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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물건 해부학] 음식물 분쇄기, 스마트카라 PCS-350 실사용기! 친환경 음식물 처리기

 

 

 

 

 

안녕하세요.

kids'mind 하비무옹입니다.

 

이번 글에선 음식물 분쇄기, 스마트카라 PCS-350 실사용기를 다뤄보려고 합니다!

 

몇달 전 이사가기 전 집에서 다음에 이사를 가게 된다면 기필코 음식물 처리기를 쓰겠노라 다짐했었지요. 그리고 이사를 온 후 그 다짐을 실현했는데요. 선택한 제품은 스마트카라 PCS-350, 음식물 분쇄기 였습니다. 그 간 홈쇼핑에서도 연예인 염경환이 나와서 막 설명하고, 메인 모델은 이서진으로 주시하고 있던 제품이었는데요. 제휴카드가 있단 사실을 알게 된 후 이사온 후 다음 날 바로 질렀습니다.

 

스마트카라에 음식물 처리기 라인업으로 2리터 제품(PCS-350)과 5리터 제품(PCS-500D)이 있는데요. 5리터 제품은 너무 크겠다싶어 저는 2리터 제품인 PCS-350으로 선택했습니다. 

 

그럼 음식물 분쇄기, 스마트카라 PCS-350 실사용기를 끄적여볼게요.

 

제품의 디자인
  : 약간 미니냉장고 스럽기도 한 디자인

 

스마트카라 공식 홈페이지

 

공식 홈페이지에 사진이 너무 잘 나와서 전체 외관의 디자인은 이걸로 대체합니다. 스마트카라 PCS 350 제품의 디자인은 꽤나 세련된 편인데요. 직관적인 작동 버튼 또한 맘에 들었구요. 매끈한 컬러에 군더더기 없는 외관으로 어디가 두어도 잘 어울릴 것만 같은 외모를 갖고 있어요. 하지만 재질은 때가 잘 탈 것만 같은 재질입니다. 

 

 

 

친환경 마크와 함께 안전 기준표, 간단한 Q&A가 명시되어 있습니다.

 

 

 

 

제품 사양, 가격
  : 생각보다 큰 몸집과 합리적인 듯 하나 부담스러울 수 있는 가격?

 

 

음식물분쇄기, 스마트카라 PCS-350 제품의 사양은 가로 27cm, 세로 35cm로 컴팩트한 사이즈로 광고를 하고 있으나 실제로 보면 생각보다 크기가 좀 있는 편입니다. 광고로 볼 때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했을 땐 꽤나 작을 것으로 예상했었거든요. 아마 구매하시는 분들도 실제로 받아보시면 처음 드는 생각이 '어, 꽤 크네'가 될 겁니다. 싱크대 한 쪽을 꽉 채우고 있는 모습이 싫어 아예 따로 빼두었답니다.

 

 

 

가격은 이걸 실사용기 리뷰에 적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되었는데요. 앞서 리뷰했던 것들은 다 가격을 기재했지만 이건 왠지 광고성글로 여겨질까봐서 따로 적진 않도록 하고, 정확한 가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음식물 처리기 스마트카라 PCS-350 구매방법에 대해서만 조금 설명드리면 제품의 구매/렌탈로 나뉘어집니다.

 

저는 장기할부로 구매했는데요. 계산해보니 여느 전자기기들과 마찬가지로 '구매'하는 쪽이 총 금액을 비교했을 때 저렴하긴 하더라구요. 물론 렌탈의 경우 연 1회 방문관리, 필터교체가 있다곤 하는데, 다른 가전제품 렌탈쓰고 있는 걸보면 딱히 고장도 잘 안 나더라구요. 총 금액을 비교했을 때 꽤나 금액차이가 있는 편이니 잘 비교해보시고, 둘다 제휴카드가 있기 때문에 같이 활용하시면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제품의 작동
  : 직관적인 버튼만큼 단순한 사용법

 

