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영 배우 나이 프로필 키 싸대기 결혼 이혼 범죄 과거 리즈 진행시켜 짤 내부자들 gif 화보
이경영 배우 프로필
출생 : 1960년 12월 12일 (61세)
고향 : 충청북도 충주시
국적 : 대한민국
본관 : 전주 이씨
신체 : 171cm, 65kg, B형
가족 :
전 부인 임세미 , 5촌 조카 이현우
4남 2녀 중 막내
학력 :
충주고등학교 (졸업)
충남대학교 (경영학 / 중퇴)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 / 학사)
병역 : 대한민국 육군 제27보병사단 병장 만기전역
데뷔 : 1987년 연산일기
소속 : 다홍 엔터테인먼트
종교 : 천주교 (세례명: 요한)
이경영 배우 데뷔 후 과거 활동
이경영은 1990년대 중반까지 영화계에서 박중훈, 안성기, 최민수와 함께 충무로 4대 배우라 불리며 잘 나가던 배우였다. 이경영은 멜로분야에서 세부적으로 다양한 성격을 모두 구별하며 미세한 감정선을 강조하는 연기 쪽에 특화되어 있었다. 점잖고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가진 '젠틀맨 이미지'의 30대 애정 드라마 전문 주인공 느낌. 현재와 비교하자면 류진이나 주상욱보다 더 잘나가던 이미지였다.
오히려 리즈시절의 박시후와 가장 비슷한 이미지[6]였다. 여주인공과 사랑에 빠지는 멋진 남자 역할을 많이 맡아서 주부들의 인기를 독차지했고, 이 때문에 남성미가 강한 최민수와 자주 비교되었다. 다만 영화 쪽에서는 드라마에서 주로 했던 젠틀맨 역할에 갇혀 있지는 않았고 오히려 넓은 연기폭을 자랑했다.
1994년에 문성근과 같이 출연했던 '세상 밖으로'라는 영화에서는 탈옥수라는 설정답게 영화 내내 대사에 쌍욕이 난무하는 파격적인 역할을 맡기도 했으며, 섹스 코미디 영화에도 출연하는 등 다작을 했다. 사실 이 시기에는 이 배우 저 배우 돌려쓰기 현상이 심하여 그 나물에 그 밥이라고, 관객들이 외면할 정도로 충무로 배우 연령폭이 좁았다.
그러나 같은 장르를 연기하는 한석규가 충무로에 입성한 이후부터 하락세가 시작되더니 1996년에 본인이 감독으로 데뷔하여 제작한 귀천도가 실패함으로써 본격적으로 하락세를 타기 시작했다. 그래도 1990년대 후반~ 2000년대 초반까지는 30대 후반~40대의 나이에도 황금시간대 드라마의 멜로 주인공을 잘 소화하며 멜로 = 이경영이라는 공식을 어느 정도 유지할 만큼 잘 나갔었고, 당시 드라마 좋아하던 세대인 30~40대 여성시청자 팬들도 굉장히 많았다.
이경영 방송사고
1990년대 후반 이경영이 잘나갔다는 증거로, 당시 잘 나가던 아나운서 유정현과 모델출신 유명방송인 이소라가 연예정보 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를 진행하던 당시 레전드로 남았던 유명한 방송사고 2개가 있다. 바로 '야이 X박 쉐끼야 잔소리하지 말고 돈 되는 거 있으면 다 내놔!'와 '연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주말드라마 '사랑해 사랑해'의 후속작인 로맨스.' 모두 이경영이 주연을 한 영화와 드라마를 소개하기 위해 직접 출연했을 때 벌어졌던 사건이다.
이때 이경영은 당대 최고 젠틀맨 이미지를 가진 스타답게 연륜있는 유머로 넘겼었다. 첫 번째 사건 때는 유정현은 당황한 감정에 살짝 화가 겹쳐 나있어 말을 잇지 못했고, 이소라도 어찌할 바를 몰랐으며, 김민종 본인도 자꾸 시키니까 욱하는 마음에 실제 대사를 질렀다가 "시키시니까 했는데요.. 아 방송사고다, 어떡하지.."이러면서 제대로 수습을 못 했는데, 이경영은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웃으며 "제가 앞으로 김민종 씨 언어순화 교육까지 책임지며 살겠습니다."라며 적절하게 마무리시키고 넘어갔었다.
