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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이야기

김희원 프로필

 

김희원 프로필

 

안녕하세요. 이번 아는형님에서 배우 김희원이 나온다고 하여 화제죠. 박보영과 스캔들이 나기도 했던 김희원 프로필을 살펴보려고 하는데요. 21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 영화 국제수사에 같이 출연한 김대명, 곽도원과 함께 전학생으로 등장한다고 하니 한번 살펴보도록 할게요.

 

김희원은 1971년 1월 10일생으로 만 나이 49세, 올해 나이 50세입니다. 경기도 출신인 그는 180cm의 혈액형은 A형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서울예대 연극과를 나온 실력있는 배우입니다.

 

나름대로 연기 경력이 긴 연극배우 출신인 김희원은 동명이인인 코미디언 김희원 덕에 묻힌채로 살았다가 나중에 대중에게 더 알려지면서 현재는 김희원을 검색하면 본인이 먼저 뜹니다.

 

 

 

 

이전까지 연극을 한번도 본적이 없었던 김희원은 배우의 길을 걷게 된 계기가 독특한데요. 수능 시험장에 지각하는 바람에 수능을 못 보고 돌아가는데 지하철을 타며 읽던 신문에 난 극단 공고를 보고 지원해 합격하면서 연기 인생을 시작했다고 하죠.

 

극단 생활을 하며 연기력을 갈고 닦았으나 오랫동안 빈곤에 시달렸던 김희원은 빈곤한 경제 상황에 회의를 느껴, 무작정 호주로 떠나 페인트 공 일을 하면서 1년 반 정도 연기를 접은 적도 있었다고 해요. 본인이 연기자들 중엔 페인트칠을 제일 잘 할것이다라고 이제는 유머처럼 얘기한다고.

 

그러던 중 자신의 집에서 하숙 시키며 같이 살던 임창정의 권유로 김희원은 본인의 데뷔작 2007년 영화 '1번가의 기적'을 시작으로 영화 활동을 시작하면서 서서히 알려지기 시작했는데요. 그러다 인생작 아저씨를 만나게 됩니다.

 

영화 '아저씨'에서 만석 역으로 출연, 악랄한 악인 연기의 진수를 보여주며 대중에게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킨 후 빛과 그림자, 미생, 송곳등 연이어 히트작에 출연하며 눈도장을 찍습니다.

 

김희원은 드라마나 영화에서 매우 비열하고 사악하고 못된 역할만 맡아온 것과는 달리 실제 성격은 매우 소심하고 낯을 가리는 편이며 우리가 영화에서 봐오던 그 악당 캐릭터가 맞나 싶을 정도로 순진하고 조용 조용한 편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한끼줍쇼나 런닝맨, 아는 형님에서 보이는 모습은 우리가 영화에서 보았던 모습과는 180도 다른 모습이었지요. 또한 쉰에 가까운 나이이나 아직까지 미혼이며 결혼 생각이 없다고 하는 그는 박보영과 스캔들이 나기도 했습니다.

 

무한도전 못친소에도 출연한 바있는데 막상 나가니 주변인들이 쟁쟁한 후보들이라 잘생김 효과를 얻기도 하였고, 강한 인상의 외모와는 달리 술을 한 잔도 못 마신다고 합니다.

 

오랜 연극 경력으로 인해 김희원을 아는 연극계 사람들은 연기의 장인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불한당 : 나쁜 놈들의 세상으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기도 합니다.

 

아저씨를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오른 김희원은 방탄유리 드립으로 유행어를 만들어내기도 하고, SNL코리아에 출연하여 아저씨 셀프패러디를 했을만큼 본인도 아끼는 모습을 보이는데요. 심지어 아저씨 대본을 읽고 난 후 본인의 인생이 바뀌겠구나란 생각을 하기도 했답니다.

 

최근 신의한수 : 귀수, 똥선생을 통해 다시 한번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배우 김희원. 이번 아는 형님에선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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