박상훈(1969년생), 아들(2007년생)
종교 : 개신교
데뷔 : 1986년 MBC 베스트극장 '산타클로스는 있는가'
소속사 : 보아스엔터테인먼트

 

전미선은 1986년에 데뷔한 아역 출신 배우. 생모 역할을 자주 맡는 배우로 유명했으며 1990년대 방영했던 MBC 개그 프로 오늘은 좋은 날에 오랜 기간 출연해서 개그우먼으로 착각하는 경우도 꽤 있었다.

 

전미선 결혼 남편

전미선은 2005년 영화 ‘연애’ 촬영 중 당시 촬영감독이었던 1살 연상 남편 박상훈과 만나, 2006년 결혼했다. 촬영 당시 남편과의 첫 만남을 회상하던 전미선은 “남편의 첫 인상은 딸 하나 둔 유부남 같았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총각이었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하루는 장가를 가고 싶다면서 내게 자꾸 소개팅을 시켜달라고 했다. 그래서 살 좀 빼고 다시 이야기 하자고 하니까 실제로 8~9kg를 빼왔다”며 “그러고는 내게 ‘한 달만 만나보자’며 대시를 했다”고 밝혔다.

 

 

 

 

전미선 우울증

전미선은 당시 “올해로 결혼한 지 6년째인데 하루 종일 붙어 있던 시간은 신혼여행 4일 정도 밖에 없었던 것 같다”며 “심지어 임신했을 때는 남편 얼굴을 한 두 번밖에 보지 못했다. 임신한 상태에서 신랑도 곁에 없고 우울한 마음이 심해져 인터넷으로 현빈, 공유 등 잘생긴 배우들 사진을 찾아봤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일각에서는 확인되지 않은 추측과 함께 전미선의 남편 박상훈의 외도, 바람, 불륜 의혹 등이 있기도 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루머는 영화 ‘연애’ 내용으로 부터 비롯된 오해로 전해졌다. 전미선 소속사는 공식 입장을 통해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기 바라며, 충격과 비탄에 빠진 유가족을 위해 확인되지 않은 루머와 추측성 보도는 자제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전미선은 2016년 사촌동생을 극단적 선택으로 떠나보낸 바 있으며, 평소에도 우울증으로 치료를 받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미선은 박 감독과 사이에 아들을 두고 있다.전미선은 지난해 6월 29일 전북 전주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고인의 나이 50살이었다. 경찰은 “전씨가 최근 가족이 사망하고 어머니까지 병상에 있어 슬픈 감정을 많이 느낀 것 같다”고 밝혔다.

 

전미선 살인의추억 재조명

30년 연기인생을 펼친 배우 전미선씨가 비보를 전함에 따라 많은 팬들이 그의 작품을 재조명하고 있다. 특히 영화 살인의 추억에서 주연 배우 송강호 씨의 애인이자 아내로 등장한 배역은 많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는 평가다.

1970년생인 전미선씨는 고3 때인 1989년 KBS 드라마 '토지'로 데뷔한 뒤 '만남', '전원일기' 등으로 연기 경력을 이어갔다. 1990년 영화 '그래 가끔 하늘을 보자'로 스크린에도 데뷔해 '우리 시대의 사랑', '젊은 남자', '8월의 크리스마스'로 관객의 사랑을 받았다.

전미선 선구안

작품의 흥행을 간파하는 선구안과 연기력이 매우 우수했다. 드라마에 본격적으로 나서기 시작한 작품은 태조 왕건이었고, 인어 아가씨와 야인시대에도 조연으로 출연했다. 2010년~2015년 사이에는 제빵왕 김탁구, 로열패밀리, 오작교 형제들, 해를 품은 달, 일일 드라마 시청률 부동의 1위인 돌아온 황금복까지 연타석 홈런을 쳤다.

 

심지어 동료 배우들이 전미선의 작품을 따라가겠다고 할 정도였다. 동시대에 활동을 시작한 다른 여배우들이 2000년대 후반 이후의 빠르고 긴박한 전개, 혹은 막장드라마의 연기에 적응하지 못한 채 발연기라는 평까지 들었던 것과는 달리 전미선은 1980년대 이후 드라마 트렌드 및 연기의 흐름에서 조금도 뒤처지는 바 없이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전미선 사망

공연을 위해 머물고 있던 전북 전주에서 동료들과의 늦게까지 회식을 하고 다음날 오전 1시에 호텔에 들어갔고 40분후 아버지와 마지막 통화를 했다고 한다. 그리고 당일 2019년 6월 29일 오전 11시 45분경 숨진 채 발견되었다. 매니저가 전화를 받지 않자 호텔 관계자와 함께 문을 열고 들어가 발견했다고 한다. 경찰은 자살로 추정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복도 CCTV에 아무 외부 침입 흔적이 없는 등 검시등에서 타살 혐의점이 없어 여러 정황을 검토한 결과 결국 자살로 결론내리고 부검은 하지 않기로 했다. 사망 후 개봉한 영화 나랏말싸미가 유작이 되었다. 드라마로서는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이 유작이었다. 본래 후속작으로 출연 예정이었던 조선로코 녹두전은 그녀의 절친인 윤유선이 대신 맡았다.

 

최근 올케(친오빠 아내)를 잃었고 부모 모두가 투병중이라 어려움을 토로했다고 한다. 게다가 평소 우울증이 있었다고 한다. 다만 이 부분에서 말이 다른데, 경찰은 우울증 치료를 받지 않았다고 했고, 소속사는 우울증 치료를 받아왔다고 발표했다. 개인신상보호를 위해 의료보험으로 처리하지 않고 치료를 받으면 자료가 남지 않으니 경찰이 알 수 없었을 것이다.

 

불과 4일 전까지 공식 활동을 해왔고 실제로 영화 홍보도 하던 중에 이런 비보가 떴다. 발견된 시간 몇 시간 후에 전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햇수로 10년째 공연해온 자신의 대표 연극인 ‘친정엄마와 2박 3일’에 출연할 예정이었던 터라 더욱 충격이 컸다. 연극 주최측은 오후 2시 공연을 취소했고 오후 6시 공연과 다음날 공연 주연배우를 이서림으로 대체했다. 다음날인 30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고인의 빈소가 차려졌다. 빈소는 유족들의 뜻에 따라 철저히 비공개로 통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