두 번째 사건 때는 소개하는 말을 했던 유정현은 당황했고, 이소라는 웃느라 아예 정신을 못 차렸으며, 이영애는 조금 웃기만 하며 가만히 있었는데, 이경영도 당황은 했으나 더 이상 멘션이 안 나오면 더 큰 문제가 될 거라 생각하여 미소와 함께 차분하게 "아 예, 연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로맨스에 출연하고 있는 이경영입니다"라고 인사하며 유머로 받아쳐 넘기려고 했었다. 그러나 이때는 이소라의 웃음터진 게 이미 너무 심해서, 이경영의 자연스러운 유머에 계속 터져 버려 한동안 방송사고가 지속되었다.
이 두 개가 1997년에서 1998년 정도, 1년 사이에 터진 일인데, 홍보를 해야 하는 이경영 본인의 입장에서는 단기간 연속으로 발생된 방송사고로 출연작에 안 좋은 이미지가 생기면 위험하기에 당혹스럽고 누가 봐도 화가 날 만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런 상황에서도 이렇게 혼자 의연하게 대처했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좋게 받아들여져서 "역시 젠틀맨 이경영"이라는 식으로 평판이 더 좋아졌었다.
이경영 범죄 미성년자 성매매 사건
이경영은 2002년에 원조교제 혐의로 기소되어 형사재판을 받았다. 재판 결과 미성년자 L양과 3차례 성관계를 가진 것이 드러났으며 첫 번째 성관계는 미성년자라는 사실을 몰랐던 상태에서 이루어졌으므로 원조교제 혐의 무죄, 두 번째와 세 번째는 미성년자라는 사실을 알고서 관계를 가졌으므로 원조교제 혐의 유죄라는 판결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60시간을 선고 받았다.
한편 형사재판이 종결된 후, L양과 그 부모는 이경영을 상대로 정신적 손해에 대해 배상하라는 민사소송을 제기했고, 2004년 5월 L양 측이 승소했다. 언론에 공개된 민사재판 판결문을 보면 이경영은 단순 원조교제가 아니라 배우를 지망하는 여학생에게 배우를 시켜주겠다고 꾀어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나타나 있다. 어떻게 보면 원조교제보다 한층 더 파렴치한 성착취에 가까운 것. 요즘 세상이었으면 갑질 논란까지 추가로 얽혀들었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시간이 한참 흐른 뒤, 이경영은 여러 인터뷰에서 이 사건에 대한 질문을 받으면 유죄판결 받았던 부분은 숨기고, 단순히 무죄판결만을 받은 듯이 말한 바 있다. 그 때문에 적잖은 기사에는 잘못된 정보(2004년에 무죄 판결을 받았다는 등의 잘못된 정보)가 실려 있는 상황이다.
이경영 배우 복귀
오랜 자숙 기간을 거쳐 2011년 이후 영화 등장이 늘었다. 미성년자 성매매로 출연금지당했으나 영화로 재기한 선배 송영창의 전철을 고스란히 밟고 있는 셈. 주로 주인공의 든든한 조력자, 혹은 카리스마 있는 악역을 맡아 이경영을 모르는 신세대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주고 있다. 부러진 화살에서 악역으로 판사역을 맡았고, 2012년엔 같은 감독의 남영동1985에서 이근안을 모티브로 한 고문경찰 이두한을 연기했다.
더욱이 2014년과 2015년에는 불과 2년동안 20편을 찍으면서 어마어마한 다작을 했다. 거의 한 달에 한번 꼴로 영화가 개봉한 셈이다. 10월에 방영된 드라마 미생에도 출연했다. 2019년에는 SBS 드라마에 해치와 배가본드에서 나오며 본격적으로 지상파에도 복귀했다. 2020년에도 하이에나에 출연하는 등 본격적으로 SBS에도 터를 잡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1년에는 검은태양에 출연하며 MBC 드라마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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