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소한 이야기

새해맞이 단골 맹세 금연! 금단현상에는 무엇이 있을까? 금연하는 방법은?

 

 

 

 

안녕하세요.
kids'mind 하비무옹입니다.
오늘은 새해맞이
단골 맹세, 단골 결심
금연에 대해서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사실 저도 현재 금연중에 있어요.

금연이라고 하기 보단 참고있다고 해야 할까요.

 

담배를 잊으려 단 걸 하도 먹어댔더니

얼굴에 뾰루지도 나고, 입 안도 텁텁하네요, 허허.

 

왜 금연이 힘든가, 내가 현재 겪는 이것이 금단현상인가

등등 금연에 대해 알아보는 김에

정보를 공유하고자 이렇게 포스팅해요.

 

 

먼저 뉴스를 검색해봤어요.

금연에 실패하는 이유는 뭘까.

 

출처: 이미지 우측 하단 기재

 

 

가장 큰 이유는 스트레스라고 답했네요.

네, 역시 대부분의 흡연자들은 ‘스트레스 해소’를 이유로

선뜻 금연을 시도하지 못한다고 해요.

 

하지만, 흡연은 오히려 스트레스를 가중시킬 수 있다고 하는데요.

니코틴은 흡연 시 7초 내로 뇌에 도달하는데,

쾌감을 유발하는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 분비를 활성화시키고

이로 인해 불안, 스트레스, 분노, 우울감이 개선되고 긍정적인 감정 상태를 느낄 수 있다고 해요.

하지만, 잠시 뿐이랍니다.

도파민 활성화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 심리는 20~40분 동안만 지속되기 때문에

자연스레 니코틴을 더욱 보충하기 위한 재 흡연 욕구가 발생한다고 하니

즉, 긍정적인 효과에 대한 내성이 생겨 흡연량은 늘어나게 되고

정신·신체적 의존이 유발, 스트레스가 가중되는 것이라네요.

 

저 같은 경우는 스트레스 보다는 습관에 가까운 것 같아요.

일어나서 한 대 피우고, 식사 후 피우고, 자기 전 피우고

누군가를 기다리거나 잠시 시간이 빌 때, 육체적 노동을 하고 나서 등

습관적으로 담배를 피웠던 것 같네요.

 


 

그렇다면 달고 살았던 담배를 끊고, 금연을 시도하게 되면

흔히 말하는 금단현상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1. 두통

 

금연하는 사람들 중 4명 중 1명꼴로 나타난다고 해요.

저도 두통이 가장 먼저 오더군요.

이게 혈액순환 속도가 느려지면서 뇌로 가는 혈액과 산소를 

충분히 얻지 못해서 발생하는 증상이라고 하네요.

 

*방어책 : 간단한 산책, 충분히 자주 수분 섭취, 따뜻한 물로 샤워

 

 

 

2. 불면증

 

사실 이게 제일 두렵긴 했는데, 다행히 전 잠은 잘자고 있습니다.

이 금단현상은 3주까지만 버텨낸다면 이내 사라진다고 하니

심하신 분들은 단기간만 수면제 처방을 받는것도 방법이라고 하네요.

 

*방어책 : 따뜻한 우유, 잠들기 편한 환경으로 수면환경 개선, 진료를 통한 수면제 처방

 

 

 

 

3. 집중력 저하

 

업무조차 볼 수 없을 정도로 집중력 저하를 겪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이 또한 2주~수주 내로 사라지는 증상이니 버텨봅시다.

 

*방어책 : 은단, 껌, 커피, 녹차 등 섭취

 

 

 

4. 초조함

 

자율신경 및 내분비계통의 부조화로 인해 생기는 증상으로

불안, 초조, 욕구불만, 노여움등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해요.

보통 생활속에서 자연스레 나타나는 증상이니 금단현상으로

생각하기 어려울 수 있는데 마찬가지로 수일간 지속되다 점차 사라진다고 하네요.

 

 

 

5. 변비

 

담배를 피우면서 긴장감에 해소되었던 반면 금연 후 긴장감이 계속 유지되어

장 운동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어 배변활동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합니다.

전 아직까지 변비는 없었네요.

 

*방어책 : 충분한 식이섬유 섭취, 물 섭취

 


 

사람마다 나열된게 다 올수도 있고,

일부만 올수도 있고, 안 올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저 같은 경우는 가장 큰 증상이 두통이 바로 찾아왔고,

집중력 저하와 초조함 등이 수반되는 것 같아요.

