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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자동차 상식

[생활의지혜] 셀프주유소 이용방법과 주의사항 알아보기 ! 모르면 손해

 

 

 

 

셀프주유소 이용방법

 

안녕하세요.

kids'mind 하비무옹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셀프주유소 이용방법과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봅니다.

 

운전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셀프주유소가 일반 직원이 상주하는 주유소보다 다소 저렴하다는 사실은 다 알고 계실겁니다. 물론 지역별로 차이가 있고, 직영점인지 아닌지에 따라서 셀프주유소 보다 비쌀 수도 저렴할 수 도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인건비가 크게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셀프주유소가 저렴한 건 사실이지요.

 

하지만 한번도 셀프주유소를 이용해보지 않았거나, 혹은 면허를 취득하고 첫차를 구매하여 처음 주유를 하게 된다면? 이 셀프주유소 이용방법이 궁금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럼 셀프주유소는 어떻게 이용하고 주의사항은 무엇이 있을까요?

 


 

셀프주유소 이용방법
  : 기기가 캐리한다. 그대로 따라해라.

 

셀프주유소 이용방법

 

사실 요즘 주유소 기기들은 너무나 최신식이고 잘 되어있어 미리 공부하고 갈 필요도 없이 하라는 대로만 하면 쉽게 주유를 할 수 있습니다. 보통의 셀프주유소 기기들이 차 주유함에 있어서 모든 걸 다 안내하기 때문에 그가 하라는 대로만 따라하시면 전혀 문제 될게 없지요. 우리는 주유구의 위치와 여는 방법만 알고 있으면 됩니다.

 

 

 

 

 

셀프주유소 주유 방법 순서대로,

 

  1. 본인의 유종 ( 휘발유, 경유 )를 파악, 주유구 위치 파악
  2. 주유구의 위치에 따라 차를 주유기 앞에 주차, 주유구를 연다
  3. 지갑을 들고 하차 후 기기앞에 서서 그가 하라는대로 한다
  4. 주유캡을 열고 주유기를 들어 알맞게 꽂은 뒤 주유기 레버를 당긴다
  5. 주유 후 주유캡을 '따닥' 거릴때까지 돌려서 닫고 주유구를 닫는다
  6. 영수증 출력여부를 확인 후 그 때 카드를 뺀다

 

주유기

 

어때요? 어렵나요? 저 모든걸 이미 주유소 기기가 다 설명해줍니다. 따라서 긴장하실 필요도 어려워할 필요도 없습니다. 주유기 레버를 당길땐 풀로 당기지 말라고들 하지요. 왜냐하면 풀로 당겨서 주유하면 공기유입 등으로 인해 주유기 미터가 인식하는 양과 주유기 레버가 당겨지는 것과 갭차이가 있어 덜 주유될 수 있다라고 알고 있는데, 사실 크게 체감은 못 느끼고 있어 저는 중간쯤 되는 힘으로 주유기 레버를 당깁니다. 

 

 

 

 

 

 

그럼 이번에는 셀프주유소를 이용할 때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봅니다.

 

셀프주유소 이용시 주의사항
  : 시동은 꼭 끈 채로 주유하자. 터진다.
  : 정전기 방지 패드는 꼭 터치하기

 

셀프주유소 주의사항

 

시동을 끄고 주유하는 것은 권장 사항이 아니라, 법적 의무사항입니다. 위험물안전관리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자동차 등에 인화점 40 미만의 위험물을 주유할 때에는 자동차 등의 원동기를 정지시킬 것. 다만, 연료탱크에 위험물을 주유하는 동안 방출되는 가연성 증기를 회수하는 설비가 부착된 고정주유설비에 의하여 주유하는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라고 규정돼 있는데요.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인화점 '40℃' 라는 것'가연성 증기를 회수하는 설비'입니다. 휘발유의 인화점은 '-43℃'이기 때문에 해당이 되지만, 경유는 '52℃' 이상이라서 시동을 끄지 않아도 됩니다.

