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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지혜

[생활의지혜] 코로나19 증상 중 하나, 마른기침 원인, 의심되는 질환들, 예방하는방법

 

 

 

 

 

 

안녕하세요.

kids'mind 하비무옹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마른기침 원인, 그로인해 의심되는 질환에 대해 이야기하려 합니다.

 

현재 전세계는 코로나19 로 시끌시끌합니다. 덕분에 사람이 많은 장소는 가기 꺼려지고, 대중교통은 살얼음판의 현장이죠. 게다가 혹여라도 사래들려 기침을 한다거나 습관처럼 기침을 하게 되면 나한테 꽂히는 시선들은 부담스럽기 짝이없습니다. 

 

이런 기침중에도 정말 난감한 기침 종류가 있는데요. 바로 마른기침입니다. 마른기침이란, 감기에 걸린 것과는 다르게 콧물, 가래 등과 같은 증상 없이 일반인이라면 이유 모를 기침으로 생각될 기침의 종류인데요. 습관성 기침으로 치부할 수도 있으나 계속 된다면 질환을 의심해봐야 되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생각보다 심한, 심해질 수 있는 마른기침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기침을 하는 이유
  : 기침을 하면 무조건 감기에 걸린것인가?

 

마른기침 원인

 

기침은 바이러스이물질 등이 기도에 들어오게되면 우리 몸에서 이를 밖으로 제거하기 위해 취하는 자연스러운 행동이라고 하는데요. 기침이 나오게 되는 모습은 숨을 들이쉰 다음 성대를 닫고, 기관지가 수축해 가슴 압력을 높인 후 성대가 열리면서 나옵니다. 상당히 과학적인 프로세스를 가지고 있네요.

 

이는 무조건 감기에 걸려서 발생하는 것보다는 우리 몸에 있어서는 안될, 해로운 것들이 들어오게 되면 자연스럽게 나오는 '행동'이기 때문에 감기 바이러스로 인한 행동일 수 있으나, 감기 걸린 증상이라고 보기는 어렵죠.

 

 

 

 

 

 

마른기침으로 의심해야 할 질환
 : 역류성 식도염, 후두염, 천식

 

 

마른기침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질환은 먼저 역류성 식도염을 들 수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이란, 위 속의 내용물이 위산과 함께 역류하는 질환인데요, 식도에 발생한 염증 때문에 기침, 가슴쓰림, 신트림, 쉰 목소리 등이 동반되는 특징이 있다고 합니다. 이런 마른기침이 3주 이상 지속될 경우에는 역류성 식도염을 의심할 필요가 있으며, 이 때 탄산음료, 기름진 음식, 자극적인 음식, 술, 담배, 커피를 멀리해야 합니다. 

 

다음은 후두염입니다. 후두염은, 콧물, 코막힘과 같은 증상 없이 목감기와 비슷한 모습을 보인다면 의심해봐야 합니다. 후두쪽에 세균, 바이러스가 침투하여 후두길이 좁아짐에 따라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에요. 말을 많이하는 직업(교육강사, 콜센터 직원, 영업사원 등)에게서 쉽게 발생한다고 하니 성대가 건조하지 않도록 충분히 수분을 섭취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천식입니다. 천식은 부모로부터 유전되거나 환경적인 요인으로 후천적으로 발생하게 되는데 기관지가 좁아지면서 호흡곤란, 기침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이에요. 주로 알레르기 증상을 보이는 사람에게 나타나고 심해지면 응급실행이니 천식은 필히 치료가 필요한 상황으로 전문의의 지시에 따라서 약물치료와 주변 환경 개선이 필수라고 하네요.

 

 

 

 

 

 

마른기침 지속 기간에 따른 의심
  : 분수령은 3주 미만이냐 3주 이상이냐

 

출처 : 이데일리 뉴스 기사

 

마른기침, 기침을 하게 된지 3주가 넘었는지 3주 이내 가라 앉았는지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이 기준이 되는 3주라는 기간에 따라서 의심해볼 수 있는 질환이 나뉘기도 한답니다. 3주 미만의 기침이라면 대부분 감기, 기관지염 때문이라 큰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별다른 이유없이 3주 이상 더 나아가 8주 이상 지속될 경우, 특히 흡연자의 경우는 4주 이상 기침이 지속된다면 정밀 검사를 고려해 봐야 합니다.

 

  • 기침이 3주 이상 지속될 경우 : 결핵폐렴폐암 의심
  • 기침이 8주 이상 지속될 경우 : 기침 증후군, 기침형 천식, 역류성 식도염 등                                        (단, 결핵, 폐렴 없이, 비흡연자, 기관지염x)

단순 기침으로만 알았던게 생각보다 큰 질환으로 번질 수 있다는게 무섭네요.

 

 

 

 

 

 

기침에 도움되는 액션
  : 당연하지만 지키기 힘든 것들

 

마른기침에 도움되는 것들

 

마른기침이 만성기침이 될 수 있단 사실을 알아보았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기침을 완화하는 행동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너무나 당연하고 누구라도 강조한 사실들이지만 지키기는 어렵죠. 나열해보겠습니다.

 

  • 따뜻한 수건으로 코 감싸기
  • 따뜻한 물 마시기
  • 기침을 일부러 하지 않기

따뜻한 수건으로 코 감싸기는 60도 정도의 뜨거운 물로 집에서 쓰는 수건을 적셔, 물이 흐르지 않을 정도로만 짠 뒤 입과 코에 따뜻한 김을 쬐는 방법이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수건이 식으면 2~3번 정도 다시 물에 적셔 김을 쐬는 것을 반복합니다. 왜냐하면 기관지 점막은 촉촉할 때 먼지나 이물질을 더 잘 흡착하기 때문에 기침이 덜 나와 즉각적으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따뜻한 물 마시기는 커피나 녹차, 콜라, 알코올과 같은 음료는 안됩니다. 순수한 물을 마시도록 하며 기관지가 수분에 촉촉하면 이물질을 더 잘 배출해낸다고 하네요.

 

기침 일부러 하지 않기는 흔히들 하게 되는 실수인데요, 목이 간지럽고 이물질이 낀 것 같은 느낌 때문에 일부로 기침을 세게 하거나, ‘큼큼하는 소리를 내면 오히려 목 점막이 부을 수 있답니다. 게다가 이러한 경우 습관성 기침으로 굳혀서 기침하는 빈도수가 더 잦아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마치며..
  : 보너스로 천돌혈 눌러주는 것도 도움

 

천돌혈 자작ㅎㅎ;;...

 

네, 이렇게 이번 포스팅에선 마른기침 원인에 대해 알아보고 그로인해 의심해볼 수 있는 질환, 예방책에 대해 이야기 해봤는데요. 요즘 같은 시기에 기침 잘 못하면 정말 눈치보이죠. 아닌데도 맞는것처럼 취급받기 쉽상입니다. 특히나 코로나19의 경우 폐렴 등의 기관지에 관련된 질환이다보니 너도 나도 할 것 없이 기침이라면 예민하게 받아들이죠.

 

마른기침과 같이 기관지에 관련된 건 역시나 수분을 빼놓고는 얘기할 수 없을텐데요, 불편한 사회생활이 되기 전에 매일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하여 기관지를 촉촉하게 건강하게 해주고, 혹여라도 이런 증상이 3주 이상 지속된다면 눈치보지 말고 병원에 내방하셔서 검사받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참 마른기침이 나온다면 꼭 기침예절을 준수하시구요!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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