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목 배우 나이 프로필 결혼 키 영화 드라마 출연작 과거 리즈
1969년생인 유승목은 연극으로 배우 발판을 다진 뒤 1999년 영화 '박하사탕'으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이후 영화 '웰컴 투 동막골', '살인의 추억', '늑대소년' 등에 출연하며 명품 조연으로 이름을 알렸다. 그는 최근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감독상 수상작인 영화 '헤어질 결심'에 출연하기도 했다. 영화뿐 아니라 드라마 '킹덤', '모범택시' 등에도 출연해 시청자와 만났다.
유승목 배우 프로필
이름 : 유승목 (YOO SEUNG MOK)
출생 : 1969년 9월 14일 (53세)
고향 : 충청도
국적 : 대한민국
신체 : 175cm, 69kg
학력 :
단국대학교 (연극영화과 / 학사)
단국대학교 대학원 (연극영화과 / 석사 수료)
데뷔 : 1993년 연극배우
소속 : SM C&C
유승목 배우 데뷔 연극
유승목은 1993년 연극배우로 첫 데뷔한 이후 무대 연기만 해오다가 1999년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박하사탕의 조연으로 매체 연기 데뷔를 한 이래 상업영화와 독립영화에서 단역, 조연, 주연 역할을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하며 영화계에서 입지를 다졌다. 봉준호 감독이 제작한 2014년 영화 해무에서 경구 역을 맡으며 캐릭터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연기를 선보여 현장 스탭과 제작자와 시사회 참석자들로 부터 호평을 받은 것을 계기로 연기파 배우로서 주목을 받았다.
유승목 출연작 드라마 영화
유승목은 영화 ‘박하사탕’ ‘살인의 추억’ ‘웰컴 투 동막골’ ‘괴물’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 ‘내 사랑 내 곁에’ ‘그림자살인’ ‘7급 공무원’ ‘작전’ ‘특수본’ ‘퀵’ ‘늑대소년’ ‘사이코메트리’ ‘한공주’ ‘플랜맨’ ‘몽타주’ ‘고령화 가족’ 등 27편의 작품에 출연했다. 조연과 단역으로 차근차근 계단을 밟아 올라오던 유승목은 자신과 인연이 깊은 봉준호 감독의 제작영화 ‘해무’로 처음으로 장편영화 주연을 꿰찼다.
유승목 해무
‘해무’는 유승목에겐 묘한 작품이다. 1990년 극단 가교 단원으로 연기 생활을 시작한 그는 연극 무대에 있던 동안 가장 좋아했던 작품 중 하나가 ‘해무’였단다. 하지만 인연이 없었는지 정작 그의 고향인 ‘연극’으론 만남이 없었다고. 이후 20년이 흐른 시점에서 영화로 조우하게 됐다.
봉준호 감독과는 ‘살인의 추억’에 참여했던 이후 인연을 이어왔다. ‘해무’의 연출을 맡은 심성보 감독은 ‘살인의 추억’ 시나리오 작가다. 이른바 ‘인맥’으로 뭉치게 됐으니 출연을 결정된 사안이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처음 그에게 제의된 배역은 단역이었다고.
“이게 참 묘했어요. 제가 연기를 하면서 먼저 달려든 작품은 이번 ‘해무’가 처음이었어요. 아는 분이 ‘봉준호 감독님이 새 작품 한다고 하는데 연락 드려봐라’라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그런 스타일도 아니고, 또 감독님께 예의도 아닌 것 같고 말았는데, 그 지인 분이 ‘너한테 어울릴 역할이 있을 걸’이라고 하시는거에요. 이후에 다른 지인한테도 얘기를 들었고. ‘해야 하는 건가’란 생각에 감독님께 ‘문자’를 드렸죠. ‘제가 할 역할이 있으면 하고 싶다’고.”
“경구 역을 맡은 배우분이 스케줄 문제로 못하게 되셨어요. 그런데 경구역할에 참 눈길이 가더라구요. 그냥 내가 하면 정말 잘할 자신이 있겠다는 막연한 자신감이 돋아났다고 할까. 이런 경험도 처음이었어요. 심성보 감독님께 제가 경구를 잘 할 수 있는 이유는 장문의 문자로 보냈죠. 그리고 봉준호 감독님과 심성보 감독님 두 분 모두 흔쾌히 오케이를 하셨죠. 글쎄요. 인연이었나봐요.”
어스타일 때문에 두 딸들과는 웃지못할 실랑이도 있었단다. 연기 생활 이후 가장 파격(?)을 추구한 그의 노력이 감수성 예민한 딸들에게는 좀 미안한 부분이었다고. 특히 둘째 딸은 함께 외출조차 꺼렸다며 웃었다. 한 번은 함께 나들이를 가는 데 “모자!!!”란 말에 황급히 집으로 올라가 모자를 찾아 쓰고 내려왔다며 호탕하게 웃었다. 지금은 웃어넘길 수 있는 헤프닝이다. 하지만 진짜 고됐던 건 아무래도 최악의 촬영 현장이었다. ‘해무’는 영화 전체의 70% 이상을 실제 바다 위 배에서 촬영했다.
유승목은 ‘해무’를 두고 ‘삶’이라고 표현했다. 111분의 시간 속에 인생을 살면서 느낄 수 있는 모든 감정이 다 들어있다고 전한다. 욕심 때문에 선택의 결과에 후회하고 때론 그 결과가 자신의 인생을 결정하는 돌이킬 수 없는 상황으로 이어지고. 그래서 좀 더 나은 선택을 위해 좀 더 나은 결과를 위해 열심히 사는 게 인간의 인생이라고 유승목은 설명했다.
유승목은 1993년 초 연극 무대에 선 것을 시작으로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연기해 왔다. 인지도는 높지 않지만 연출자들이 꾸준히 찾고 있는 배우다. 물론 포기하고 싶은 생각을 한 적도 있다. "다른 일을 겸해야 하나?"라는 생각도 했다. 한 가정의 가장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른 일을 겸하기 시작하면 연기에 쏟아 붓는 노력이 절감됐을 것이고, 결국 포기하게 되지 않았을까 한다"고 짚었다. 많은 고민을 하면서 포기하지 않고 매해 작품을 해나가면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유승목은 연극배우로 데뷔한 이후, 1999년 영화 '박하사탕'을 통해 스크린에 데뷔했다. 이후 영화 '파이프라인', '해무', '늑대소년', '웰컴 투 동막골', '살인의 추억', 드라마 '킹덤', '모범택시', '손 the guest' 등 다양한 작품에서 선 굵은 연기들을 보여주며 명실상부 '연기파 배우'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작품 속에서 살벌하고 피도 눈물도 없는 악역부터, 선량하고 불의에 맞서는 모습의 캐릭터들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자신이 맡은 인물들을 완벽하게 소화해 선과 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장르불문 존재감의 신 스틸러로 각인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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