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예능 '집사부일체'에 배구선수 김연경이 출연한다고 해 벌써부터 관심이 뜨거운데요. 앞서 '나혼자산다'에도 출연해 재밌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죠. 남녀선수 통틀어 최초로 해외리그 진출했던 배구선수 김연경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배구선수 김연경은 1988년 2월 26일생으로 올해 나이는 33세입니다. 고향은 경기도 안산으로 학력은 안산서초를 거쳐 원곡중, 수원한일전산여고를 나왔는데요. 키는 192cm, 몸무게는 69kg으로 혈액형은 AB형으로 전해집니다. 김연경 선수의 주 포지션은 레프트, 아웃사이드 스파이커죠.
김연경 선수는 대한민국 여자 배구 청소년 국가대표팀 (2004~2005)을 거쳐 2005년부터 지금까지 대한민국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의 국가대표이자 현 주장인데요. 우리나라 여자 배구 대표팀의 정신적인 지주 역할을 하는 것으로 매우 유명합니다.
김연경 선수가 거쳐간 소속팀으로는 천안 흥국생명 (2005~2009), JT 마블러스 (2009~2011 / 일본), 페네르바흐체 SK (2011~2017 / 터키), 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 (2017~2018 / 중국), 엑자시바시 비트라 (2018~2020 / 터키)를 거쳐 현재는 FA신분으로 다음 팀을 물색중에 있습니다.
김연경 선수는 프로 데뷔 이후 현재까지 무릎 수술을(왼쪽 한번, 오른쪽 두 번) 총 세번이나 받았는데요. 점프를 많이 요하는 배구선수에게 무릎 부상은 훈장과도 같다고 합니다. 수술을 한번만 해도 몸 상태를 예전으로 되돌리기 어려워 은퇴하는 선수들이 많은데 10년이 넘는 소속팀과 국가대표에서의 혹사에도 불구하고 참가하는 대회마다 득점과 공격 1위를 밥 먹듯이 하고 있죠.
배구선수 김연경은 동양인으로서 이례적으로 유럽 무대에서 큰 성공을 거두며 2012년부턴 자타공인 세계적인 선수로 올라섰는데요. 국내에서 배구는 마이너 종목으로 취급받기 때문에 2012 런던 올림픽 4강 진출에 성공하기전까진 국내에서 크게 주목받지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김연경 선수는 본인을 비롯 여자배구가 2016 리우 올림픽 한일전을 기점으로 폭발적인 인지도와 인기를 얻게 되었는데, 특히 김연경 선수 본인의 뛰어난 실력에서 나오는 자신감, 여자선수로는 흔치 않은 화끈하고 시원시원한 성격, 코트 위에서 보여주는 승부욕, 그리고 화끈한 세러모니 등 새로운 팬들럼을 생성시킵니다.
김연경 선수의 연봉 또한 매우 인상적인데요. 현재 배구선수 치고 높은 연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며 세계 연봉 1위 수준에 이른다고 하죠. 약 20억 정도로 예상하고 있으며 최근까지 몸 담았던 엑자시바시팀은 김연경 선수에게 이스탄불 중심지에 위치한 고급 아파트를 제공하기도 했다고 하죠.
김연경 선수의 연봉기도 상당히 재미있는데 흥국생명 당시 5000만원으로 시작했습니다. 이어 2시즌만에 9400만원으로 뛰었고, 그 다음 시즌 1억을 넘겼으며 일본 JT마블러스 입단 당시는 3억을 넘겨버립니다. 2009년 당시 이미 국내 남녀 배구선수 통틀어 최고 연봉을 기록하죠.
이어 장기간 몸 담았던 터키의 페네르바흐체 입단 당시는 6억을 넘겼고, 각종 인센티브와 주택, 차량, 통역 등이 제공되었으며 본인의 빼어난 활약으로 인해 재계약 당시의 연봉은 15억을 찍게 됩니다. 이후 엑자시바시 비트라에 이르러 20억에 가까운 연봉을 기록하게 된 것이죠.
현재 유튜브 '식빵언니'채널도 운영중인 김연경 선수는 숱한 기부로 기부천사라 불리기도 하는데요. 버는 만큼 베풀줄 아는 사람 같습니다. 그러니 사람들이 따르지 않을까요? 비록 화끈한 성격탓에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지만 그녀만큼 배구 발전을 위해서 기부한 사람도 못 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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