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화 배우 나이 프로필 결혼 남편 키 인스타 드라마 과거 출연작
우미화는 20여 년 동안 연극무대에 꾸준히 서고 있으며 베테랑으로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드라마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모습을 자주 포착할 수 있는데, 조단역임에도 불구하고 임팩트있고 강한 인상을 주는 배우이다.
우미화 배우 프로필
출생 : 1974년 2월 24일[1] (48세)
고향 : 충청북도 제천시
신체 : 165cm, 49kg
학력 :
숙명여자대학교 (독어독문학 / 학사)
동국대학교 (연극영화학 / 학사)
소속사 : 디플랜 엔터테인먼트
우미화 배우가 된 계기
우미화는 고2때 시골에서 서울로 전학을 왔다. 강원도 함백이라는 곳이다. 태백도 아니고 함백. 영월 근처에 있는 깡촌이다. 남산에 있는 보성여고로 전학을 왔는데 서울 생활에 적응이 힘들더라. 대학생이 되었는데도 마찬가지였다. 그런데 연극을 만들면서 마음이 참 편안해지는 것을 느꼈다. 편하고 좋으니까 계속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을 것이다.
독문과 졸업 후에 연영과에 편입을 하면서 본격적으로 연극을 공부하기 시작했다. 독문과 친구들은 지금 내가 배우로 산다고 하면 다들 놀란다. 정말 숫기 없는 여학생이었는데 나도 놀랍다.
우미화 배우 데뷔 전
우미화는 고향이 폐광이 되면서 아버지는 홀로 서울에 와서 돈을 벌고, 언니도 서울서 혼자 자취를 하고, 우미화는 나중에 그 언니의 자취방에 합류하고, 어머니는 고향집 정리하고 제일 나중에 서울로 올라오고. 어쩌면 시골 소녀가 현대판 디아스포라에서 느낀 고독과 그 고독을 벗어나려는 길항(拮抗)이 우미화가 연극에 빠져든 원점인지도 모른다. 그의 인터뷰 중 ‘편하고 좋으니까 계속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을 것이다’라는 대목에 눈길이 간다.
연극에 빠져드는 자신을 설명할 ‘그 무엇’이 없었다는 뜻이다. 그는 숙명여대 독어독문과를 졸업했고, 동국대 연극영화학과에 편입했다. 그의 마음을 편하게 만들어준 대학 시절의 연극은 독일어 작품의 번역극이었는데, 그는 배우로 무대에 섰다. 그렇지만 그는 “독일어 번역극을 통해 자연스럽게 희곡을 접한 것은 사실이지만, 전공 공부를 열심히 한 건 아니다”라고 밝혔다.
우미화 배우 데뷔
우미화는 1998년 서울시극단 연수단원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민중의 적’(헨리크 입센)에서 ‘페트라’역으로 데뷔했다. 김석만 연출이 24살의 초짜를 파격 캐스팅한 작품으로, 우미화도 당시의 설렘을 잊지 못한다. 올해로 배우생활 20년째.
우미화 결혼 남편 윤정환
우미화의 남편은 연출가 윤정환으로 그야말로 동지다. 윤 연출은 2004년 극단 산을 만들고 창단공연으로 ’짬뽕‘을 올렸는데 크게 히트를 쳤다. 이 작품은 거의 매년 무대에 올라가고 있다. 동국대 연극영화과에서 만나 10년 이상 연애를 했고, 2006년에 결혼했다. 우미화는 “남편과는 자연스럽게 함께 작업은 하지 말자고 해서 남편 작품에는 출연한 적이 없다”고 말한다. 문화계 블랙리스트는 이들에게도 ’웃픈‘ 그늘을 드리우고 있다. ’짬뽕‘이 5.18을 다뤘다고 해서 근 몇 년 지원대상에서 배제됐다고 한다.
우미화 출연작 연극 드라마
우미화는 '존경하는 엘레나 선생님', '인형의 집', '맨 끝줄 소년' 등으로 2017년 SACA 최고의 연극배우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어 드라마 'SKY 캐슬', '라이프', '블랙독', '닥터 프리즈너' 등에서 신스틸러로 자신의 존재감을 톡톡히 발휘했다. 그런 그가 '담쟁이'를 통해 처음으로 주연을 맡았다. '담쟁이'를 연출한 한제이 감독은 연극 무대에 올랐던 우미화의 모습을 보고 은수 역할에 확신을 가졌다고 했다.
연극 무대에서는 이미 모르는 사람이 없다. 2013년 대한민국 연극대상 여자 최우수 연기상, 2017년 SACA 최고의 연극배우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던 배우 우미화. 간간이 매체에 얼굴을 비추긴 했지만 영화 '담쟁이'를 통해 처음으로 주연을 맡았다.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온 그는 작품을 통해 사회와 소통하고 있기에 배우 하길 참 잘했다고 생각한다며 웃었다.
우미화 라이프
'라이프'가 제게 첫 드라마에요. 애정이 많은 작품이죠. '라이프'에서는 선후배도 많았고 동료들도 많았어요. 많은 동료들과 함께 연기하게 돼 그게 감사했죠. 좋은 인연들을 만났다고 해야할까요. 좋은 인연들을 만나면 저의 부족함을 채울 수 있고 배우면서 더 나은 무언가를 찾을 수도 있어요. 배우는 혼자 가는 직업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어떠한 이야기를 항상 같이 고민하고 나눌 때 연기가 시작된다고 생각해요.
'꽃보다 누나'에서 윤여정 선생님이 '나도 이 나이는 처음이야'라고 말씀 하셨던 게 생각이 나요. 저도 오랫동안 연기를 하고 있지만 항상 작품을 만날 때마다 모르는 걸 새롭게 보기도 하고 부족하다고 느껴요. 그래서 배우라는 직업이 새로운 것 같아요. 함께 작업을 하면서 새로운 걸 찾는다는 게 큰 힘인 것 같아요. 그게 없었으면 힘들었을 것 같아요.
연기를 시작하고 5년째 됐을 때 '내가 배우인지 아닌지 보고 그만두겠다'던 우미화는 '10년은 해야 이 길이 맞는지 아닌지 알 수 있다'는 선배의 말에 10년간 한 길을 걸었다. 그리고 10년째가 됐을 때 '앞으로 이 일을 계속 하겠구나' 생각했다. "배우하길 잘 한 것 같다. 직업이 되려면 돈을 막 벌어야하는데 그러진 못했지만, 배우라는 직업 자체가 말처럼 계속 배우게 되더라. 작품을 만나고 사람도 만나고 사회에 대한 이해도 생기고 역사도 알게 된다. 작품을 통해서 세상을 보는 눈이 넓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우미화 배우 인스타그램 주소 : https://www.instagram.com/mihwa__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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