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영 배우 나이 프로필 결혼 남편 김학선 출연작 김여진 과거
김정영 배우 프로필
출생 : 1972년 7월 27일 (50세)
국적 : 대한민국
신체 : 166cm
가족 : 배우자 김학선
소속사 : 에스더블유엠피
김정영 배우 데뷔
김정영은 1995년 극단 한강에 들어가 연극을 시작한 이후 영화, 드라마로 영역을 꾸준히 넓혀왔다. 그는 “매번 작품을 할 때마다 배우로서 갈증이 많다. ‘이만하면 많이 했다’는 배우는 아마 없을 거다. 제 주변에도 20~30년씩 무대에 선 사람들도 항상 갈증을 느끼고 계속 무대에, 카메라 앞에 선다”며 “(<경아의 딸>을 계기로) 우연히 이름도 얻고, 제목에도 나오고, 포스터에도 나오는 역을 하게 되니까 기분이 좋고, 뿌듯하다. 배우로서 조금씩 성장하는 느낌? 요즘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 키워드가 성장이라고 들었다”며 웃었다.
“대본 딱 보고 그 상황에 빠져들면 너무 재밌으니까 젊은 때는 잠도 못 자고 이럴 정도예요. 베란다에서 대사 연습을 하고, 또 하고 그랬죠. 연기 보는 거, 연기 얘기하는 거 다 좋은데 그 중 제일은 제가 직접 하는 거죠. 움직일 때 대사를 입힐까? 움직이고 나서 대사를 할까? 그런 디자인을 하는 게 그렇게 재밌어요. ‘운다’고 지문에 쓰여 있으면, 어떻게 울까? 한쪽만 눈물을 딱 흘릴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하는 거죠. 이거 아니면 안 될 것 같아서 매달렸어요. 아주 작은 역이라도 기회가 있으면 했고요. 숨 쉬듯 자연스럽게. 내가 사는 이유랄까요.”
“아기 낳고 저도 오랫동안 연기를 못했죠. 여성 배우들은 경력단절을 많이 이야기 하는데, 포기하지 않은 힘이 뭘까 생각해보면…그냥 배우 아니면 할 게 없어서 그랬던 것 같아요.” 그에게는 두 자녀가 있다. 첫째 때는 젖을 먹이면서도 오디션을 보고 촬영을 했다. 젖이 차면 촬영할 때 옷이 젖을 수 있어서 화장실에서 유축기로 젖을 빼며 카메라 앞에 섰다. 둘째 때는 아이가 만 3살이 될 때까지 연기를 못했다. 3년 만에 연극 무대에 섰을 때는 걷는 것조차 어색했다고 그는 회상했다. 첫 걸음마를 떼듯이 걸었다. 내딛는 그 발이 그렇게나 무겁더라고 했다. 그에게 연기를 포기하지 않은 이유를 물었다.
김정영 슬럼프
김정영은 2002년 김기덕 감독의 영화 '나쁜 남자'로 주목을 받기도 했지만 2006년 둘째 아들을 낳은 후 '암흑기'를 경험하기도 했다. "아이 둘을 낳고 마치 경력 단절처럼 아무 일도 못 했다. 일이 안 들어왔다"며 "3년 정도는 슬럼프 아닌 슬럼프였다. 30대를 어떻게 보냈었는지 기억이 잘 안 날 정도"라고 말했다.
1995년 극단 '한강'을 통해 데뷔, 어느 덧 26년차 배우다. 그는 "대학 전공은 지리학이다. 취미로 연극반에 들어가 잠깐 했는데 너무 못해서 길게 하진 못했다"며 "졸업할 즈음 갑자기 극단을 찾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연기를 할 때 가슴이 떨리고 재밌다"고 강조했다.
김정영 출연작 드라마 영화
김정영은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1(2016), ‘아스달 연대기’(2019), ‘이브’(2022) 등으로 얼굴을 알렸다. 김학선 김정영 부부는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2015)에 부부 역할로 동반 출연했다.
연극을 주로 하며 공연계에서 활약하던 김정영이 드라마로 안방극장에 자주 얼굴을 비추기 시작한 것은 '안판석 사단'에 합류한 이후다. 드라마계 거장 안판석 감독과 여러 작품을 함께하며 얼굴을 알리고 공연과 다른 드라마 연기에도 익숙해졌다. '안판석' 사단에 합류할 수 있게 도와준 1등 공신은 바로 남편인 배우 김학선이라고.
김정영은 지난 2012년 방송된 JTBC 드라마 '아내의 자격'을 통해 안판석 감독과 처음 인연을 맺었을 당시를 언급하며 "일본에 공연차 갔는데 남편이 국제 전화를 걸어왔다. 캐스팅 디렉터에게 연락이 왔는데 한번 해보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당시 김정영은 제안 받은 역할이 자신과 맞지 않는 것 같아 거절했다고.
김정영은 "(공연이 끝나고) 한국에 왔는데 다시 한번 권유하더라. 그래서 미팅을 하게 됐다. 처음엔 한 회차 출연이었는데 무려 9회까지 출연분이 늘어났다. 또 따로 신도 넣어주시더라. 이 드라마가 인연이 되어 드라마 '밀회', '풍문으로 들었소' 등의 작품에서 고정 출연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인연을 돌아봤다.
김정영 김여진
김정영은 1972년생 동갑내기 여배우 김여진과 닮았다.
김정영 결혼 남편 김학선
김정영은 "남편이 여지껏 푸근한 연기를 주로 해왔는데 이번에 말랑말랑한 역할이 아니라 너무 좋다. 눈빛이 야비한, 변호사 역인데 너무 잘 어울려서 좋다"며 "인터뷰에서 남편 홍보 했다고 할 말이 생겼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남편과는 대학로 연극판에서 만난 '동료'다. "2000년 5월에 결혼해 벌써 올해 20주년"이라며 "마치 같이 식당하는 것과 같다. 분야가 같으니 서로 일을 잘 이해하지만 리스크도 다 알아서 어떨 때는 부딪힐 때도 있다. 꼭 좋은 것만은 아니다"라고 귀띔했다.
'▶소소한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여진 나이 배우 프로필 키 결혼 남편 화보 대장금 과거 리즈 (0) | 2022.11.28 |
---|---|
전무송 나이 프로필 결혼 부인 아들 전진우 사고 젊은시절 과거 리즈 (0) | 2022.11.27 |
박상원 배우 나이 프로필 리즈 키 결혼 부인 재산 근황 모래시계 과거 (0) | 2022.11.27 |
이재형 개그맨 나이 프로필 키 결혼 아내 인스타 웃찾사 과거 리즈 (0) | 2022.11.27 |
츄 김지우 나이 프로필 키 이달의소녀 인스타 화보 퇴출 논란 과거 (0) | 2022.1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