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미 남편 김우혁

 

안녕하세요. JTBC ‘가장 보통의 가족’에 개그우먼 안소미-김우혁 부부가 출연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앞서 '인간극장'에 출연해 부단히 많은 관심을 받았던 안소미 김우혁 부부. 이번엔 안소미 프로필을 비롯해 남편 김우혁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할게요.

 

개그우먼 안소미는 1990년 1월 1일생으로 올해 나이는 31세입니다. 고향은 충남 보령으로 외동딸로 태어났는데요. 키는 160cm, 44kg이지만 빼어난 비율로 데뷔 초부터 몸매에 관심이 쏠리기도 했습니다. 학력은 서울연희미용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2009년 만 18세의 나이에 KBS 24기 공채 개그맨을 통해 처음 데뷔하였죠.

 

개그우먼 안소미는 개그콘서트에서 드라이클리닝, 불편한 진실, 위대한 유산, 놈놈놈, 엔젤스 등에 출연했는데요. 직접 나서서 웃기기 보다는 주연 옆에서 감초역할을 주로 맡으며 경력을 쌓아갑니다. 하지만 비교적 예쁘장한 외모로 인해 개그보다는 외모가 더 주목 받기도 하였죠.

 

안소미는 김나희, 김승혜, 홍예슬 등과 같이 미녀 개그우먼은 외모나 몸매를 뽐내다가 망가지는 개그 외에는 노잼이라는 편견에 비해 예쁜 외모를 갖고 있음에도 외모와 관계없는 본인만의 개그를 자주 시도하는 편으로 여러 코너에서 활약한 탓에 인지도도 꽤나 높은 편입니다.

 

 

 

 

그런 탓에 개그우먼 안소미는 '예쁜 개그우먼'이라는 편견을 깨고 2013년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을만큼 어느 정도 개그계에서도 인정받고 있으며, 선례인 개그우먼 김지민을 잘 따라가고 있다는 모범 선례 중 하나입니다.

 

그러다 안소미는 2018년 4월 일반인 남자친구와 결혼 소식을 전하게 되는데요.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만난 지금의 남편 김우혁과 1년 4개월 열애 끝에 결혼하게 되었죠. 당시 남편 김우혁의 소박한 매력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

 

안소미 남편 김우혁은 동갑내기로 충남 당진에 위치한 철강회사에서 근무했던 일반인입니다. 결혼 후 1년 반 정도를 서울에서 출퇴근했는데 아내인 안소미가 많이 힘들어했다고 해 고민 끝에 퇴사 후 육아에 전념하고 있다고 하죠.

 

안소미는 또한 개그외에도 트로트 가수가 원래 꿈이었다고 전해지는데요. 2016년 2월 7일과 14일 방영한 복면가왕에 사랑의 청사초롱이라는 닉네임으로 참여해 트로트 두 곡을 부르면서 이 같이 인터뷰했죠. 내일은 미스트롯에 참가해 1차 예선을 통과했으며 실력 때문에 한번 탈락 위기에 놓였다가 추가 합격자로 붙기도 했습니다.

 

 

 

 

개그우먼 안소미는 힘들었던 가정사를 고백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기도 했었는데요. 앞서 인간극장에 출연해 부모님이 자신이 태어난 지 한 달 만에 헤어지면서 할머니, 아버지와 함께 살았다고 해요. 7살 때 부터 장사를 시작해 컨테이너에 살며 민박집을 운영하고 대천 해수욕장에서 폭죽을 팔았다고 하는데요.

 

안소미는 어렸을 때 가정 환경 덕에 주위 사람들에게 놀림을 많이 받았다고 하며, 당시를 떠올리며 울컥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경험 탓에 자신에게 피해를 주는 사람들이 너무 싫어졌고, 더욱 세졌다고 하죠.

 

이번 '가장 보통의 가족'에 출연해 안소미 김우혁 부부는 3년 차 부부의 리얼한 일상을 공개했는데요. 서로 극과 극인 육아스타일을 보여주었다고 하는데, 남편은 아이의 성장 단계에 맞게 음식을 먹이고 놀아주는 반면 안소미는 딸과 함께 하는 시간이 부족하다보니 19개월 딸에게 TV를 보여주는 등 뭐든 다 해주려는 모습을 보였다고 합니다.

 

개그우먼 안소미는 수려한 외모 속에 힘들었던 과거가 있는 사람이라 매우 놀랐습니다. 데뷔 초 이러다 사라지겠지 했던 개그우먼 중 하나였는데 이렇게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걸 보니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앞으로 더 잘 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