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화 남편 학력위조

 

안녕하세요. 이번 채널A의 '아이콘택트'에 공연계의 대배우 윤석화가 출연한다고 하는데요. 수많은 연극과 뮤지컬 무대에서 40여년 동안 활동해 온 윤석화는 '화려한 인맥'을 자랑한다고 하는데, 이번에 배우 윤석화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배우 윤석화는 1956년 1월 16일생으로 올해 65세입니다. 고향은 서울로 전해지며 신체 조건은 따로 전해지는 바가 없는데요. 1975년 연극 '꿀맛'을 통해 처음 데뷔한 그녀는 연극계의 대모로 불리고 있습니다. 학력은 이화여자대학교병설금란여자고등학교로 고졸로 전해지는데 과거 학력위조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죠.

 

배우 윤석화 학력위조에 대해 좀 더 기술하자면 그간 그녀는 "1974년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 생활미술학과에 입학했다가, 연극에 빠져 1년 만에 중퇴했다"고 알려져 있었고,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도 이대 출신이라고 말했으며 심지어 이대 채플에 강사로 초청되어 가서도 그렇게 얘기했죠.

 

당시 배우 윤석화는 언론과 인터뷰 당시 이화여대 생활미술과에 진학했고, 대학에 가서는 정말 공부를 열심히 하려고 마음을 다잡았으나 재미없어졌다며 유학을 생각했다고 밝혔는데요. 대학 1학년 때부터 CM송을 불렀다고 하며 이로 벌어들인 수입으로 유학을 준비했다고 하는데 그 사이 연극배우 제안이 들어왔다고 하죠.

 

 

 

 

배우 윤석화는 CM송과 연극에 빠져 있는 동안 대학에는 재미를 붙이지 못했다고 하며 일본 메이지대 입학을 준비해 비자를 받고 여권을 기다리던 중 외국 유학 전면 금지령이 내려져 무산되었다고 밝힙니다. 이게 중요한 게 아니라 그 다음 본인의 인터뷰가 주목받는데요.

 

윤석화는 “유학을 잊고 연극을 열심히 했는데, 제가 연극영화과를 나오지 않았잖아요. 제 생각을 다른 사람에게 논리적으로 이해시키기가 힘든 거예요. 다른 배우들이 ‘윤석화 네가 연극에 대해 뭘 알아’ 하면 저는 속으로 ‘너네들 공부 못했으니까 드라마센터 갔지. 나는 그래도 이대 출신이야’ 했지만 꿀리는 것은 어쩔 수 없었죠.” 라고 스스로 밝힙니다.

 

당시 인터뷰는 2005년이었고 윤석화는 그러다 2007년에 그녀의 학력위조 사실이 드러났고, 본인이 직접 홈페이지에 글을 작성합니다. 사실 그녀는 이화여자대학교병설금란여자고등학교를 졸업했고, 이대에 입학한 일이 없다고 하며, 논란이 커지자 홍콩으로 출국한 뒤, 한동안 활동을 중단하기에 이르럽니다.

 

윤석화는 이 후 조영남과의 대담에서 설명한 바에 따르면 담임 선생님의 권유로 이화여대 미대 생활미술학과에 시험은 보았지만, 고등학교 졸업 후 미국에 갈 생각이었기에 합격 여부도 확인해보지 않았으며 미국행이 좀처럼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한국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던 중, 이화여대에 진학한 친구들과 어울려 다녔다고 하죠.

 

 

 

 

윤석화는 친구들을 따라 이화여대에도 자주 놀러가면서 종종 도강도 했고, 신입생 환영회 등의 행사에서 노래도 부르며 지내던 중 이대생 친구들과 함께 있다가 얼떨결에 이화여대 학생으로 소개되었고, 그것을 바로잡지 못한 채 30여년의 세월이 흘렀다는 것이 그녀가 밝힌 후문이었죠.

 

한편 윤석화 남편은 금융인 김석기씨로 1957생이며 한살 연하로 전해지는데요. 중앙종합금융 사장으로 있었던 그는 과거 주가조작 혐의로 2000년 외국으로 도피해 17년간 해외 도피중 2017년 자수, 귀국해 구속, 조사를 받은 인물입니다.

 

이에 앞서 김석기 윤석화 부부는 1990년 영국령 버진 아일랜드에 설립한 '프리미어 코퍼레이션'이라는 페이퍼컴퍼니를 비롯해 총 6곳의 페이퍼 컴퍼니에 이사 및 주주로 등기되는데, 2013년 조세회피처가 공개한 명단에 이들이 공개되면서 당시 조세회피 의혹이 제기되기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