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kids'mind 하비무옹입니다.
오늘은 마블정주행,
인피니티 사가의 시작,
아이언맨 1 관람 후기입니다.
벌써 몇번을 봤는지 모르겠네요.
단순히 나만의 공간에 뭔가 기록해두면 좋겠다 하여,
오늘부터 인피니티 사가를 정주행 해보려 합니다.
못 보신 분들은 거~의 없겠지만
그래도 스포가 강한 글이며, 내용의 전반을 다루니
불편하신 분들은 창을 닫거나 뒤로가기 바랍니다.
아이언맨 1
(Iron man 1)
2008
감독 : 존 파브로
출연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테렌스 하워드
제프 브리지스
처음 아이언맨을 봤을땐 너무나 새로웠고,
현재까지 쭉 하나의 연대기를 완성할지 몰랐어요.
그 전까지 저도 어렸을땐 배트맨의 팬으로 자랐으며,
커서도 히어로는 배트맨, 슈퍼맨 밖에 몰랐으니 말이죠.
이런 메카닉적인 히어로가 있었다는 사실에
어렸을적 로봇을 좋아하던 그런 마음이
꿈틀거렸던게 아닌가 싶어요.
영화는 이렇게 토니 스타크의 위기와 함께 시작됩니다.
본인이 만든 미사일이 터지면서
아이언맨의 시그니처 아크리액터를 장착하게 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만들어지게 되죠.
토니는 테러범들에게 끌려가
잉센이란 과학자를 만나게 되는데
언제가 둘이 봤었다는 말을 합니다.
물론 토니는 기억을 못하죠.
후에 아이언맨3에 이들의 만남을 아주 잠깐 다뤄줍니다.
이렇게 잉센이 토니가 살 수 있도록 조치를 해주죠.
저건 어찌보면 간이 아크리액터로
토니 몸속에 있는 미사일 파편들이
심장으로 가지 않도록 자기장을 형성하여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로써 본인이 만든 미사일로 인해
본인의 과거 과오를 평생에 바쳐 반성하게 되는
결과를 맞이합니다.
영화 앞부분에 토니의 회사
스타크 인더스트리가 미군에 공급하는
'제리코 미사일'을 시연하게 되는데
토니를 납치한 테러범 조직들은
그에게 이 미사일을 만들 것을 강요합니다.
이를 만들어 바친다면 풀어주겠다고 하죠.
하지만 토니는 이에 굴하지 않고
다른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먼저 본인의 심장에 달려있는 인공심장을 대체할
아크리액터를 본인 미사일을 활용하여 제작하게 됩니다.
그 뒤 역사적인 마크1 제작을 계획하지요.
이렇게 제작은 순조로운 듯 하였으나
이내, 발각되고 맙니다.
다시금 제작에 몰두하는 토니.
결국 마크1을 완성하게 되지만
이 과정에서 본인을 살게 해주고 완성까지 도와주었던
잉센의 희생 발생하게 되죠.
이렇게 테러범 조직을 혼내준 토니는
탈출에 성공하고 로디를 만나 귀국하게 되지요.
돌아와서 그는 치즈버거를 제일 먼저 찾음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것을 페퍼에게 알립니다.
이 때 콜슨 요원이 처음으로 등장하게 되죠.
이 분은 1페이즈 동안 군데군데 등장을 하게 되십니다.
정말 깨알같이 한번씩 나와요.
그리곤 기자회견에서 군 관련 납품이나 제작을 중단하겠다 선언합니다.
이러면서 저기 보이는 대머리 아저씨, 오베디아와 마찰을 빚게 되죠.
토니는 즉각 마크2 제작에 돌입합니다.
누구도 믿을 수 없다며 시크릿하게 본인만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죠.
이 쯤에서 어느 정도 오베디아를 이상하게 생각하고
독단적으로 진행하게 되요.
한편 이 과정에서 테러범 조직은 마크1의 잔해를 찾아내는데 성공합니다.
잔해를 전부 찾아 만들것을 목표로 하죠.
이 마크1은 뒤에 중요한 딜 재물의 역할을 합니다.
마크2 제작에 더 열을 올리는 토니.
이 과정에서 오베디아와 두번째 충돌도 있었으나,
굴하지 않고 테스트에 테스트를 거듭한 결과
마크2를 완성하게 됩니다.
아이언맨의 프로토 타입인 마크2가 탄생한 순간입니다.
마크2는 이 후 아이언맨2에도 잠깐 등장하지요.
하지만 비행 능력 중 결빙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결점을 드러내며 토니는 다시 본인의 작업실로 돌아옵니다.
돌아와선 페퍼의 감동적인 선물을 발견하게 되죠.
바로 이 것.
이 녀석은 나중에 대단한 감정선으로 작용을 하게 됩니다.
한편 테러범 조직은 마크1의 잔해를 거의 다 찾은 듯 보이며,
설계도를 어디서 구했는지 모양새를 만들려 합니다.
한편 토니는 마크2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바로 마크3 제작에 착수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오베디아의 수상한 낌새를 어느정도 확신하게 됩니다.
