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 s.h.figuarts 해부학] PS4 스파이더맨 6인치 피규어 리뷰

 

 

 

 

안녕하세요.
kids'mind 하비무옹입니다.
오늘 준비한 리뷰는
PS4 어드밴스드 슈트 스파이더맨
6인치 반다이 shfiguarts 입니다.

 

ps4 shf 스파이더맨

 

예약 당시 정말 빛의 속도로 품절을 일으켰던

PS4 게임버전 shfiguarts(이하 shf) 스파이디 입니다.

 

진짜 국내 각지 사이트에서 오픈 하자마자

한시간도 안되서 예약이 마감되는 사태를 불러일으켰는데

지금은........

너무나 쉽게 구하게 되어버렸지요.

아직도 재고가 있는 샵이 많습니다.

 

거두절미하고 리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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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다이

s.h.figuarts 시리즈

PS4 스파이더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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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4 shf 스파이더맨

 

- 가격 : 8~9만원 선

- 크기 : 6인치 , 1/12 (약 14~15cm )

- 소재  PVC, ABS 도장 완성품

 

 

 

역시나 반다이라는 이미지에 맞게

최대한 프로토에 충실해주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조형이나 비율적인 면에서

거지같았던 인피니티워 버전을 압살하지요.

특히나 저 목과 어깨선이 참 잘 나온듯해요.

 

참, 아이언 스파이더는 요번엔 엔드게임 버전으로

리뉴얼 되서 나옵니다, 올해 8월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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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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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아트 박스부터 살펴봅니다.

상세히 보시고 특히 shf 제품의 경우

가품이 판을 치니 잘 비교해보시기 바랍니다.

 

최근 출시품들은 저렇게 파란색 반다이가 붙습니다.

 

 

 

 

레이어 전체적인 모습과 함께,

 

 

이렇게 특별 스탠드와 자석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저 스탠드는 명판으로 써도 손색이 없을듯 하네요.

 

 

각기 상세히 살펴봅니다.

 

헤드, 눈 파츠

 

 

 

스파이더 드론, 수류탄 x2, 휴대폰(?)

 

 

 

착용한 손까지 모두 포함해서 12개, 6쌍

 

 

 

스탠드 결합용 피스, 거미줄 파츠

 

 

뭔가 대단히 풍족해보이는 구성이나

다른 버전과 다름이 없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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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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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전면

 

 

비대칭형 슈트가 아니기 때문에 반대쪽은 동일합니다.

 

 

 

이상 후면

 

 

가슴쪽 시그니처 문양인 거미문양이

단순 페인팅이 아닌 몰딩처리를 함으로서

더 디테일하게 느껴지고, 팔과 허리부분의 세밀함,

그리고 파프롬홈 버전 피규어와 같이

슈트에 거미줄 문양도 몰딩처리가 되어있어요.

 

 

6인치 피규어치고는 정말 반다이나 마펙스,

너무나 디테일을 잘 살리는 것 같아요.

6인치 계의 핫토이라고 하는 메즈코토이도 있긴 한데

솔직히 말하면 그냥 천갖다 쓸뿐

디테일이 좋은 건 모르겠어요.

 

 

그냥 제 생각입니다.

 

 

최근 퀄리티가 떡상한 마블레전드 ps4 스파이디도 가져왔어요.

 

반다이는 가슴 문양이 몰딩인 반면,

마블레전드는 페인팅 입니다.

 

나중에 자세히 다뤄볼거지만

좀 더 볼까요 ?

 

 

 

 

키 차이

 

 

얼굴차이

 

 

헤드 퀄리티면에서 조금 아쉽긴 하죠, 마블레전드가.

그치만 계속 보다보면 특유의 매력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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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동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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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은 머리를 살짝 연장하면 뒤로 완전히 젖혀지고,

어깨는 90도가 채 안 올라갑니다.

이게 파프롬홈과 동일한 소체 기술력인지

어깨 가동률은 계속 퇴보하고 있어요.

 

아이언 스파이더는 관절만큼은 시원시원했는데....

 

 

 

 

 

여기 보시면 파프롬홈 버전과 동일한 방식이죠.

팔을 앞으로 나란히 시킨다음에 올려주시고

그 뒤에 팔을 벌려주셔야 저 정도 각도까지 올라갑니다.

 

저상태로 갔다가 차렷 자세로 갈 때는

역순으로 가셔야지 그냥 돌리고 내리셨다간

바로 파손됩니다.

 

 

 

추가로 저 어깨 연장 기믹이 더 자유로워지긴 했어요.

그치만 하등 아무 도움 안됩니다..

만져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 거슬려요.

 

 

만지다보면 부러질 것 같은 거슬림이 있고,

그리고 정말 맘대로 움직여 지질 않습니다.

명색이 스파이디인데 관절에 제약이 있다니요....

 

 

 

 

어깨를 제외한 주 관절들은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만,

발목은 앞으로는 굽어지는데 뒤로는 안 굽어집니다.

 

이번 버전은 가동률에서 다 말아먹습니다.

 

 

 

 

이렇게 허리는 두번의 접힘이 가능하게 해뒀습니다.

 

 

 

이렇게 뒤로도 살짝 제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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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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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지 프로토가 처음 떴을 때,

너무나 기대했었고 예약을 진짜 찰나에 놓쳐버렸었는데

그 때 너무 아쉬워했을만큼 갖고싶던 녀석이었어요.

 

 

하지만 뒤늦게 수령해본 바로는 

그저 스파이더맨이 스파이더맨한?

 

정말 디테일은 잘 살려주었고, 핫토이에 비할 건 아니지만

6인치 원탑 먹을만 하게 나왔어요.

그치만 관절...관절...!!!!

가동률이 너무 아쉽습니다.

 

특히나 어깨.

아니 거미줄 뿌리고 거미줄 타고 댕기는

스파이더맨이 어깨 젬병이라는게 말이 됩니까!!?

 

 

정말 솔직한 말씀으로 만지는 재미는

마블레전드가 훨씬 좋습니다.

부담이 없어서 일수도 있지만

관절도 시원시원하고 비록 강도는 약할지언정

사람 속터지게 만들진 않습니다.

 

최근엔 퀄리티도 떡상한 수준이니

반다이 shf 시리즈는 그냥 전시용으로 두시고

플레이는 마블레전드로 하심이 어떨지...

 

전...

그리하렵니다...

앞으로 반다이 shf 제품은....

구매를 신중히 해야겠어요.

 

 

이상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