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옥 프로필 나이

 

안녕하세요. 이번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강연계의 BTS로 불리며 단독 강연쇼까지 개최한 언변의 달인 김창옥이 출연한다고 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박찬호 선수와 혜민스님과 절친이라던 김창옥 교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김창옥 교수는 1973년 12월 17일생으로 올해 나이 48세입니다. 고향은 제주도로 전해지며 학력은 한림공업고를 나와 경희대 성악을 전공한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현재 서울여자대학교 교목실 겸임교수이자 김창옥 아카데미, 휴먼컴퍼니 대표로 있습니다.

 

김창옥 교수는 본인의 주제인 '소통'과 '목소리'로 여러 곳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데요. 특히 유튜브에 세바시나 김창옥 TV를 검색하면 어렵지 않게 교수의 강의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김창옥쇼'라는 오프라인 강연을 통해서도 유료료 참관이 가능하죠.

 

김창옥 교수는 위로 한 명의 형이 있으며 4명의 누나가 있고, 결혼한 상태로 전해지는데요. 대중에게 오픈하지 않은 탓에 배우자와 자녀들의 정보는 찾기 힘듭니다. 과거 방송을 통해 몇장의 사진이 전부일뿐이며 슬하에 1녀 2남으로 2남은 쌍둥이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지난 20년간 8천 회 넘게 ‘변화와 소통’을 주제로 전국에서 강연하며 수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울림을 전해왔는데요. 최근 방영된 tvN ‘김창옥 쇼’를 비롯해 tvN ‘어쩌다 어른’,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등 TV에 출연한 이후에는 그의 강의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입니다.

어찌보면 한낱 일반인이나 강사에 불과함에도 이렇게 유명한 이유가 뭘까 생각을 해보면 김창옥 교수는 사람의 마음을 잘 읽고, 무엇이 문제인지 진단하며, 그것을 해결할 수 있는 명쾌한 해법도 제시하는 것이 그만의 비결이라고 할 수 있어요.

 

뭔가 논리를 들어 진리를 가르치려 들기보다는 웃음과 해학으로 공감을 이끌어내는 쪽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감성적으로 접근하는 탓에 인기가 높고 안티가 없기로 유명하죠. 그가 이럴 수 있는건 김창옥 교수 또한 그런 소통의 결핍속에서 자랐기 때문이라고 스스로 밝힙니다.

 

또한 김창옥 교수의 강의는 삶에서 찾아낸 보석 같은 깨달음으로 가득한데, 유명 강사들에게는 더러 소재를 발굴해 제공하는 팀도 있는 요즘, 그는 모든 강의 재료를 직접 경험하고 깨달은 것만을 사용한다고 한다고 하죠.

 

김창옥 교수는 가정사가 꽤나 우울한 편인데요. 아버지는 귀가 잘 안들리고 화투 도박을 좋아하시며, 어머니는 초등학교까지만 나왔으며 서로 싸우기도 하는 등 순탄하지만은 않았으나 유튜브 등을 보면 이를 가지고 아예 단골 개그 소재로 승화시키기도 하죠.

 

 

 

 

김창옥 교수는 도박과 폭력을 휘둘렀던 아버지와의 관계가 정상적이지 않았던 것의 영향인지 첫째 딸에게는 많은 애정을 쏟았지만, 더 어린 두 아들에게는 건조하고 엄하게 대했다고 털어놓았죠.

 

자신이 소통전문가라 칭하며 강의를 하고 있지만 정작 본인은 아버지와의 관계를 놓고 불통의 관계에 놓여있죠. 그래서 김창옥 교수는 아버지의 청력에 대한 것부터 시작하여 관계 회복에 나섭니다. 본인도 아들이 있기 때문인지 과거 아버지에 대한 무관심, 경제적 무능력 등으로 그동안 아버지를 내버려뒀다”고 자책하면서부터 시작됩니다.

 

김창옥 교수의 소통다큐 영화 '들리나요?'는 6월 개봉 예정인데요. 이 영화에는 아버지와의 이야기만 있는 건 아니라 무대에서 내려온 ‘인간 김창옥’에 대한 내밀한 이야기도 리얼하게 담겨 있다고 합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석 달 동안 강의가 없었다는 김창옥 교수. 모처럼 예능 '옥문아'를 통해 대중앞에 서는데요. 이번엔 어떤 입담을 선보일지 기대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