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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물건 해부학Review

[내 물건 해부학] 파테크 patech 헤어드라이기 2300W 장단점( 한일전자 PD-H4300 )

 

 

 

 

 

 

안녕하세요.

kids'mind 하비무옹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선 Patech 한일전자 헤어드라이기 사용 후 장단점에 대해 적어보려 합니다.

 

한동안 잘 쓰고 있던 미용실 납품용 드라이기가 갑자기 퍼져버려 긴급히 이마트에서 수혈해 온 제품입니다. 사전에 제품을 알지도 못했고, 제조사 또한 알지 못했는데 단순하게 가격적인 메리트만 보고 구매했습니다. 다른 비교대상 상품들이 있었으나 와트 수와 가격, 그리고 그 전에 썼었던 미용실 납품용 드라이기와 비슷하게 생겨서 구매를 했고, 그와 비슷한 성능을 보여주겠거니 해서 구매를 했답니다.

 

그럼 간략하게 살펴보도록 할게요.

 

제품 실사

파테크 헤어드라이기 PD-H4300


파테크 헤어드라이기 PD-H4300

파테크 헤어드라이기는 그 전에 썼던 드라이기와 비슷한 크기였습니다. 무게도 그리 무거운 편도 아니고, 손잡이 그립감도 그리 떨어지는 편은 아니였어요. 그런데 제품 겉면이 무광으로 손 얼룩이 잘 지는 재질이라 가만히 두면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받을 것 같았어요.

 

크기 : 가로 - 28cm/ 세로 - 25.5cm

무게 : 610g(코드무게포함)

전선길이 : 1.8m

 

 

본체 하단에는 스펙이 표기되어 있고, 더불어 A/S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센터 번호까지 기재가 되어있습니다. 보아하니 중국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수입하여 한일전자 상호를 붙인 뒤 판매를 하는 제품으로 예상되네요. 뭐 아무렴 어떻습니까. 가성비만 충분하면 되는 것을.

 

 

 

 

제품의 장,단점

파테크 헤어드라이기 조작부

장점

  • 드라이기 풍량이 좋은 편
  • 꽤나 가벼운 제품의 무게
  • 다양한 온도 조절
  • 내부 바이메탈을 통한 안전장치
  • 제품을 걸 수 있는 고리가 있다

 

단점

  • 다소 지저분해보일 수 있는 제품 겉면 재질
  • 안전장치로 인해 잘 꺼짐 ( 연달아 사용이 불가할 수준 )
  • 크게 차이를 못 느끼겠는 쿨링 기능

파테크 드라이기를 써보고 가볍게 장,단점을 적어봤는데요. 대체로 괜찮은 제품입니다. 가격적인 메리트도 그렇고, 드라이기로써의 기능도 크게 나쁘진 않구요. 2만원 초반대의 드라이기치곤 괜찮은 성능을 보여줍니다.

 

다만 그 중 제일 불편했던 점을 꼽자면 안전장치로 인한 꺼지는 현상입니다.

 

이건 좀 예를 들어 설명이 필요한데요. 보통 저는 'high'로 놓고 머리를 말리는데, 스타일링을 하다보면 'low'로 바꿔서 사용할 때가 있습니다. 머리를 좀 만져보신 분들이라면 강풍으로만 스타일링 하지 않는 사실을 알고계실텐데요. 이 제품은 'high'로 일정 시간 사용하다가 'low'로 바꾸면 제품이 조금 이따가 꺼집니다.

 

게다가 저는 맞벌이부부라 와이프랑 출근 준비를 같이 하는데요. 'high'로 일정 시간 사용하다가 제품을 끄고 다음 사람이 쓰려고 하면 일정 시간동안 안 켜집니다. 이게 안전장치라는게 바이메탈 온도 설정이 잘못되있는건지 아니면 제품이 최고온도에 너무 금방 도달하는건지 이 점이 저는 매우 불편하더라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진 제품을 교체하지 않고 나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이 가격대에 이 정도 성능의 제품을 찾기가 힘든 건 사실이거든요. 어느 정도 불편함은 감수하고 써야 되겠단 생각을 합니다. 

 

이상 파테크 헤어드라이기 사용기를 마치며, 읽어주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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