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 어벤져 : 캡틴아메리카 1 줄거리 결말 내용요약 예고 등장인물 배우 여배우 평점 평가 리뷰 수익
퍼스트 어벤져 (2011) Captain America: The First Avenger
감독 : 조 존스턴
제작 : 케빈 파이기
각본 : 크리스토퍼 마커스, 스티븐 맥필리
출연 :
크리스 에반스, 세바스찬 스탠, 휴고 위빙,
도미닉 쿠퍼, 토미 리 존스, 헤일리 앳웰 등
촬영 : 셸리 존슨
장르 : 슈퍼히어로, 액션, 전쟁
상영 시간 : 124분
제작비 : 1억 4000만 달러
북미 박스오피스 : $176,654,505
월드 박스오피스 : $370,569,774
영화 소개
캡틴 아메리카 실사영화 시리즈의 첫번째 작품이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 1의 다섯번째 작품이다. 원래 제목은 캡틴 아메리카 : 퍼스트 어벤져이나 다른 국가 개봉시 아메리카=미국 이라는 거부감을 불러 일으킬 수도 있다고 판단하여 '퍼스트 어벤져'로 개봉했다는 후문. 제2차 세계대전을 무대로 캡틴 아메리카의 시작을 알리는 영화이며 프리퀄 영화로 보면 된다.
영화 퍼스트어벤져 : 캡틴아메리카1 줄거리 내용요약 결말
때는 현재, 러시아 석유 시추팀에 의해 거대한 비행물체 한 대가 북극에서 발견되고, 미국의 탐사대원들이 이를 탐색하기 위해 그곳을 찾는다. 하지만 눈앞에 펼쳐진 것은 거대한 폭격기 한 대. 조심스레 들어가 수색을 진행하던 탐사대원들은 그 속에서 정체모를 물건을 발견한다. 바로 불시착한 비행기는 캡틴 아메리카가 타고 있던 비행기.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 1942년, 노르웨이를 침공한 나치 독일의 지휘관 요한 슈미트는 오딘의 보물로 알려진 테서랙트를 손에 넣게 되고, 그것을 연구해서 세계를 지배할 신기술을 만들어 낸다. 그가 이 영화의 빌런이다. 1940년대 미국은 일본의 진주만 공습으로 인하여 제2차 세계 대전에 참전했고, 미국 정부는 나치와 맞서기 위해 군인을 징집한다. 주인공 스티브 로저스는 몇번이고 자원 입대를 하지만 왜소한 체구 덕에 번번히 탈락하고 만다.
우울해진 마음을 달래러 영화를 보러간 스티브 로저스. 웬 양아치가 광고를 끄라면서 소란을 피우고, 스티브는 애국심을 발휘해 그를 꾸짖는다. 허약한 스티브는 극장 밖에서 양아치에게 죽도록 얻어 맞지만, 이때 던진 대사가 바로 "I could do this all day(하루 종일 할 수도 있어)". 그때, 그의 절친한 친구 버키 반즈가 건달을 쫓아내고 그를 구해준다.
버키는 이미 군대에 징집된 상태로 둘은 더블 데이트를 가는데 그 때 에이브러햄 어스킨 박사를 만나 낙하산(?)으로 입대하게 된다. 하지만 조건은 따로 있었는데...
1943년 징집된 스티브는 그곳에서 페기 카터 요원과 처음 만나게 되고, 그녀가 부관으로 있는 부대에 배속된다. 이후 계속된 훈련에서 허약한 몸과 체력은 눈에 띄기 일쑤였고, 교관인 체스터 필립스 대령의 가짜 수류탄 테스트에 합격하며 눈에 띄게 된다. 그의 애국심을 높이산 어스킨 박사는 슈퍼 솔저 프로젝트에 스티브를 참가시키고, 드디어 우리가 아는 캡틴 아메리카로 재탄생하게 된다.
그러나 그때 슈미트가 보낸 암살자 하인츠 크루거가 독일제 권총으로 어스킨 박사를 살해하고 슈퍼 솔져 세럼을 훔쳐 달아난다. 먼저 앞서나가 크루거를 상대하던 페기를 구해준 뒤, 추격 끝에 그를 붙잡지만, 크루거는 자신이 하이드라의 수하임을 밝히고 자살한다.
