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원 배우 나이 프로필 키 결혼 화보 출연작 고향 영화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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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원 배우 나이 프로필 키 결혼 화보 출연작 고향 영화 과거 암살

 

허지원 배우 프로필

 

출생 : 1987. 10. 11.

고향 : 대한민국 강원 태백시
신체 : 182cm, 70kg
학력 :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 학사
데뷔 : 2011년 연극 '서울 1964년 겨울'

 

허지원 배우 데뷔 전

 

허지원은 1987년생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에서 공부했다. 대학 재학 당시 서울 석관동에 있는 기숙사에 머물면서 학교 수업과 대학로 연극 무대 연기를 함께했다. 졸업할 때까지 그가 출연한 작품만 10여 편에 이른다. 대학로 연극 무대의 특성상 연기 외에 연극과 관련된 크고 작은 일을 배웠다.

 

허지원 배우 데뷔

 

허지원은 “2010년 학교 동료들과 강원도 탄광마을을 배경으로 만든 작품이 기억에 남아요. 멀었던 세계, 몰랐던 이웃에 대해 알게 됐죠. 소외된 사람에게 관심을 두게 된 것도 그때부터예요.” 안팎으로 갈고 닦은 그의 연기 내공은 금세 도드라졌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영화감독과 매니지먼트 업체 대표들이 오디션을 하는 무대에서 빛을 발했다.

 

10여 명의 내로라하는 실력을 갖춘 동료와 오디션을 본 결과 덜컥 싸이더스HQ와 계약을 맺게 됐다. 전지현, 조인성 등을 키워내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는 정훈탁 싸이더스HQ 수장은 “인상적이었다”는 짤막한 말로 그만을 선택했다.

 

 

 

 

“대학 생활이 자양분이었던 것 같아요. 연기를 배우기에는 최적의 조건이었어요. 이론을 배우고, 실기를 닦으면서 제 스스스로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됐죠.” 허지원은 자신의 첫 영화인 ‘신이 보낸 사람’의 잔잔한 흥행에 감사의 말을 빼놓지 않았다. ‘신이 보낸 사람’은 북한 인권 문제, 지하 교회 등을 배경으로 탈북자들의 증언을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내놓고 있다. 관객의 입소문이 이어지면서 좌석점유율도 꾸준히 지켜내고 있다. 허지원은 “아직 미약하지만 끝은 멋진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허지원 배우가 된 계기 과거

 

허지원은 중학교때까지만 해도 축구선수를 꿈꾸던 소년이었다. 2002년 월드컵으로 축구 열기가 극에 달했을 시점에 허지원은 무리한 운동으로 다리 부상이 심화 됐고, 결국 축구가 아닌 연기자로 진로를 바꿨다. 고등학교때부터 각종 청소년 연극제에 참가하며 차근차근 이력을 쌓았고, 오수와 팔수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는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 연극원도 한 번에 붙었다.

 

허지원 주요 출연작 과거

 

2010년 영화 '서울 1964년 겨울'을 통해 연예계에 데뷔한 허지원은 데뷔 후 여러 편의 연극 무대에 오르며 배우로서 연기력을 다졌다. 그리고 지난 2015년 SBS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를 시작으로 KBS 드라마스페셜 2015 '비밀', 모바일 무비 '통 메모리즈' 등에 얼굴을 비췄다.

허지원은 지난 2005년 개봉한 영화 '암살'에서 극 말미 염석진(이정재 분)을 저격한 임시정부 명우 역으로 등장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고, 2017년 방송된 KBS 드라마 '최강 배달꾼'에서 강수(고경표)의 오른팔 민찬 역으로 활약했다. 

 

 

 

 

허지원 암살

 

허지원이 연기한 명우는 김구 임시정부의 막내이자 두 얼굴의 변절자 염석진(이정재 분)의 정체를 알게 된 후 죽을 뻔한 위험에 휩싸이는 인물이다. 이후 기적적으로 살아남아 암살단 대장 안옥윤(전지현 분)과 함께 시원한 저격을 펼치며 관객들의 답답함을 풀어주는 캐릭터다.

 

"마지막 엔딩 장면을 찍기 위해서 정말 많이 연습했어요. 워낙 중요한 장면이니까요. 수화도 농아학교가서 직접 배워오고요. 그런데도 긴장을 해서인지 잠도 안 오더라고요. 현장에서도 말도 안되게 NG도 자꾸 냈어요. 그때 이정재 선배가 '명우가 엔딩이라는 부담감 때문에 그런 것 같은데, 엔딩이라 생각하지 말고 편하게 해'라고 말해 주시더라고요. 그때부터 긴장이 풀렸어요. 정말 감사해요."

 

영화에선 짧게 지나가지만, 마지막 엔딩 장면을 찍기 위해서 꼬박 2일을 투자했다. 허지원 역시 2시간에 걸쳐 특수 분장을 한 채 오롯이 명우로 지냈다. 허지원은 "분장한 얼굴이 전혀 답답하지 않았다"며 "대기하는 시간들도 명우가 되기 위해 연습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말하며 활짝 웃었다.

 

 

 

 

"힘들었던 건 돈이 없다는 건데, 없으면 없는 대로 살면 되니까요. 친구들이랑 술도 싼 데서 먹고요. 그래서 지금도 행복하고, 앞으로도 이렇게 열심히 하고 싶어요. 작품을 가리고 싶진 않지만, 작품을 보는 눈은 있는 배우였으면 해요. 작든 크든 좋은 작품에 많이 참여해서 성장하고, 언젠가는 긴 호흡으로 극을 이끌어보고 싶다는 마음은 있어요. 지금까진 해보고 싶은 것도 너무 많고요. 그래서 더 열심히 잘해야 할 것 같아요."

 

허지원 결혼 아내

 

허지원은 2018년 공연 연출자인 신부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 시절 공연을 하며 처음 만나 7년 연애 끝에 결혼식을 올려 관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