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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규어/해부학 Review

[리볼텍 해부학] 어메이징 야마구치 No.004 그웬 스파이더, 스파이더우먼 리뷰

 

 

 

 

안녕하세요.
kids'mind 하비무옹입니다.
이번 피규어 리뷰는
리볼텐 그웬 스파이디입니다.

 

 

그웬 스파이디

 

 

가격 : 7~8만원 선

크기 : 6인치 (15~16cm)

재질 : 플라스틱

 

 

 

오늘 가져온 제품은 리볼텍 시리즈

카이요도 어메이징 야마구치

스파이더 그웬 입니다.

 

이름이 쓸때없이 긴 감이 있는데

사실 줄여서 리볼텍이라 부르죠.

 

더군다나 스파이더 그웬이라고 하기 보단

그웬 스파이디가 더 익숙합니다.

 

역동적인 포징의 대명사 리볼텍답게

시원 시원한 관절 움직임을 갖고

태어난 녀석입니다.

 

 

 


아트박스


박스 앞면은 내부를 볼 수 있는 윈도우 형이며,

뒷면은 리볼텍만의 코믹스 스러운 모습과

포함된 내부 파츠들을 볼 수 있어요.

 

 

 

 

 

그리고 이건 배경지 인데,

앞서 소개한 마펙스 사와는 달리

개별 속지로 넣어줘서 DP시

배경지의 역할을 충실히 해냅니다.

 

박스 훼손없이 말이죠.

 

 

 


구성


- 여분의 마스크 헤드 x2

- 언마스크 헤드 x1

- 여분의 손 파츠 x7

- 거미줄 파츠 x3

- 휴대폰 파츠

- 자석

 

 

스파이디 시리즈 답게

역시나 풍성한 손 파츠이구요,

 

추가로 눈 교체 방식이 아닌

얼굴 교체 방식의 여분 헤드가 들었어요.

 

아래 보여드리겠지만,

헤드 교체방식이 아닌 얼굴 교체 방식...

 

 

 

 

거미줄 파츠 3개

 

 

여분의 교체 얼굴

 

 

 

반다이 shf와 비교되는 휴대폰 퀄리티

 

 

 

거치용 자석

 

 

 

 

여분의 7개 손파츠

 

 

 

헤드를 한번 교체해봅니다.

 

고개를 최대한 위로 젖히게 되면

좌측 사진과 같이 절개선이 보입니다.

 

그 절개선을 따라 얼굴 파츠가 분리되는데요

첨엔 자세히 보지 못해서 교체하는데

애를 먹었죠.

 

하지만 저 부분만 확실히 인지를 하시고

우측 사진처럼 시도하시면 쉽게 탈거됩니다.

 

 

이렇게 머리는 남아있고, 얼굴만 빠집니다.

 

 

 

얼굴 파츠의 뒷 부분

 

 

 

각각 얼굴을 교체해봤는데요,

언마스크 헤드는 상당히 잘 나왔는데

왠지 모르게 이질감이 약간 느껴집니다.

 

사진상으론 최소화해서 느낌이 없지만

실제로 보게되면 이 비율이 맞나 싶어요.

 

 

 

 

(이렇게 고개를 들면 이질감이 극대화...)

 

 

 

 

 


디테일


 

보이는 절개부분은 모두 다

관절 가동 부위라고 보시면 되구요.

 

헤드 퀄리티와 두건 내부 퀄리티도

상당히 잘 나온 편에 속합니다.

 

 

 

 

이런 슈트의 거미줄 모양은

프린팅이 아닌 음각 처리를 하였지요.

 

 

 

 

슈트의 뒷 부분 또한

놓치지 않고 잘 만들어주었구요,

 

 

 

 

 

 

앞꿈치가 가동이 가능하게끔

발 부분도 특히 신경 쓴 모습이 보입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도색적인 부분인데요.

메인이 될 수 있는 얼굴쪽은

정말 잘 뽑아내어줬는데 그 외에

바디 부분은 군데군데 아쉬운 점이 많습니다.

 

삐뚤빼뚤한 슈트 도색 마감.

 

 

 

 

 


가동률


사진과 같이 머리의 움직임은

상당히 자유로운 편입니다.

 

두건 때문에 옆으로 돌리는 건

90도 이상 넘어가진 않지만

사실 90도 이상 넘겨볼 일도 없잖아요?

 

그래서 전 머리 움직임은

좋다고 생각되었어요.

 

 

 

 

 

이렇게 머리 움직임 뿐만아니라

개별적으로 두건 안에서 얼굴도 움직입니다.

 

더 다채로운 표현이 가능하겠죠.

 

 

 

이렇게 팔꿈치 주관절도 자유롭구요.

 

 

 

이런 견고한 관절부를 타고나서

 

 

 

이렇게 90도 이상으로 어깨가동이 가능합니다.

 

 

 

 

다만 리볼텍 제품 특성상

처음 만지시는 분들의 경우는

약간 이질감이 들 수 있는데요.

 

너무 역동적인 포징이 가능하게끔

설계된 나머지 보통의 마블레전드나

반다이 제품과 같은 가동범위를

갖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약간 팔을 대각선으로 움직이듯 해줘야

만지기에 좀 더 수월합니다.

 

 

 

이러한 자세도 가능한 하체 가동률이구요.

 

저 무릎쪽 볼 관절은

라쳇관절, 클릭관절이라고도 부르는데

가동시 따닥따닥거리구요,

좌우로도 움직임이 가능합니다.

 

저런 라쳇 관절이 나중에 포징을 잡을 시

일반 관절보다 더 고정력이 있답니다.

 

하지만 저 관절도 내구도가 있어요.

 

 

이렇게 배아픈(?) 자세도 가능하구요.

 

 

 

분명 뒷 부분에 별도의 커넥터 없이

다이렉트로 자석 파츠와 결합이

가능하다고 되어 있는데

막상 끼워보면 안 들어갑니다.

 

혹시라도 파손의 우려가 있어

이 부분은 테스트해 보지 않아 사진이 없네요.

 

 

 

이런식으로도 표현이 자유롭게 됩니다.

 

리볼텍은 확실히 액션피규어 성격에

최대한 준수해준 모습이에요.

 

그래서 단순 스탠딩 전시보다는

포징을 잡은 상태의 전시가

더 어울리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리볼텍 그웬 스파이디

 

 


마무리


 

이렇게 이번 포스팅에서 준비한 제품은

리볼텍 카이요도 어메이징 야마구치

시리즈 4번째 스파이더 그웬이었는데요.

 

최근에 나왔던 스파이더맨 애니를 보고

삘을 받아서 구매했던 제품이었죠.

 

해즈브로사의 마블레전드 시리즈에도

이 그웬 스파이디가 있긴 한데요,

 

리볼텍 제품의 여성 바디라인

따라갈 수가 없더라구요.

(이게 가장 큰 요인이기도 한...)

 

사진처럼 시원시원한 액션이 가능하고

더불어 저 휴대폰 파츠도 참 맘에 들었어요.

 

구매하신다면 절대 후회없을 제품이며,

다만 액션 시에는 관절부가 노출되어있고,

일반적인 가동 움직임이 아닌 점 주의하시어

관절 파손만 신경쓰신다면 좋겠네요!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다음 리뷰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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