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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이야기

다빈 경비원 폭행 매니저

 

안녕하세요. 최근 50대 아파트 경비원을 극단적 선택에 이르게 한 '갑질 주민' 의 만행이 공개되며 전 국민을 분노케 했는데요. 당시 가해자가 태진아 매니저로 보도되었으나, 가수 다빈이 경비원을 폭행했던 가해자가 자신의 매니저 일을 맡았던 분이였다고 폭로하며 관심이 쏠리고 있죠.

 

처음 보도되었을땐 동명이인이 많아 다른이가 지목되었지만, 끝없이 수소문한 결과 수많은 '다빈'이란 이름의 연예인, 가수중에 당사자는 백다빈으로 밝혀졌습니다. 현재 포털엔 프로필이 삭제된 상태로 나와 정체를 쉽게 알기 어려웠는데요.

 

가수 다빈의 본명은 백다빈으로 1988년생이며, 올해 나이 33세 입니다. 고향은 서울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2년동안 매니저이자 소속사 대표 A 씨와 한솥밥을 먹으며 S2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되어 디지털 싱글 앨범 '굿바이 Goodbye'로 데뷔를 했는데요. 현재 눈에 띄는 유명인사는 아닙니다.

 

가수 다빈의 학력은 추계예술대학교에서 실용음악과 보컬전공을 한 것으로 전해지고, 졸업 후 3~4년간 밴드 활동 및 소규모 기획 공연 등을 하기도 했으며, 여러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가수 다빈이 언급한 전 매니저 A 씨는 현재 심성우씨로 지목되었으며, 그는 출국금지 명령이 내려진 상태입니다. 아파트 경비원을 극단적 선택에 이르게 한 인물로 지목이 되며 파문이 커질 전망으로 도주 우려가 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다빈은 13일 부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2017년부터 2년동안 A씨(심성우)가 대표, 제작자, 매니저로 있는 연예기획사에 소속돼 '다빈' 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 고 폭로했으며, 또한 가수 다빈은 계약 기간 수차례 치졸하고 모욕적인 발언을 들었고 협박도 당했다고 밝혔는데요.

 

지목된 매니저이자 소속사 대표 심성우는 방송 및 공연 기회를 제공하지도 않았고 수익도 일절 지급하지 않았다며, 계약금도 못 받았고 일도 없었고 2년 동안 방송이나 수익 공연도 안했다고 그와 활동한 기간 당시의 고충을 토로했습니다.

 

더욱 더 충격적인 것은 가수 다빈이 계약 기간이 다 되어 당시 생계를 위해 했던 학원 강사 아르바이트 때문에 가수 활동을 계속 못할 것 같다고 밝히자 가수 다빈의 전 매니저 A씨(심성우)는 전화상으로 폭언을 퍼부었고 통화 이후에도 '꼴통' '병신' '공황장애환자' '개천 똥물에 밀겠다' 등의 모욕적인 발언을 했다고 하죠.

 

또한 가수 다빈 전 매니저는 다빈에게 "너 같은 것 묻어버리는 건 일도 아니다" 라고 말한 적도 있다고 하는데요. 경비원에게는 '상처가 나지 않게 때리겠다'고 했다던데 내겐 '살살 때릴 테니 나오라'고 했다"고 가수 다빈은 폭로했습니다.

 

 

 

 

한편 이번 경비원 폭행 자살사건은 서울 강북구 아파트 경비원의 주차관리 문제였는데요. 현행법은 아파트 경비원에게 이런 일을 시키지 못하도록 되어 있는데 경비원에게 여러 다른 잡무들을 맡기며 주차 관리 도중 '갑질 주민' 과 시비가 붙으며 경비원 분의 고통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입주민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호소한 뒤 극단적인 선택을 한 50대 경비원이 자신의 둘째 딸에게 '사랑해' 라는 문구와 함께 현금을 남긴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더욱 더 사건에 대한 안타까움이 커지고 있는데요. 해당 경비원은 아파트 주민에게 평판이 아주 좋았다고 해 더 마음이 아픕니다.

 

가수 다빈이 '갑질 주민' 이 전 소속사 대표이자 매니저였던 사람과 동일 인물이라는 주장을 내놓은 가운데, A씨(심성우)는 쌍방 폭행이였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과연 어떤 처벌이 내려질지 매우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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