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철 배우 프로필 나이 결혼 아내 부인 출연작 과거 대기업 라디오스타 우럭여사
서현철은 2015년부터 대략 2년 주기로 라디오스타에 출연 중인데 출연시 마다 토크가 빵빵 터진다. 그 공을 인정받아서 라스 700회 특집에서 토크상을 받았으며 김구라가 김흥국을 포함해서 중간에 말을 끊지 않는 거의 유일한 게스트이다.
서현철 배우 프로필
이름 : 서현철
출생 : 1965년 5월 19일 (57세)
고향 : 충청남도 서산시
국적 : 대한민국
가족 : 배우자 정재은, 딸(2010년생)
신체 : 175cm, 69kg
학력 : 호서대학교 (국어국문학 / 중퇴)
데뷔 : 1996년 영화 정글 스토리
소속 : 다른이엔티
서현철 배우 데뷔 전
서현철은 원래는 금강제화의 사원이었다. 그러나 마음 한켠에선 언제나 연극무대를 동경하고 있었고, 주말마다 국립 문화학교에 다니면서 연극, 춤, 노래를 배웠다. 그러다가 1996년, 31세라는 다소 늦은 나이에 회사에 사표를 내고 극단에 들어가며 본격적으로 연극에 입문하였다.
서현철은 서른 한 살의 나이에 번듯한 직장에 사표를 내고 뒤늦게 배우의 길로 들어섰다. 돈을 벌기 위해 사는 삶이 아무래도 덧없고 허망해서다. 그렇게 삼십 대에 전업을 한 그는 제대로 연기수업을 받은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인상적인 연기로 이름을 알리며 드라마와 뮤지컬로 발을 넓혔고, 어느새 데뷔 20년을 맞았다.
"제가 어릴 때 동네 애들을 쫙 모아놓고 영화 '로보트 태권브이' 내용을 구연하고는 했대요. 연극을 시작하자고 마음먹었을 때 돈이나 결과는 신경 안 썼어요. 결혼 생각은 거의 못했고요. 제 한 몸 고생하는 것은 괜찮지만 가족이 같이 고생하게는 못하겠더라고요. 그런데 결혼과 동시에 TV 드라마 출연을 하게 되면서 일이 쑥쑥 잘되더라고요."
집에서는 다들 난리가 났어요. 아버님이 집 나가라고 하시고. 당시 인생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던 시기였어요. 중등, 고등, 대학교 그리고 직장생활, 너무 뻔한 길을 가고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렇다고 진급이라는 목표는 저와는 안 맞는 것 같았죠. 곰곰이 생각해보니 중학교 때부터 연극을 하고 싶었던 것 같아요. 당시 그런 건 특별한 사람이 하는 거고 저 같은 일반적인 사람들은 할 수 없다고 생각했어요. 고민을 하다가 결정을 내렸어요.
서현철 배우 데뷔 후 활동 출연작 드라마
서현철은 늦깎이'임에도 세밀한 연기로 연극판에서 곧 자리를 잡은 서현철은 2010년 KBS 2TV '신데렐라 언니'로 드라마에 진출했다. 이미숙의 상대역으로 등장한 그는 독특한 캐릭터로 호기심을 끌었다. 이후 '어셈블리' '징비록' '육룡이 나르샤' '장영실' '오마이 금비'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고 지난주 막을 내린 tvN '써클'에서는 개성 강한 형사로 출연했다. 8월부터는 KBS 2TV '맨홀'을 통해 만날 수 있다. '물론' 연극도 계속 해왔다. 현재는 '스페셜 라이어'를 공연하고 있다.
탤런트로 출발했지만 대학 졸업 후 연극에 전념했던 정재은은 막을 내린 SBS TV 아침극 '아임쏘리 강남구'에 출연하는 등 이제 드라마를 조금씩 병행하려 한다. 대학로 극단에 입단하니 제가 제일 나이가 많았어요. 어린 친구들이 조급해하고 서두르더라고요. 저는 목표가 없었어요. 끝까지 연기 할 수 있고, 이 직업으로 생활만 됐으면 했죠. 선배들을 보면서 '나도 저렇게 될 수 있어' 생각하며 조급해하지 않았어요.
한번은 영화 캐스팅 제의가 들어와서 연극을 못하겠다는 한 친구가 있었어요. 영화계로 갔지만 잘 되지도 않았죠. 전 흘러가는 데로 가면 '그게 내 길이었을 것이다'라고 생각해요. 영화 제의가 들어왔던 적이 있어요. 그 때 두 작품을 하고 있었는데, 하나만 포기하면 시간을 맞춰 준다고 했지만 거절했어요. 놓지 않았던 두 작품 중 하나가 뮤지컬 '판타스틱스'였어요. 남들은 저더러 바보라고 했죠. 지금 생각하면 잘한 것 같아요. 지금은 결혼하고 애도 있는데, 잘사는 것은 아니지만 마음이 편해요.
옛날 어른들은 연극이 어렵다고만 생각해서 잘 보러 가지 않는데, 지금은 연극이 많이 다양해졌다. 안 좋게 생각하면 너무 연극답지 않은 공연도 생겨났고, 또 한편으로는 너무 고집스럽게 자기들끼리만 예술하는 것 같은 공연도 있고. 어느 게 옳다고 할 수는 없지만, 일단 관객들이 재미있게 보고 그 안에서 어떤 느낌이나 감동을 받는다면 그게 좋은 연극인 것 같다. 일단은 관객에게 쉽게 이해되어야 하는 것 같다.
서현철 배우가 된 계기
서현철은 중학교 때 어느 대학에서 <왕자와 거지> 공연을 봤다. 공연을 보는 게 처음이었는데, TV도 아니고 무대에서 사람들이 연기를 하는 게 너무 재미있어서 막연히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근데 가끔씩 상상만 했지, 실제로 할 생각은 못했다. 연기자는 뭔가 특별한 사람이 해야지 나같이 평범한 사람이 하는 건 말도 안 된다고 생각했거든.
그래서 그걸 확인해보려고 토요일마다 퇴근하면 국립극장 문화학교에 가서 연극수업을 들었다. 그걸 수료하고 나서 사표를 냈지. 국립극장 문화학교에 다닐 때 연기지도를 했던 분이 극단 작은신화의 최용훈 대표였는데, 사표를 내고 그 분을 찾아가서 극단에 들어가겠다고 했다. 운 좋게 극단에 들어가자마자 역할을 맡았고, 그렇게 계속 공연을 하게 됐다. 나중엔 외부공연도 하고, 방송국 쪽에서 연락이 와서 드라마도 하게 되고.
서현철 결혼 아내 부인 정재은
두 사람은 2005년 처음 만났다. 사랑은 콩나물 분실 사건에서 시작됐다. 대배우 고(故) 백성희가 출연했던 한일 합작 연극 '강건너 저편에'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3개월간 일본 여러 곳을 도는 공연을 통해 정이 들었는데, 결정적인 계기는 정재은이 콩나물을 잃어버린 것이었다. "집사람이 잃어버린 거죠. 제가 다음날 새벽 신주쿠 주택가 골목을 2시간 동안 헤맨 끝에 반찬가게를 발견해서 콩나물 반찬을 다시 사 왔어요. 당시 상황이 되게 심각했거든요"
정재은의 첫인상이 "도도했다"는 서현철은 일련의 사건을 겪으며 그녀가 '허당'임을 알았고, 서현철의 첫인상이 "말 없고 재미없는 사람"이었다는 정재은은 콩나물 사건을 계기로 그에게 마음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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