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모르 파티로 제 2의 전성기 이상을 누리고 있는 가수 김연자가 '미운 우리 새끼'에 게스트로 출연한다고 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가수 김연자의 프로필과 전남편과의 상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가수 김연자는 1959년 1월 25일 생으로 나이는 올해 62세입니다. 고향은 광주광역시로 알려져 있는데, 키는 154cm, 몸무게 47kg, 혈액형은 O형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학력은 광주수피아여고를 졸업했는데요.
가수 김연자는 이박사와 함께 1세대 트로트 한류를 이끈 국제적으로도 유명한 아티스트인데요. 계은숙이 없는 현재 한국에서 배출해낸 명실상부한 일본 엔카계의 여왕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한국인 중의 한 명 이지요. 엔카는 일본의 트로트 장르로 보시면 됩니다.
가수 김연자는 1974년 동양방송에서 열린 '전국가요 신인스타쇼'에서 우승했고, 같은 해 '말해줘요'라는 곡으로 데뷔했으며, 1977년에는 '여자의 일생'으로 일본에서 첫 데뷔를 하게 되었는데요. 이 후 꾸준히 중박 정도만 쳐오다 1980년 '노래의 꽃다발'이 한국의 음반 시장 최대 360만 장의 판매를 기록하게 됩니다.
당시 기록은 공식 기록이 아닌 자체 조사에 일명 길보드(길거리+빌보드) 차트까지 포함해서 추산한 기록이었는데요. 이런 식으로 따진다면 역대 최고의 단일 앨범 판매량은 조용필, 김건모가 아닌, 김연자가 길보드의 제왕이자 넘사벽으로 군림하는 김란영이 역대 1위가 됩니다.
가수 김연자는 1984년 NHK홀 콘서트 라이브가 레코드가 한.일 동시 발매를 기점으로 동년도에 '수은등'으로 한국에서 엄청난 히트를 기록하게 되는데요. 1986년 전설적인 명작곡가인 길옥윤이 작곡한 서울 올림픽 찬가 "아침의 나라에서"로 일본에서 다시 데뷔하게 되며 개사를 하게 된 이 곡은 일본에서도 대히트를 기록하게 되죠.
서울 올림픽 폐막식 엔딩 세레모니로 주 경기장에서 10만명의 관중 앞에서 노래를 하기도 했던 김연자는 엔카계의 거물로 우뚝 서게 되는데요. 일본에서 대표적인 연말 가요제인 홍백가합전에도 출전하게 되며 2001년에는 북한 김정일의 공식적인 초청을 받고 평양에서 공연을 개최하기도 합니다.
'아모르 파티'가 워낙 강력한 임팩트를 주어 김연자가 이 노래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걸로 많이들 알고 있지만 사실 그녀는 원조 한류스타에 트로트의 여왕이자 엔카계의 거물이지요. 2017년 EDM과 트로트를 결합시킨 곡 '아모르 파티(2013)'가 인터넷에서 재조명 받으면서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한 것이죠.
하지만 이런 김연자에게도 상처는 있었는데요. 바로 전남편과의 인연입니다. 전 남편은 재일교포 김호식(일본이름: 오카 히로시) 씨'였'으며, 지휘자 겸 앨범 프로듀서, 김연자의 매니저까지 하고 있었어요. 두사람 다 아이에 대한 생각이 없었다고 하죠.
놀라운 건 김연자와 전남편 김호식과는 18살 차이로 김연자의 어머니와 2살 차이 아버지와 7살 차이밖에 안났다고 하는데요. 둘은 결국 성격차이를 이유로 2012년 5월 이혼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혼이 중요한게 아니라 전남편의 행보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김연자 전남편은 김연자가 벌어들인 수입을 관리하고 있었는데, 김연자 측에 따르면, 남편 쪽에서 위자료 및 재산 분할을 일절 해주지 않았고, 일본에서 잠정 은퇴한다는 식의 편지를 보내는 등 활동도 방해했다고 하는데요. 자신 번 수억의 돈이 어떻게 쓰여졌는지 전혀 알지 못했다고 하죠.
하지만 가수 김연자는 현재 7년째 열애중인 남자친구가 있다고 공개할만큼 많이 회복하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더 좋은일만 가득했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