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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 김모씨 성폭행 혐의 코로나19 의심 월북 준비 내용 신상 사진

 

탈북민 김모씨 성폭행 혐의 코로나19 의심 월북 준비 내용 신상 사진

탈북민 김모씨 김씨 성폭행 혐의 코로나19 의심 월북 준비 내용 신상 사진 성폭행범 얼굴 개성아낙

 

3년 전 귀순했던 탈북민이 다시 월북했다고 북한이 26일 주장하고, 이를 군 당국이 8시간 만에 사실상 확인하면서 군 당국의 대북 경계태세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탈북민인 24세 남성 김모씨의 월북 경로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인천 강화군 교동도 일대는 탈북민들의 주요 ‘수영 귀순’ 경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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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 김모씨 김씨 성폭행 혐의 구속영장

 

최근 월북한 것으로 추정되는 20대 남성 북한 이탈 주민(탈북민)이 지난달 성폭행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경기 김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탈북민 김모(24)씨는 지난달 중순 김포시 자택에서 지인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한 차례 피의자 신분 조사를 받은 후 경찰에 입건됐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성폭행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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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의 지인인 김진아씨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개성아낙’에서 김씨에 대해 “정말 착한 친구였다. 정말 착한데”라고 말했다. 2017년 탈북한 김씨는 ‘개성아낙’ 방송에 출연한 바 있다. 김씨는 북한에서 학교를 나왔으며 한국에 정착한 뒤 직장에도 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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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아씨는 “‘누나 지금 제가 의도치않게 성폭행 관련과 연루돼 있다’라고 했다. 자기는 억울하다고 했다. 술 마셔서라고 했다. 제가 알고 있는 교수님, 지인들을 다 소개해줬다. 그래서 실제로 만났다. 해결을 잘 하는 거처럼 쇼를 한 거다. 난 믿었다”라고 말했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성폭행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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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 김모씨 김씨 월북 준비 개성아낙 김진아

 

김진아씨는 “7월 18일 새벽 2시에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는데 (김씨의) 문자가 떴다”며 “‘누나 같은 분을 잃고 싶지 않았는데 죄송하다. 살아서 어디에 있든 간에 꼭 갚겠다’는 내용이었다”고 말했다. 김진아씨에 따르면 김씨는 월북을 준비해왔던 것으로 보인다. 김씨는 김진아씨의 K3 승용차를 자주 빌렸고, 최근 이 차량을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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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차량에 김진아씨의 유튜브 촬영장비도 있었는데 김씨가 주변 지인에게 장비를 나눠줬다고 한다. 또 자택 아파트 보증금, 취업장려금, 미래행복주택 통장을 해지해 돈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아씨는 18일 김씨의 문자를 받고 김포경찰서를 찾아갔다. 하지만 경찰은 김진아씨의 말을 무시했다고 한다. 김진아씨는 “형사가 자기네 부서(관할)가 아니라고 했다. ‘당신이 해결 안 하면 왜 나와 있냐’고 했다. 어이 없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무너졌다. 내가 잘못 들어왔구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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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는 한강 하구를 헤엄쳐 탈북했다. 이번에도 비슷한 경로로 수영해 월북했을 가능성이 크다. 김진아씨에 따르면 김씨가 김포와 강화군 교동 일대를 사전에 답사했다. 그리고 최근 월북한 것으로 추정되는 탈북민 김모(24) 씨가 교동도가 아닌 강화도 일대에서 북으로 넘어간 것으로 보인다고 군 당국이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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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아씨는 또 월북한 김씨가 사전에 원화를 달러로 바꾸는 등 치밀하게 월북을 준비해 왔다고 밝혔다. 김진아씨는 "한국 정부가 제공하는 임대아파트 보증금 1500만원을 비롯해 미래행복통장과 취업장려금 약 2000만원, 자동차를 대포차로 팔아넘긴 금액 등 약 3000만~4000만원을 달러를 사전에 바꾼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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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 김모씨 김씨 월북 이유

 

김진아씨는 "(월북한 김씨가) 얼마 전 억울하게 성폭행 사건에 연루됐다고 털어놔 아는 지인과 교수님을 연결해주기도 했다"면서 "김씨의 또 다른 지인에게 들으니 우리나라 법으로는 (유죄가 날 경우) 5년 동안 (감옥에) 들어가 있어야 하고, 이미 DNA까지 검출됐다고 했다. 전자발찌 차는 것이 싫고 가족에 대한 그리움 때문에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아파트 보증금을 뺀 뒤) 24시 사우나에서 생활하다가 북으로 넘어갔다"고 덧붙였다.

 

 

 

 

탈북민 김모씨 성폭행 혐의 코로나19 의심 월북 준비 내용 신상 사진

탈북민 김모씨 김씨 북한이 먼저 확인 발표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앞서 전날 오전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 주재로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비상확대회의가 열린 사실을 밝히며 "개성시에서 악성비루스(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월남 도주자가 3년 만에 불법적으로 분계선을 넘어 7월 19일 귀향했다"고 보도했다. 군 당국은 탈북 시기를 2017년으로 압축했으며 이 시기 탈북민 중 연락이 닿지 않는 김씨를 유력한 월북자로 특정해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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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 김모씨 김씨 정부 반박

 

최근 월북한 것으로 추정되는 20대 탈북민에 대해 북한 당국이 코로나19 감염 의심자라고 발표한 것에 대해 우리 방역당국이 반박했다. 그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적이 없는 것은 물론 접촉자로 분류된 적도 없다는 것이다. 이어 “이 사람에 대한 접촉이 잦았다고 생각하는 2명에 대해서도 전날 진단검사를 한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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