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kids'mind 하비무옹입니다.
오늘 준비한 리뷰는
핫토이 아이언맨 마크7 다이캐스트 입니다.
Hottoys
Ironman mark 7 diecast
MMS 500 - D27
예약가 : 485,000원
네, 오늘 준비한 녀석은 아이언맨 입니다.
정말 높은 단가로 인해 핫토이 아이언맨 시리즈는
잘 참아왔는데... 이번에 마크47이 재판 확정되는 바람에
갑자기 라인병이 돋아 봉인해제되고 말았네요.
금요일 주문 후 토요일 수령한
아직 쇳덩이 바디가 식지 않은
따끈따끈한 녀석입니다.
요번껀 MMS 500 번째 작품이라 그런지
원래 택배박스 같은 카톤박스도
뭔가 이미지를 넣으면서 특별함을 주었네요.
이런 잘 빠진 아트박스가 하나 나옵니다.
기존에 아이언맨 다이캐스트 시리즈는
위 아래로 분리되어있는 아트박스였는데
최근 출시되었던 마크 50부터 기존 방식이 아닌
저렇게 통 짜 방식으로 나오더군요.
개인적으로 보관적인 측면에선 이게 나아보입니다.
MMS500-D27
이렇게 아트박스를 살펴보았구요.
병처럼 박스상태를 보는 건 아니지만
가끔 데미지를 입어서 오면 왠지 모를
가슴이 쓰려오긴 했는데
다행히 이번 제품은 양호하네요!
오픈합니다...
후... 영롱한 상단 레이어입니다.
왠지 모를 두근거림이 있어요, 아이언맨 시리즈는.
레이어를 전부 다 꺼내어 펼쳐봅니다.
구성
정말.... 빈틈없이 정성껏 담아내었다라는 느낌이 드네요.
그간 아이언맨 시리즈의 공백들은 무언지....!!!
저렇게 꽉꽉 채울 수 있었으면서!!!
드디어 꺼내봅니다.
제일 중요시하게 여기는 논데미지 마스크 헤드는
도색 상태가 좋네요.
다른 건 그냥 레드썬하고 넘어가는편인데
마스크 헤드에 불량은 정말 못 참겠더군요.
하기야 대량생산품인데 하자가 안 발생할 수 있겠냐만은
그래서 그냥 넘어가는 편인데 마스크는 정말....
전체적으로 참 프로포션이 좋습니다.
갈수록 키가 커지는게 문젠데
비율을 잘 뽑아줌으로서 옆에 다른 기체를
세워보지 않는 이상 참 잘 빠졌습니다.
다음은 부위별 확대샷입니다.
디테일
이번 버전은 웨더링(상처 입은 모습의 표현)이
좀 더 많이 들어간 듯 보여요.
정말 어벤져스1에서 치타우리와 열심히 싸운 모습을
잘 담아낸듯한 느낌을 줍니다.
다음은 루즈별 확대 샷 입니다.
파츠
상단 레이어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착용한 것까지 8쌍의 손 파츠
- 주먹
- 리펄서
- 전지가동손
- 레이저 발사
데미지 헤드
- 착용된 논 데미지 LED 헤드와 마스크 호환
갈수록 언마스크 헤드 디테일이 좋아지네요.
토니 스타크의 볼 부분의 저 기계적인 디테일은
엔딩 무렵에 잠깐 나왔던 건데 저걸 살렸네요.
개인적으로 이 데미지 헤드를 좋아해서
리뷰작성 후엔 데미지 버전으로 DP 예정입니다.
논 데미지 헤드 VS 데미지 헤드
디오라마 베이스
- 새로운 홀더
- 와이어 스탠드 봉
몰랐는데, 이게 터미네이터 제품의 베이스 재탕이랍니다.
재탕이면 어떻습니까, 전 처음봅니다.
탄피 표현보고 감탄사를 연발했어요.
이렇게도 활용이 가능할듯 합니다.
다음은 하단 레이어.
변신용 파츠와 데미지 파츠 및 미사일 파츠
저 변신용 파츠에 붙어있는 가슴 데미지 파츠는
분리됩니다.
기존에 붙어있던 다소 깨끗한 녀석을 붙어둘 수 있어요.
다음은 추가 레이어 입니다.
변신용 파츠 2 와 미사일 파츠, 이펙트 파츠
사실 변신용 파츠는 전 안 쓸 것 같아요....
LED 검수
이번에 알았는데
저 동봉된 드라이버에 약간의 자성이 있더군요?