스마트카라 PCS-350

음식물 처리기 스마트카라 PCS-350 제품은 앞서 설명드린바와 같이 버튼 부가 굉장히 직관적입니다. 디자인적인 배치 뿐만 아니라 누를 수 있는 버튼이 단 두개로 조작또한 직관적이지요. 모두 터치 방식으로 인식률도 뛰어난 편이며 '세척'과 '전원' 부분만 조작할 수 있게끔 되어있는데요. 각각의 버튼은,

 

  • 전원 : 전원을 꽂으면 자동으로 불이 들어오고, 한번 더 터치하면 음식물 처리시작.
  • 세척 : 내부의 음식물 보관통을 세척할 때 사용

어때요, 정말 단순하지 않나요. 나이가 좀 있으신 분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인지 제품의 작동이 너무나 쉽게 되어있습니다. 가전제품에 누를 수 있는 버튼이 많으면 헷갈리는 경우가 많은데, 스마트카라는 버튼을 두 가지로 압축시키면서 설명서를 다시 보는 일 없이도 음식물 처리기를 쉽게 작동시킬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굳이 한가지 단점을 꼽자면, '전원' 부의 단순히 불만 들어오는게 아닌 밑에 '전원/작동' 이런 식으로 좀 써줬다면 더더욱이 직관적이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혹시 설명서를 강제로 보게 하기 위한 장치인가요?

 

 

 

 

 

이 음식물 처리기를 홈쇼핑에서 광고할 때 '어떻게 버릴 음식물에서 고소한 냄새가 나죠?' 라고 했던게 생각이 나는데요. 정말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고소한 냄새가 납니다. 당장이라도 썩어 문드러질 것 같던 녀석들이 고소해져서 나온다니요. 게다가 부피도 확 줄어서 현재 음식물 처리봉투를 거의 안 쓸 정도로 부수적인 비용이 절감되긴 합니다.

 

처리시간은 좀 길긴해도, 밤에 돌리고 자도 될 정도로 정말 조용합니다. 공기청정기보다 조용해요. 게다가 패킹이 잘 되어있는건지 버릴 음식물을 최대 일주일간 담아둬도 냄새가 잘 안 올라옵니다. 

 

 

 

 

 

위의 사진처럼 뒷면을 열어보면 필터 장착하는 곳이 나오는데요. 필터의 경우는 제품을 구매하나 렌탈하나 일정량이 지급됩니다. 필터를 교체하는 주기는 일반 가정집 기준으로 2~3일에 한번씩 사용할 경우 2~3개월이 주기가 된다고 하는데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 시 매일 사용하는 경우엔 한달에 한번씩 필터를 교체해야 될 수 도 있다고 해요.

 

또한 처리용량에 따라서도 다르다고 하는데요. 총 처리용량이 30kg가 되었을 때 교체시기라고 하며, 냄새가 올라오기 시작한다면 교체 타이밍으로 보면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한번에 필터를 2개씩 교체를 해야 되니 비용적인 면에선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겠고, 교체할 시기가 되면 제품의 에러코드가 뜨면서 간접적으로 알려주기도 한다고 하니 자세한 건 설명서를 읽어보시면 좋겠네요! 

 

 

 

 

마치며....
  : 한번 써보면 다신 없어선 안 될 제품

 

스마트카라 PCS-350

음식물 분쇄기 제품을 협찬 받은게 아닌 개인의 실사용기이기에 일부 보이는 단점에 대해서도 지적했는데요. 대체로 제품은 만족스러운 수준입니다. 설명서도 나름 잘 준비되어있고, 작동도 쉽고 와이프에게 설명하기도 쉽고, 단점보다는 장점이 더 많은 제품이기는 합니다.

 

계속 스마트카라에서 PCS-350 으로만 제품을 판매하지 않고, 머지 않아 리뉴얼을 한번 하긴 하겠죠? 그 때는 위에서 언급했던 단점들을 어느 정도 보완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한번에 필터 2개 교체는 부담스럽긴 해요.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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