또, 휘발유라고 해도 유증기 회수 설비가 있는 주유소라면 주유 중 시동을 끄지 않아도 되는거죠. 이러한 이유로 주유소에서 주유 중 손님이 시동을 끄지 않을 경우 굳이 끄라고 하지 않는 것입니다. 과태료 대상이 아니니까요. 참고로 해당 규정 위반시 과태료는 최대 200만 원까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혹시 모를 급발진에 대해서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에 평상시 조심해서 나쁠 건 없기에 시동을 끄고 주유하는거 어렵지 않잖아요? 끕시다.

 

 

 

 

 

 

 

그럼 결정적으로 화재에 주는 요소는 무엇일까요.

 

바로 정전기 입니다.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해도 주유 중에는 시동을 끄는 것이 안전한 이유가 바로 이 정전기 때문입니다. 기본적으로 차는 엔진이 작동하면서 정전기가 계속 누적되는데, 이렇게 쌓인 정전기는 타이어를 타고 밖으로 빠져나가지만, 일부는 계속 누적되기도 합니다.  또, 사람에게서도 정전기가 발생합니다.

 

인화성이 높은 휘발유 등은 이러한 정전기 불꽃만으로도 불이 붙어 불이 날 수 있습니다. 셀프 주유소마다 정전기를 방출시켜주는 터치패드가 장착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그래서 꼭 귀찮더라도 터치를 하고 주유하시기를 권하며, 근처에서 휴대폰을 이용한다거나 전자담배를 피우는 것 또한 위험한 행동입니다.

 

 

 

 

 

 

셀프주유소 팁
  : 카드는 꼭 빼서 가져가기
  : 가득 선택 후 주유 시엔 카드한도를 확인하기!

 

셀프주유소 팁

 

마지막으로 이건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팁인데요. 흔히 셀프주유소 이용 시 뭐가 그리 급하신지 카드를 꼽은채로 빼지 않고들 출발하거나 정산이 되기도 전에 카드를 빼서 출발하십니다. 저도 여러번 앞사람의 카드를 본 적이 있는데요. 보통의 기기들은 영수증 출력이 된 후 카드를 뽑게끔 되어있는데 그냥 영수증 나오는 것만 보고 가버리던가 되려 영수증 나오기전에 카드를 빼고 가기도 하죠. 

 

게다가 [가득]을 선택하여 주유할 경우에 카드를 영수증 출력 전 미리 빼거나 혹은, 신용카드일 경우 한도, 체크카드일 경우 잔액이 부족하다면 결제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어요.

 

셀프주유소 기기 특성상 [가득]을 선택하고 주유시 15만원을 가승인 한 후에 실 주유금액을 승인하고 그 다음 가승인 한 15만원에 대해 취소가 이루어지는데요. 이 과정을 모두 보지 않은채로 카드를 빼서 가거나 혹은 한도, 잔액이 부족할 경우 내가 주유한 실 주유금액이 아닌 15만원이 결제된 상태로 있기 때문에 손해볼 수 있습니다.

 

정리,

  • [가득] 선택 후 주유 시 15만원 가승인 취소여부 꼭 확인하고 출발
  • 주유 전 신용카드 한도, 체크카드의 잔액 확인 후 [가득] 선택하기
  • 필요한 금액만큼만 주유하려면 [가득]말고 금액 직접 선택

 

네, 이렇게 셀프주유소 이용방법과 주의사항에 대해 다뤄봤는데요. 흔히들 놓치는 부분에 대해서 기재를 한거라 꼭 숙지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제 포스팅으로 인해 [정전기 패드 터치]와 [카드 늦게 빼기] 만 숙지를 하셔도 모범 운전자가 되실 수 있답니다.

 

그럼 긴 글 읽어주신분들께 감사드리며, 공감 버튼은 제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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