하지만 아주 잠깐 그랬고 관심을 다른데로 돌리면 괜찮아졌습니다.

 

 

사람은 환경에 적응하는 동물이라지요.

제가 생각한 방법은 이렇습니다.

 

1. 흡연의 장소에 가지 말 것

2. 금주와 함께 술자리를 되도록 피할 것

3. 담배를 피던 타이밍에 껌, 사탕으로 대채할 것

4. 격한 운동뒤엔 껌, 사탕을 먹을 것

 

 

어찌 되었던 흡연은 제 삶의 일부였었고, 습관이었기 때문에

그를 대체할만한 대체제가 필요했습니다.

생각해낸게 껌, 사탕 등이었는데 겪어보니

제일 좋은 건 껌이나 양치질인듯 해요.

 

사탕은 계속 먹으니 아무래도 당 덩어리라

뭔가 좋지 않은 느낌이 들더군요.

 

 

 

 


 

그럼 금연이 가져다 주는 이 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금연 후 20분

 

- 혈액 내 산소공급 증가, 이산화탄소 감소

- 목 기관지 좋아짐

- 혈압과 맥박이 좋아짐

 

 

*금연 후 12시간

 

- 혈액 내 이산화탄소 현저히 줄어듦

- 신체 내 니코틴 현저히 줄어듦

- 심장 기능이 좋아짐

- 목 기관지 계속 좋아짐

 

 

*금연 후 2일

 

- 심장 기능이 좋아짐

- 미각, 후각 같은 감각기능이 좋아짐

- 기침 가래가 줄어들고 폐활량이 좋아짐

- 신체 내 니코틴이 거의 없어짐

- 입냄새도 사라짐

 

 

*금연 후 2~3개월

 

- 심장 기능이 현저히 좋아짐

- 폐활량이 현저히 좋아짐

- 호흡이 많이 편해짐

- 기침 가래가 사라짐

- 구취도 완전히 사라짐

 

 

*금연 후 1~9개월

 

- 폐기능이 현저히 좋아짐

- 피부 혈색이 완전히 좋아짐

- 신진대사 기능이 매우 좋아짐

- 신체 면역력 증가

 

 

*금연 후 3년

 

- 만성질환을 개선

- 각종 암예방

 

 


 

 

 

 

이렇듯, 그 어느 누구라도 알듯,

흡연은 건강에 해롭다.

금연은 사람을 건강하게 만든다.

 

 

당연한 소리를 지껄였던 포스팅이었습니다.

 

 

가장 큰 위기는 3일차라고 하며,

이를 넘기면 어느 정도 의지라는게 생긴다고 해요.

그리곤 3이란 숫자 주기로 위기가 온다고 하는데

30일, 3개월, 3년 이렇게 버텨내다보면 금연에 성공하게 되지 않을까..

 

 

금연한지 10년은 되야 비로소 담배를 끊었다라고 할 수 있다고 하죠.

그 전까지는 담배를 끊은게 아닌 흡연을 참고 있다가 맞겠네요.

 

 

중요한건 흡연의 대체제를 찾는 것금연의 당위성

저 둘이 충족해진다면 충분히 우리도 금연에 성공할 수 있지 않을까요?

 

금연에 성공한 사람들을 인터뷰한 결과,

한번에 끊은 이가 70% / 서서히 끊은 이가 30%라고 합니다.

 

 

제 아시는 형님의 방법도 공유를 해보면

이 분은 금연이란거 자체를 계속해서 '시도'를 하셨다고 해요.

실패를 하더라도 하루면 하루, 3일이면 3일

일주일이면 일주일 이렇게 금연을 습관화 시키려고 노력을 한거죠.

그러다보니 결국 3일, 일주일, 한달 이렇게 참기 쉬워지고

마침내 현재는 금연에 성공하셨어요.

 

 

저는 일단 이 형님의 방법을 참고하여 참는 일자를 늘려가보고 있어요.

최근에 3일, 지금은 일주일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일주일 참고 한갑 피우고, 다시 일주일을 참을겁니다.

 

 

성공하게 되면 더 자세한 방법을 기록해볼게요.

이상 모두가 금연에 성공하시기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728x90
그리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