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둥 배우 프로필 나이 키 인스타 출연작 드라마 고향 과거

 

 

 

 

강기둥 배우 프로필 나이 키 인스타 출연작 드라마 결혼 화보 고향 과거

강기둥 배우 프로필 나이 키 인스타 출연작 드라마 결혼 화보 고향 과거

 

강기둥은 연극과 뮤지컬을 중심으로 활동하다가 드라마 내일 그대와, 쌈, 마이웨이, 슬기로운 감빵생활, 로맨스는 별책부록으로 인지도를 찬찬히 높여갔다. 그러다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15년지기 절친이자 강태바라기인 조재수 역을 맡으며 인지도가 더 상승하고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도 높아졌다.

 

강기둥 배우 프로필

 

이름 : 강기둥
출생 : 1987년 3월 25일 (35세)
고향 : 제주특별자치도
국적 : 대한민국
신체 : 174cm, 64kg, B형
학력 : 
안양예술고등학교 (연극영화과 / 졸업)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 / 학사)
데뷔 : 2008년 뮤지컬 '피크를 던져라'
소속사 : 후너스엔터테인먼트

 

강기둥 배우 데뷔

 

강기둥은 2008년 뮤지컬 ‘피크를 던져라’로 데뷔한 강기둥은 벌써 데뷔 10주년을 맞이했다. 그간 연극, 뮤지컬, 드라마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참 열심히 일했다. 그는 “배우라는 직업이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끼칠 수밖에 없는 직업이니까 책임감 없이 하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서두르지 않고 여유있게 주위도 돌아보면서 앞으로 나아가고 싶다. 돌아봤을 때 불편하지 않은 배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강기둥은 ‘응답하라’ 시리즈를 연출한 신원호PD의 새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교도관 송담당 역을 맡아 대중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그는 작품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마지막회까지도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대중의 사랑을 받은 드라마에 속해 있었던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는 강기둥은 ‘슬기로운 감빵생활’ 덕분에 과거 인연을 다시 만나기도 했다고.

 

 

 

 

강기둥 출연작 슬기로운감빵생활

 

강기둥은 “저 같은 경우는 어떤 작품을 보고 오디션을 제안한 케이스는 아니었어요. 매니저가 어렵게 오디션 기회를 얻었고, 캐스팅 디렉터 분도 저를 좋게 보고 계셔서 오디션을 보게 됐어요. 인터뷰 하듯 오디션을 보고 나왔어요. 한동안 안 불러주셔서 안됐나 보다 생각했죠. 이후 2차 오디션에 불러주셨고 ‘슬기로운 감빵생활’에 함께하게 됐어요.”

 

송담당은 해롱이(이규형 분)의 출소에 웃으며 배웅해주고, 장기수(최무성 분)의 성탄절 특사 결정에 기뻐하고, 유대위(정해인 분)의 재심신청 인용 소식에 누구보다 감동하고 환호하는 등 수감자들을 진심으로 위할 줄 아는 따뜻한 모습을 아낌없이 보여줬다. 특히 유대위가 자신의 목숨을 살려준 뒤 그에게 보내는 절대적인 신뢰와 사랑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기 충분했다. 송담당과 유대위의 브로맨스는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웃음 포인트였다.

 

귀여운 외모에 자유분방하고 차진 딕션이 큰 특징.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도 투 머치 토커, 일상래퍼 캐릭터로 등장했다.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분한 조재수 역의 설명에는 단 3초도 입을 다물지 못하는 공포의 주둥이로 적히기도. 수다스럽고 소중한 이미지라 그런지 유독 베프 혹은 브로맨스 케미를 많이 맡는다. 내일 그대와에서 이제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정해인, 그리고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김수현과 같이. 하지만 영화 가시꽃의 강간범 세윤과 같이 극악무도한 역할도 잘 소화한다.

 

 

 

 

강기둥은 ‘슬기로운 감빵생활’에 출연하며 많은 공부를 했다. 교도소와 교도관에 대한 생각이 바뀌는 계기가 됐다고. 그는 “교도소라는 곳을 멀게만 느꼈는데 ‘이곳도 사람이 살고 있는 곳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세상과 동떨어져 있는 곳인 줄 알았는데 ‘누군가에겐 이곳이 직장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강기둥 사이코지만괜찮아

 

강기둥은 한없이 낙천적인 성격과 함께 3초도 쉬지 못하는 수다 본능을 가진 재수를 통해 웃음을 선사하다가도, 강태가 힘들 때는 곁을 지키며 묵직한 위로를 건네주는 진정한 친구의 모습을 뭉클하게 보여주면서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해왔다.

 

탄탄한 연기내공을 바탕으로 이번 작품에서도 인생캐를 만들어내며 재미와 감동을 모두 잡은 강기둥은 강태 역의 김수현과 현실친구와 같은 끈끈한 브로맨스는 물론이고, 상태 역의 오정세와는 티격태격 하면서도 살갑게 챙기는 동생의 모습을, 문영 역의 서예지와는 의외의 절친 케미를 선사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수현이 빠른 88년생, 강기둥이 87년생이다. "작품을 하기 전에는 '김수현 배우님'이었는데 이제는 '수현이'가 됐다. 처음 만났을 때 동갑인걸 알고 '우리 동갑이에요'라고 말했더니 금방 친해졌다. 감독님도 처음부터 '케미가 좋아야한다'고 말씀하셨고 아는 친구도 겹쳐서 빨리 친해졌다. 동갑이라서 편하게 공감되는 지점이 많았다. 제일 먼저 친해졌다."

 

 

 

 

강기둥 본명

 

강기둥이 본명이다. 그는 "맞다. 부모님이 기둥이 되라고 이렇게 지어주셨다"고 웃었다. "수업시간에 원기둥이 나올 때부터 애들이 놀리기 시작해서 엄마한테 떼를 쓰기도 했다. 배우한 이후로는 한번 들으면 기억해주는 분들이 많아서 배우하기는 괜찮더라."

 

작품이 끝나고 넷플릭스를 통해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켜 강기둥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외국 팔로워들이 많이 늘어 처음에는 당황했다.  소통을 잘 할 수는 없었지만 넷플릭스의 영향력을 느꼈다. 기분이 조금 쳐지면 넷플릭스를 켰다. 응원해주는 영어 댓글이 좋더라. 코로나 시대가 아니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한다."

 

김수현 서예지 오정세 등 주연배우들 외에도 강기둥 박규영 김주헌 등 조연들의 활약도 돋보였다. 특히 강기둥은 문강태를 가장 잘 이해해주는 '베프' 조재수 역을 맡아 극의 감초같은 역할을 톡톡히 했다.

 

 

강기둥 인스타그램 주소 : https://www.instagram.com/kkddo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