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지혜] 2020년은 윤년+윤달의 해, 윤년은 뭐고 윤달은 뭐지? 결혼과 관계는?

 

 

 

 

안녕하세요.
kids'mind 하비무옹입니다.
오늘은 좀 재밌는
사실을 알게되어 공유합니다.

 

 

올해 2020년은 2월이 29일까지있는 윤년과

윤달이 같이 껴있는 해라고 합니다.

 

이 윤년과 윤달의 주기는 어떻게 되고

이게 우리 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있을까요?

 

이런 생각을 해보기 전에

먼저 윤년과 윤달을 알아봐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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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년

 

: 2월을 29일로 둔 해

 

윤달

 

: 계절과 너무 어긋나는 것을 막기 위해

간간이 넣은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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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윤년은 쉽게 이해가 가는데

윤달은 좀 생소하네요.

 

보통 2월이 29일까지 있는 경우를

윤달이라고 했던거 같은데

이제보니 완전히 다른 개념이군요!?

 

그럼 윤년, 윤달의 뜻과

이유도 한번 살펴보고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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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윤년의 경우는 양력기준이며,

1년은 정확하게 말하면 365.2422일로

1년마다 5시간 48분 46초가 남습니다.

 

이런 차이로

4년이 지나면 하루의 시간차가

생기기 때문에 4년 주기로

2월달에 29일 하루를 더 넣어서

날짜를 맞추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루를 넣어주는 해를

바로 윤년이라고 하며,

2020년 2월에 29일이 있기 때문에

올해가 윤년인 것이지요.

 

뭔가 어려우면서도 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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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윤달의 경우은 음력 기준으로,

달이 지구를 한 바퀴돌면 29.53059일이 되는데요.

이를 1년으로 계산해보면,

​

12개월 *29.53059일=354일

​

1년은 365일인데 음력으로 계산하면

1년에 11일이 부족하게 되지요.

 

3년이 지나면 33일정도가 비니

한달 정도 날이 없어지는 셈이죠.

 

이런 이유로

없어진 한달을 메꾸기 위한 것이

바로 윤달이라고 하네요.

 

윤달은 19년에 7번 돌아오게 만들어져 있고

2.7년 만에 1번 꼴로 돌아옵니다.

 

이런 윤달이 2020년에 돌아오며

날짜는 5월23일부터 6월20일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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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윤달 개념을 그대로 풀어보면

날짜와 절기를 맞추기 위해

억지로 끼워맞춘 달이다보니

예로부터 공달, 여벌달, 덤달 등

비어있는 달, 없는 달로 여겼다죠.

 

 

 

 

그래서 이 시기는

지상의 모든 잡신들이 쉬는 달로

어떤 불경스러운일에도 부정타지 않는다고 하여

주로 꺼렸던 집안 행사를

몰아서 치루곤 했다 하는데요.

 

대표적으로 이사, 묘이장 등이 있어요.

 

조선 중기까지는 윤달은 택일이 없고

모든 일을 꺼리지 않는다고 인식하여

결혼함에 있어서도 문제없다고 여기었으나...

 

이 후 개념이 바뀌게 되는데요.

모든 귀신이 쉬는 날로써

조상들의 덕을 못 본다 하여

주로 묘 이장이나 화장하는 달로

인식하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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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렇게 윤달, 윤년 개념에 대해서

재미삼아 알아보는 시간이었는데요.

저도 윤년을 윤달로 잘못 지칭하고 살았네요.

 

 

결론은,

 

- 2020년은 윤년+윤달의 해

- 윤달은 5월23일부터 6월20일까지

- 미신이지만 찝찝하면 윤달엔 결혼은 삼가

- 윤년은 2월이 29일까지 있는 해

 

가 되겠습니다.

 

 

이상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