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연 배우 나이 프로필 키 결혼 남편 영화 출연작 과거 리즈
서정연은 2012년 드라마 ‘아내의 자격’으로 TV에 모습을 드러낸 배우다. 이전엔 ‘죽이는 수녀들 이야기’ 등 연극 무대에서 활약했다. 이후 드라마 ‘일리 있는 사랑’, ‘그녀는 예뻤다’ 등에 출연한 서정연은 ‘태양의 후예’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서정연 배우 프로필
이름 : 서정연
출생 : 1975년 9월 23일 (47세)
국적 : 대한민국
직업 : 배우 & 연극 배우
데뷔 : 2001년 영화 '샴, 하드로맨스'
소속 : YG 엔터테인먼트
서정연 배우 데뷔 전
서정연은 "초등학교 때부터 베개를 업고 혼자 중얼중얼 연기했어요. 하지만 시작은 늦었죠. 스물다섯에 연우무대에서 시작했어요. 연기할 때면 내가 아닌 극중 인물로 봐주시니까 편해요. 그래도 성격이 이래서 적응 기간이 길었어요. 동료가 '몇년 후 널 대학로에서 못 볼 것 같다'고까지 했으니까요. 공연 날짜가 다가오면 도망가고 싶다는 생각을 매번 했어요. 어디 한군데 부러지길 바랐을 정도예요. 부상하면 공연 안 해도 되니까."
서정연 배우 데뷔 후 생활고
서정연은 2001년에 영화로 데뷔하였지만, 1996년에 이미 연극으로 먼저 데뷔한 상태였다. 주로 연극과 영화에서 활동하다 2011년에는 드라마로도 데뷔하였다. 시크하면서 어딘가 빈틈이 있는 역할로 자주 나온다. 연기의 폭이 넓은 조연 배우로서 활발하게 활동중인 명품 조연.
연극배우의 삶이란 소수 몇을 제외하고는 늘 생활고와의 싸움이다. 열정 하나로 버티는 것도 20대 정도지, 많은 배우가 30~40대를 거치면서 포기하고 생활 전선에 뛰어든다. "아르바이트를 꾸준히 했죠. 백화점, 동대문 시장에서 판매 아르바이트를 했고, 의대생을 대상으로 하는 표준환자 역할도 많이 했어요. 생활은 '초절약'이죠. 하지만 늘어나는 빚을 감당할 수 없었어요. 큰 빚은 아니었지만 큰 짐이었죠. 연극을 계속하는 게 사치스러운 일인 것 같아 그만뒀어요."
"그게 서른아홉이었습니다. 회사에 다니면서 월급을 받았어요. 걱정은 사라졌지만 행복하지 않더라고요. 집과 회사를 오가는 일상뿐이었어요. 연극할 때는 행복했고 만족감이 컸는데 그런 게 없었어요. 결국 1년 만에 연극판으로 돌아왔어요. 카드 돌려막기를 하면서 파산할 때까지 한번 해보자는 생각이었죠."
'한씨연대기' '터미널-러브 소 스윗' 등이 그의 연극 대표작이다.
서정연 인지도 상승 계기
서정연은 2012년 드라마 '아내의 자격'이 연극배우들을 대상으로 대거 오디션을 진행한 것. 안판석 PD에게 발탁된 그는 TV라는 다른 세상으로 걸어들어왔다. 그는 '아내의 자격'을 시작으로 '밀회'와 '풍문으로 들었소'까지 세 작품 연속 안 PD와 작업했다.
'아내의 자격'에서는 대치동 엄마로 10회 정도 단역 출연했고, '밀회'에서는 조선족 엘리트 출신 식당 아줌마로 2회 나왔다. 그리고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재벌가 사모님(유호정 분)의 깐깐하고 새침한 비서 역을 맡아 조연으로 올라섰다.
"안 PD님은 은인이죠. 너무 감사한 분입니다. 제가 '풍문으로 들었소'를 끝내고 모든 빚을 갚았어요. 세상에 어떻게 이런 일이 있지? 싶더라고요. '나 빚 없는 여자야'라며 막 자랑하고 다녔어요."
서정연 과거 출연작 영화 드라마
서정연은 '그녀는 예뻤다' '풍선껌' '태양의 후예' '끝에서 두번째 사랑' '맨몸의 소방관'까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캐스팅됐다. 이중 '대박'이 난 '태양의 후예'는 서정연에게 또다른 큰 기회가 됐다. 그가 이승준과 보여준 송닥-하자애 커플의 앙상블은 드라마에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다. 그런데 그는 하마터면 '태양의 후예'를 '거절'할 뻔했다.
"드라마를 안 봐서 김은숙 작가님을 잘 몰랐어요. 대본을 받고는 '생각해보겠다'고 했어요. 김 작가님 작품은 서로 하겠다고 달려드는데 말이죠. 그런데 이틀 고민하면서 찾아보니 제가 즐겨본 '시크릿 가든'의 그 작가님이더라고요. 운이 정말 좋았죠."
서정연 아내의자격 오디션 비화
서정연은 JTBC ‘아내의 자격’ 오디션에 가기 전에도 신경안정제를 먹고 갔다. 브라운관 첫 도전이었다. 약기운에 힘입어 편한 마음으로 연기를 하다 왔는데, 캐스팅이 됐다.
“약을 빨리 먹어서 너무 긴장이 풀렸어요. 그때 분위기가 참 좋았던 것 같아요. 편안했거든요. 사실 20년 가까이 연극을 하면서도 역할이 주어지면 부담돼요. 두려움이 생기죠. 여러 차례 연습을 통해 ‘무대 울렁증’을 극복하는 거죠.”
서정연은 오랜 시간 연기를 해왔지만, 30대 중반까지만 해도 비련의 여인이라는 고정적 이미지가 있었다. 소속사도 없으니, 자신 없는 역은 미뤄둔 편이었다. 오히려 40대를 넘어가니 배역의 폭이 넓어졌다. 그리고 그 배경에는 안판석 감독이 있었다. 연극은 장기간 연습을 통해 상대방과의 호흡을 맞춰야 하지만, TV연기는 조금 달랐다. 주어진 상황에 맞게 순발력 있는 연기가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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