원래 있었나요? 관심이 없었는데
건전지 꺼내려다 보니 알게되었네요.
참, 전 건전지는 한번 껴두면 빼질 않습니다.
기계덩어리의 기본은 전력공급, 아니겠습니까?
가슴 아크리액터 LED도 이상없네요.
휴, 다행히도 양쪽 팔 LED도 이상없었네요.
이 LED 검수는 다른 분들도 공감하시겠지만
제일 귀찮고, 긴장되는 순간입니다.
사실 안 키면 그만인데 왠지 불량이면 어떻하지라는
마음이 들어 해볼 수 밖에 없는.....
일전에 마크 6를 모 샵에서 중고품을 팔길래 구매했더니
새제품급 컨디션이라면서 왼팔 LED가 안 나왔었어요.
수리할까 하다가 결국 환불을 했던..
사실 새제품 아이언맨 뽑기운은 좋은 편에 속합니다.
그 불량이 많다던 마크 46도 두번 구매, 두번 모두 양품.
어깨 도색이슈 있던 마크50도 양품.
전체적인 도색이슈가 있던 마크2도 양품.
어깨관절 낙지현상 있던 마크4도 양품.
마찬가지로 낙지현상과 허벅지 단차 이슈 있던 마크6도 양품.
양품의 역사는 계속됩니다.
하지만 지금 제 손엔 마크7 밖에 없지요.
다 떠나가버린...
가동률
목관절은 한번, 두번에 걸쳐 젖혀질 수 있게 되었고,
어깨 갑주는 마크50에서 스프링으로 회귀되었던 부분을
다시 개별 가동이 가능하게 해주었습니다.
팔은 이정도, 무서워서 여기까지만 올려봅니다.
이렇게 어깨관절도 볼관절이긴 하나 위아래로 가동되게 해주었고,
깜빡하고 사진을 찍진 못했는데 최근 아이언맨 기체처럼
어깨를 앞으로 뺄 수 있는 기믹도 여전히 존재합니다.
허리는 이렇게 밑에 한번, 위에 한번
두번에 걸쳐 연장이 됩니다.
이번에도 다리연장 기믹은 버튼식이 아닌,
개별 연장이 가능하도록 해주었네요.
전 버튼식(마크2,3,42,43,45)보다 이게 더 좋아요.
팔꿈치 관절은 뭐 똑같은데? 했는데
이번 무릅관절은 대단합니다;;
거의 다 접히는 수준입니다.
이상 가볍게 가동률을 살펴보고
다음은 기믹을 좀 살펴볼게요.
.ETC
허벅지, 종아리 양 옆, 뒷 편 플랩이 개방됩니다.
등 쪽 플랩 부분은 정말 새로웠는데요
마지막 사진처럼 플랩을 열고 나면
저렇게 연장된 상태로 있어 위로 밀어주어야 합니다.
즉, 플랩 오픈 시 단순이 열리는게 아닌
피스톤 연장 마냥 저렇게 별도의 관절이 연장되어
플랩이 오픈된다는 말이죠.
마무리
이렇게 마크7을 살펴보았습니다.
출시한지 한달쯤 되어가는 것 같은데,
무수히 많은 리뷰들이 나와서
최대한 제품을 보고 난 제 느낌을 전달하려 노력했어요.
조만간 카메라를 구입하게 되면,
좀 더 좋은 이미지로 소개드릴 수 있겠네요.
제품은 전체적으로 참 잘 나왔어요.
만져볼 수 있는 파츠도 많고,
관절도 기술력이 상승한건지 강도가 아주 좋아요.
게다가 이번 마크7의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은
바로 무광 마감이 아닐 수 없는데요.
이게 사람들이 괜히 '사진으로 못 담는다'
'실물로 봐야 알 수 있다' 하는게 아니였네요.
정말 사진으로 보는 색감과 실물로 마주하는 색감이
천.지.차.이.입니다.
그리고 이질감 또한 들지 않습니다.
너무나 그래왔던 것처럼 자연스러워요.
오히려 지문이 남던 유광 마감보단 차라리 이게 좋네요.
구매 계획이 있는 분이라면 지금 바로 구매를 권합니다.
소장하셔서 후회하지 않을 기체이고, 퀄리티입니다.
게다가 지금은 매물도 많은 상태라 딱 적기라 보네요.
여기까지 핫토이 아이언맨 마크7 다이캐스트 리뷰를 마치며,
다음 리뷰는 보다 더 정성을 담아올게요.
이상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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