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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만식 프로필
출생 : 1974년 12월 11일 (46세)
고향 : 전라남도 목포시
신체 : 178cm, 80kg
가족 : 배우자 린다전
데뷔 : 2001년 영화 '총냄새'
소속 : 바를정엔터테인먼트
배우 정만식 데뷔 전
연극을 하다가 경제적 생활고로 연극을 잠시 그만 두고 백화점 판매원으로 근무했을 때, 유능한 수완을 발휘하여 돈을 잘 벌었다고 한다. 본인말로는 5만원짜리 지폐도 없던 시절임에도 지갑에 백만원어치 현금을 넣고 다녔다고 한다.
주위 직원들에게 인정도 받았지만 연기를 못 하니 심적으로 스트레스가 심해 화가 자주 났고, 직장 밖 사생활에서 모르는 사람들에게 시비도 자주 걸고 싸우기도 하며 다녔다고 한다. 당시 벌었던 돈을 주취 상태의 인사 사고와 기물파손 등의 합의금으로 상당 부분 날렸다고 고백했다.
정만식은 이어 “돈은 많이 벌어서 현금을 100만원씩 갖고 다녔다”며 “연기로 발산하면 사람이 소박해지는데 예민해져서 누군가 툭 치고 미안하다고 사과하면 ‘진심으로 해야지’라며 화를 냈다”고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또한 “오죽하면 어머니께서 ‘돈 벌지 마라. 네가 돈 벌 때마다 집안에 우환이 껴. 연기만 해’라고 하셔서 2003년부터 연기만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 겸 감독 양익준을 널리 알린 유명한 영화 똥파리에서 조폭 사채업자 두목이자 주인공 양익준의 건달 선배로 나오는 사람이 정만식이다. 당시 둘다 무명 배우라 상당수가 그들을 몰랐던 상업 영화계에서도 양익준과 함께 "진짜 건달이 연기를 배워서 연기한거다"라는 소문이 돌았었다.
배우 정만식 노안으로 인한 에피소드들
김명민과 영화 ‘간첩’을 찍을 때 처음 만난 정만식이 “선배님, 제가 두 살 아래입니다”라고 인사했다. 그러나 김명민은 정만식의 나이를 믿지 않았다. 결국 정만식은 자신의 주민등록증을 보여줬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2019년 SBS 드라마 '배가본드'에서 국정원 심리정보국장 역을 맡은 이기영과 말을 트는 역할의 민 국장 역으로 출연했는데, 이기영은 1963년생으로 정만식보다 11살이나 많다. 하지만 위화감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는 것이 많은 시청자들의 평.
영화 '초미의 관심사'에서는 공동 주연인 순덕 엄마(조민수)가 과거 사모하던 나이트클럽 오빠인 파출소장 춘배 역을 맡았는데, 조민수는 1965년 1월생으로 정만식보다 9세 연상이고, 정만식이 초등학교 1학년 때 연예계에 데뷔한 대선배이다.
2020년 TV조선 주말 드라마 '복수해라'에서는 2살 연하인 유선과 부녀지간(!)으로 나온다. 마동석과 친분이 있었고 아직 많이 유명해지지는 않았던 상태에서 영화제에 갔을때 설경구와 이병헌 등이 있는 곳에서 그들과는 친분이 있던 마동석이 사람들에게 정만식을 가리키며 "얘 74년생이야"라고 말하자, 그들 모두 "뭐..뭐?"라며 크게 당황했다고 한다.
정만식의 회상으로는 다들 대배우들이라 그들의 모습이, 진짜 영화를 보는데 영화 속 주인공들이 큰 충격받는 장면을 보는 것 같은 기분이었다고 한다. 놀라는 얼굴 각도와 눈빛이 일반인들과 달랐다고.
강하고 거친 인상으로 유명하며, 한때 헬스 트레이너 알바도 했던 만큼 체격도 상당하다. 본인도 이 사실을 잘 알고 있다. 해외에서도 먹히는 인상인지 아무리 혼잡한 인파 속에서도 옷깃조차 스치는 사람이 없다고. 실제로 예전에는 싸움도 잘하는 편이었다고 한다. 동유럽이나 스탄으로 끝나는 중앙아시아계 국가의 마피아 보스를 연상시킨다거나, 시비 붙으면 주먹이 아닌 칼이나 총부터 꺼낼 것 같은 외모라는 댓글이 달리곤 한다.
배우 정만식 인스타 논란
2021년 7월 자신의 페이스북에 양궁 선수 안산 관련 논란에 대해 '아 ㅆㅂㄴ들, ㄱㅆㅂㅂㅅㅅㄲ들, 숏컷 하고 페미니스트 하는 게 뭐가 문제냐, 경찰에 잡혀가냐, 무서우니 숏컷한 유도 선수한테는 시비를 못 걸고 안산 선수한테 그러는 거냐, 숏컷한 다른 선수가 많은데도 왜 안산 선수만 논란이 되고, 타 선수들은 남초에서 조차 지지를 받고 있을까. 집에 쌀은 있냐? 누가 밥은 줘? 숨쉬는 것도 감사하게 생각하며 살아.'의 폭언성 비난 게시물을 올렸다.
이어 한 네티즌이 “숏컷이라 페미라고 한 적 없다. 그 사람(안산) 인스타 가서 봐라. 무작정 너 숏컷? 응 너 페미 이런 게 아니라고요. 커버칠거면 잘 좀 알아봐라”고 댓글을 남기자 정만식은 “다 안다. 페미 용어든 숏컷이든 왜 하면 안 되냐. 왜 문제가 되며 그게 범죄냐. 그럼 잡혀가냐. 그게 궁금하다”고 받아쳤다. 이에 논란이 커지자 욕설, 비하, 조롱 표현 부분에 대해서만 사과했으나 논란이 계속되자 페이스북은 게시글을 삭제하고 인스타그램은 계정을 비공개했다.
배우 정만식 결혼 부인 린다전
정만식은 1974년생으로 올해 46세, 린다전은 1974년생으로 올해 45세다. 린다전은 SBS '싱글와이프2'에 출연해 방송에서 린다전은 "밀양 연극제에서 처음 남편 정만식을 만났다. 남편은 한국 연극팀에 있었고 저는 일본팀에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남편의 첫인상이 너무 안 좋았다. '살다 살다 저렇게 무식한 남자 처음 본다'는 느낌이었다"고 덧붙였다.
린다전은 또 "남편이 단무지다. 단순 무식. 육두문자로 시작해서 육두문자로 시작한다. 첫만남 당시 남편이 합석을 제안했는데 거절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정만식은 "자꾸 가라고 하니까 오기로 더 달라붙었다. 그렇게 친구 사이가 된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말했다.
배우 정만식 근황
최근 자신이 출연한 영화 모가디슈가 개봉했다.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영화로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구교환 김소진 등이 출연한다. 정만식은 "영화를 하면서 처음으로 운전을 하는 신이 있다. 이 작품으로 면허를 땄다. 항상 뒤에 타고 있었는데"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배우 정만식 인스타그램 주소(비공개) : https://www.instagram.com/jung_m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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