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3주차] 금연을 위한 첫 분수령, 2주차를 넘어 한달까지 1주남음!

 

 

 

 

안녕하세요.
kids'mind 하비무옹입니다.
벌써 3주차 금연일지네요!

 

허허.. 저 스스로도 놀랍네요.

벌써 금연한지 3주나 되었다니.

 

금연용품이나 금연보조제없이

도전에 성공해보이겠다! 란

마음으로 시작한지 어언 4주차.

 

점점 더 긍정적인 변화와

반응들이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마침 우한 폐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맞물려서 금연하기에 최적이지 않나 싶어요.

 

약간... 추진제가 되어준 느낌?

 

그럼 금연한지 3주쯤 되었을 때,

어떤 반응과 신체변화가 왔는지 볼게요!

 

앞서 금연 1주차와 2주차 후기는

아래에 있습니다!

 

 

 

 

[금연 1주차] 새해맞이 금연 시작 후 첫 일주일, 1주차 후기

 

[금연 2주차] 작심삼일을 넘어선 금연도전기, 담배끊기위한 노력 2주차 후기, 현재 내 상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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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변화는 더 커진 억제력!

 

확실한건 이전보다 억제력이 더 커졌어요.

 

제가 계속 말하는 억제력이란

누가 담배피는 모습을 보고도,

주변에 담배냄새를 맡고도,

이를 버텨낼 수 있는 힘을 말하죠.

 

이쯤 되니 흡연장을 가도

그렇게 크게 담배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습관적으로 피웠던 시간들

 

기상 전, 후

식사 후

1시간 주기

비어있는 시간

 

이러한 습관적 타이밍에

보다 쉽게 참아집니다.

 

이게 가장 큰 금연 후 신체변화라고

할 수 있겠네요.

 

 

 

 

대체제 의존도 소폭 감소

전 1주차까진 사탕을 달고 살았고,

2주차부터는 사탕을 끊고

껌을 씹기 시작했는데요.

 

확실히 사탕보다는 껌이 낫습니다.

그렇다고 금연껌이나 그런게 아니라

일반 편의점 같은데에서 파는

껌을 말하는 거에요.

 

저도 후라보노 씹습니다만...

 

그리고 이 마저도 조금씩

의존도가 낮아지는 것이 느껴집니다.

 

껌을 안 씹은채로

불안하긴 했지만 조금씩 시간을 늘려봤는데

잘 참아지더군요.

 

하지만 참아질 뿐 약간 불안감은 있어서

무언갈 마시거나 했기 때문에

이건 금연 4주차까지 좀 더 봐야 되겠네요.

 

 

 

 

두통의 삭제

이것도 큰 신체변화라고 볼 수 있네요.

 

2주차까지는

제가 두통을 계속해서 언급했었는데 

여기까지 오니 점차 사라지면서

지금은 말끔한 상태입니다.

 

기점은 15일째쯤부터 해서

오늘까지 두통이 온적은 한번도 없네요.

 

딱 금연 2주차를 넘기자마자

완화가 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예민함, 불안감 등 심리적 요인 완화

보통 금연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항시 언급하시는 심리적 요인.

 

이쯤되니까 이 심리적인 부분도

확실히 개선되어짐을 느낍니다.

 

특히, 불안감과 초조함이 많이 개선됐고

스스로의 예민함과 타인을 향한 예민함도

정말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근데 한켠으론 불안감이 주는

긍정적인 효과도 있습니다.

 

이게.. 불안감이 있다보면

이걸 잊어보려고 막 활동량이 늘어나느데

그러다보니 부지런해지더군요.

 

가만 있질 못하니 집안일도 훅훅

아침에도 일찍 일어나서 시간이 남고

요런 긍정적인 요인도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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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금연 3주차 후기에 대해서

기록해보았는데요.

 

정말 한달까지만 잘 수행한다면

문제없이 금연을 이어나갈 수 있을 것 같아요.

 

물론 10년이 될 때까지는

그저 담배를 참을 뿐이지만

이 4주차, 금연 한 달이라는

분수령만 넘는다면

굉장히 큰 가능성을 얻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주변 아는 지인이 추천해준 방법 중

지속적인 금연시도라는게 있었어요.

 

실패를 하더라도 계속해서

하루면 하루, 삼일이면 삼일

금연시도를 하다보면

이 마저도 습관이 되어 금연하게 된다

 

였는데요,

제가 몸소 이 부분을 느껴가는 듯 합니다.

 

사실 지금처럼 금연 3주차까지 오기까지

1일, 2일, 3일 이렇게 주기적인

금연 시도가 있긴 했거든요.

 

이런 작은 참을성이 한번의 큰 위기를

극복하게 해준 요인이 아닐까요.

 

담배는 단번에 끊는 것이 맞는 것 같아요.

 

한 개씩 줄여야지, 반으로 줄여야지란

생각을 갖고 시도한다면 여기까지 못왔을거에요.

 

금연치료, 금연클리닉 같은 프로그램으로

도움을 받는 것도 좋겠지만

이렇게 3일, 1주, 2주만 잘 참는다면!

충분히 모두가 금연할 수 있으리라 생각들어요.

 

그럼 모두가 금연에 성공하시길 바라면서

이번 포스팅은 마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