오베디아가 연 파티 연회장으로 향하게 되는 토니.
이 과정에서 콜슨 아저씨 또 등장이오.
본인과 원나잇을 했던 여기자를 통해
오베디아에 대한 수상함은 의심을 넘어 확신하게 됩니다.
오베디아와 세번째 마찰이 있은 뒤,
기념비적인 녀석
마크3를 완성하게 됩니다.
바로 시그니처 컬러인 레드/골드를 조합해서 말이죠.
이 마크3를 이용해 테러범 녀석들을 혼쭐내주러 갑니다.
여기서 유명한 탱크 폭파씬이 등장하게 되지요.
본인의 임무를 완수한 아이언맨은 돌아오는 길에
미공군과 살짝 트러블이 있긴 했지만 무사히 돌아오게 됩니다.
아마도 테러범을 바로 처단하러 간 것은
앞으로의 아이언맨의 상징성과 함께
본인의 과거 행적을 반성하고 이를 지우려는 의도로 봐야 겠죠.
한편 테러범 조직은 마크1을 어느 정도 수집한 뒤,
누군가에게 콜 하고 곧 검은 벤이 도착하게 되는데
벤에서 나온 인물은 바로
오베디아 였지요.
그가 이 테러범 조직에 토니 몰래 군수품을 팔고 있던 겁니다.
마크1을 손에 넣게 된 오베디아는 이제 이들이 쓸모없음을 알고
이들을 강제하게 되지요.
한편 토니는 페퍼에게 앞으로 본인의 나아갈 방향을 말하며,
아이언맨의 상징성, 방향성에 대해 알리게 됩니다.
그리곤 그녀에게 도움을 청하죠.
페퍼는 처음엔 돕지 않겠다라고 하지만, 결국 토니를 따르게 됩니다.
아마도 페퍼는 토니가 본인이 없으면 뭣하나 제대로 못하는 걸
알기 때문에 처음엔 거절하지 않았을까요?
토니는 오베디아가 갖고 있는 자료를 해킹해올것을 부탁하는데,
이 과정에서 페퍼도 오베디아의 본성을 알게 되어요.
오베디아에게 현장 적발될 뻔하지만 무사히 빠져나옵니다.
하지만 가고나선 자신의 컴퓨터가 페퍼에게 털렸다는 걸 알게 되요.
마크1에 장착할 동력원을 개발하는데 더 서두릅니다.
이 분이 누군지 아시나요?
오베디아 옆 과학자가 바로 스파이더맨 : 파프롬홈 에 나왔던
그 윌리엄 박사입니다.
태생이 빌런 앞잡이였네요.
아무튼 개발의 속도가 더디고
본인의 정체가 탈로 날 것을 알자
오베디아는 결심을 하게 됩니다.
토니의 아크리액터를 털어오기로.
테러범 조직 수장을 다뤘던 방법과 동일한 방법으로
토니를 무력화 시킨 뒤 강제로 그의 아크리액터를 갈취합니다.
그리곤 본인의 머신,
아이언몽거에 장착을 하게 되죠.
이로써 아이언몽거도 동력원을 얻게 된 겁니다.
토니는 가까스로 페퍼가 버리지 않고 남겨둔
(구)아크리액터를 달아 살아나고
본인의 머신인 아이언맨 마크3 를 착용 후
오베디아를 저지하러 갑니다.
한편 토니의 지시를 받아 오베디아의 연구소를 습격한 페퍼는
아이언몽거의 존재를 알게되고, 같이 왔던 콜슨 요원의 행방은
알려지지 않은채 도망치게 됩니다.
페퍼가 위험에 빠져 큰일 날 뻔한 무렵
토니가 나타나고, 아이언몽거와 최후의 결전을 벌이게 됩니다.
내내 뚜까맞다가
슬쩍 본인만의 독자적인 기술력도 자랑하고,
(결빙문제 해결)
끝났다고 생각한 토니는 수트를 벗으려다
끈질긴 오베디아를 다시 마주하게 되죠.
곧 토니는 오베디아 연구소의 거대한 아크원자로를
과부화시켜 오베디아를 날려버릴 계획을 하고
페퍼에게 이를 작동시킬 것을 명령합니다.
페퍼가 임무를 완수하고,
작전에 성공하며, 오베디아를 처단하고
영화는 결말에 도달하게 됩니다.
다시금 기자회견을 준비하는 토니,
다시금 등장하신 콜슨 아저씨
그리곤 기자회견장에서
지금도 유명한 본인이 아이언맨임을 밝히며
이 영화는 끝이 납니다.
" I'm Ironman "
이렇게 인피니티 사가 대단원의 시작
아이언맨1이 끝이 납니다.
쿠키영상의 시작도 여기서부터 겠네요.
몰랐었는데 이 때 처음으로 어벤져스를 언급하더군요.
이 내용은 영화의 쿠키영상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저를 피규어 세계로 이 끈,
마블의 광팬으로 빠지게 만든 장본인
아이언맨1 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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