비록 세럼이 독일의 손에 넘어가는 것은 막을 수 있었지만, 어스킨 박사가 사망하고 시설도 파괴된 데다 세럼마저 잃는 바람에 프로젝트는 완전히 답이 없는 수준으로 후퇴하게 된다. 그런 스티브에게 브랜트 상원의원이 '나라에 도움이 되지 않겠느냐'는 제안을 하고 스티브는 승낙한다.
우스꽝스러운 복장을 하고 위문 공연에 행사를 돌아다니는 연예인으로 전락한 캡틴 아메리카는 페기에게서 버키가 포로로 잡혔다는 소리를 듣고 각성하여 정신을 차리게 된다. 지금의 상징인 'A'마크가 박힌 철모, 방패, 권총 한 자루만 들고 하이드라의 기지에 혼자 잠입하여 버키는 물론 포로들을 모두 구출하여 돌아온다. 진정한 캡틴 아메리카의 모습을 드러낸 장면.
이후 '하울링 코만도스'를 결성하여 버키는 물론 구출한 포로들로 이루어진 팀을 만들어 나라에 헌신한다. 그러다 아르님 졸라 박사를 생포하는 임무에서 버키를 잃게 되고 이 과정에서 페기와 가까워 진다.
격전을 거듭한 끝에 1:1로 대면한 레드 스컬과 캡틴 아메리카는 최후의 전투를 벌이고, 이 과정에서 캡틴의 방패 투척으로 인해 폭격기의 동력원인 테서랙트가 피격당한다. 레드 스컬은 테서랙트를 회수하기 위해 그것을 집어들지만 갑자기 테서랙트에서 엄청난 에너지가 방출되고, 그걸 뒤집어 쓴 레드 스컬은 에너지가 향하는 하늘 위로 사라져 버린다. 그리고 갈 곳이 없어진 테서랙트는 그대로 바닥에 떨어지는데, 이때 폭격기 바닥이 녹아 내리면서 테서랙트는 바다로 사라진다.
캡틴은 폭격기의 진로를 수정하려 했지만 그 전에 이미 폭격이 시작되리라 판단했고, 결국 폭격기를 추락시켜 자폭할 생각을 한다. 한편, 무전을 통해 서로 연락을 나누게 된 페기 요원이 반대하지만 캡틴은 버키를 잃었을 때 그녀가 말했던 것처럼 그 자신이 선택한 일이니 존중해 달라고 말하고는 그린란드를 향해 폭격기를 추락시킨다. 추락 직전 페기와의 마지막 교신에서 정식으로 데이트할 것을 약속하지만, 폭격기의 추락으로 교신이 끊어지고 페기는 흐느낀다.
이후 시점은 앞서 비행기를 발견한 장면 바로 뒤로 돌아와 뉴욕의 어느 병동에서 깨어난 캡틴 아메리카. 그리고 라디오에서는 옛날 야구 경기의 방송이 나오고 그가 일어난 때에 맞춰 간호사가 나타나 그의 안부를 묻는다.
하지만, 그는 어째서인지 상황에 위화감을 느끼고 간호사를 추궁하기 시작하는데, 그 이유는 다름 아닌 라디오로 나오는 야구 경기가 자신이 직관했던 경기였다는 것. 마지막 임무 이후 캡틴 아메리카는 70년 동안 냉동되어 있었던 것이었다. 이후 그 앞에 닉 퓨리가 나타나 그가 활동했던 시기로부터 70년의 세월이 지났다는 것을 전해 듣는다.
개인적인 생각
여느 프리퀄 영화가 그렇듯 해당 캐릭터의 팬이 아니라면 다소 지루할 수 도 있을만한 영화다. 같은 프리퀄인 '토르'에 비하면 괜찮은 평가를 받았던 영화지만, 후속작인 '윈터솔저'에 비해 부족한 액션씬은 더더욱이 지루할 수 있다. 역시나 마블 영화 답게 쿠키가 주는 후속편의 기대감, 그리고 꼭 봐야할 것 같은 전개 등 세계관을 전체적으로 공유하고 있는 부분은 너무나 마음에 들었고, 마블류 유머는 나와 잘 맞기에 무거운 DC 영화 배트맨 비긴스와 비교했을 때 너무나 재밌게 본 영화였다.
퍼스트 어벤져 : 캡틴아메리카 1 예고편 : https://youtu.be/JerVrbLldX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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