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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이야기

곽도원 프로필

 

곽도원 프로필

 

안녕하세요. 이번 아는형님에서 배우 곽도원이 나온다고 하여 화제죠. 21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 영화 국제수사에 같이 출연한 김대명, 김희원과 함께 전학생으로 등장한다고 하는데요. 곽도원 프로필을 한번 살펴보도록 할게요.

 

곽도원의 본명은 곽병규로 1973년 5월 17일생입니다. 만 나이 46세, 올해 나이 48세로 강철비에 같이 나온 정우성과 동갑내기라고 하여 더욱 화제였었죠. 키는 178cm의 건장한 체구의 소유자입니다.

 

1992년 창극배우로 배우의 길을 걷게된 곽도원은 정말 고생이라는 생고생은 전부 하면서 어렵고 힘들게 지금 현재의 위치에 올라섰다고 할 수 있을만큼 힘든 인생을 살았는데요.

 

 

 

 

어릴 때부터 소심하고 내성적이었던 곽도원은 대학교를 가지 않고 바로 연극판으로 들어간 몇 안 되는 배우 중 한 명입니다. 고2때 본 연극 품바를 보고나서 졸업 후 바로 연극판으로 들어가서 연극배우로만 14년을 활동했다고 해요.

 

당시 연봉이 무려 200만원. 턱없이 부족한 돈이지만 다행히 극단에서 숙식을 하고 속옷하고 담배 살 돈만 해결했기에 생활에는 지장이 없었다고 합니다. 게다가 당시 시대상으로 보았을 때 어설픈 군대문화와 부조리가 난무하던때라 1년간 죽도록 청소만 했다고 해요.

그러다 선배들이 연극 연기 지침서인 백세개의 모놀로그를 추천해주면서 연기 연습을 하고 난 후 본격적으로 배우활동을 하기 시작하는데 소심하고 내성적인 성격탓에 수도 없이 울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굵직한 연극배우의 인생을 살던 곽도원은 극단에서 선배들 말을 듣지않아 쫓겨나게 되는데요. 연극판에 복수하는 방법은 '성공'하는 길밖에 없다고 생각하면서 충무로에 무작정 올라왔다고 합니다. 오달수를 찾아가 조언을 얻고 단편영화부터 시작한 곽도원은 숱한 단역만 맡아오다 드디어 눈에 띄는 작품들을 만나게 됩니다.

 

 

 

 

2010년 황해, 2012년 범죄와의 전쟁에 출연하면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기 시작한 곽도원. 당시 검사역을 제대로 소화하며 일약 스타덤에 오르고 영화 변호인을 통해 확실한 마무리일격을 날려버립니다.

 

이어 20년만에 곡성을 통해 주연을 맡게 되는데요. 이 또한 히트를 치면서 명실상부한 탑급 중년 배우가 되어버리죠. 이를 통해 배우 장소연과도 좋은 느낌을 이어가나 안타깝게 결별하긴 합니다. 

 

하지만 탄탄해져가는 배우 인생에 스크래치가 갈 뻔한 사건이 일어나는데, 바로 곽도원 무고 사건입니다. 2018년 2월 24일 밤 디시인사이드의 연극, 뮤지컬 갤러리에 곽도원이 대상인 것으로 추측되는 폭로성 글이 게시되게 되는데요. 당시 폭행과 성폭행을 폭로한 글이었지요.

 

하지만 곽도원 측에선 반박 대응을 하며 당시 언급한 시점엔 극단활동이 아닌 영화 황해를 찍고 있을때라 제대로 뒤집어버리며 소송까지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때 미투운동이 막 활발할때라 이를 망치고 싶지 않다며 소송하지 않았습니다.

 

이윤택 고소인단 사건, 임사라 대표 관련, 박훈 변호사와의 논쟁등 작품 활동을 방해하고 곽도원의 커리어에 흠집을 낼만한 크고 작은 사건들이 물리지만 잘 헤쳐나가는데요. 그의 첫 예능인 아는형님에서의 활약이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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