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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자동차 소식

[르노] SM6 페이스리프트, 유럽 현지 탈리스만으로 선공개!

 

 

 

 

 

안녕하세요.

kids'mind 하비무옹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SM6 페이스리프트에 대한 소식입니다.

 

2월26일 유럽 현지에서 SM6의 원래 모델명인 '탈리스만'의 페이스리프트 모습이 공개되었습니다. 국내 르노삼성을 통해 들어오면서 SM6로 칭하게 되었는데요. 해당 모델의 원래 이름은 '탈리스만'이 맞습니다. 이런 '탈리스만'이 어떻게 변경되었는지 기존에 SM6 모델과 비교하면서 살펴볼게요!

 

기존 SM6의 감성은 그대로 유지
  : 강력한 포인트가 되는 부분은 강조

 

좌 : 현재 SM6 / 우 : 이번에 나올 탈리스만

 

SM6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급진적인 변화보다는 포인트가 되는 부분만을 강조, 변화를 주면서 기존 SM6 감성은 그대로 유지한 채 새로운 느낌을 주게 만들었어요. 전면부는 더 많은 크롬소재로 꾸며주었는데, 헤드램프 아이라인에 크롬 디자인이 추가되었고, 앞 범퍼에는 수평으로 긴 크롬바가 추가되어 세련미를 더 했습니다. 또한 안개등 주변의 크롬몰딩과 안개등의 형태또한 달라진다고 하네요.

 

 

 

 

확실한 변화가 느껴지는 후면부
  : 더 세련되어진 리어램프

 

좌 : 현 SM6 / 우 : 이번에 나올 탈리스만

SM6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될 이번 부분변경 탈리스만의 후면부에선 좀 더 명확한 변화를 느낄 수 있는데요. 기본적인 실루엣은 크게 변화된 점이 없어보입니다만, 차의 눈이 되어주는 리어램프에서 뚜렷한 변화가 보입니다.

 

탈리스만 페이스리프트

기존에 SM6 시그니처 디자인은 그대로 승계를 하되 크롬 디자인을 추가하였고, 전면 LED로 교체되었다고 합니다. 게다가 다이나믹 턴시그널 방식을 추가하여 좀 더 고급지고 세련된 느낌을 주게 하였다고 하죠. 이건 정말 맘에 들고 부럽네요. 아마 기존 뼈대가 같다고 하니 리어램프는 나중에 순정부품으로 교환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존과 거의 똑같은 디자인의 실내
  : 하지만 소비자의 피드백을 일부 반영한 기능적 변화

 

현 SM6 인테리어
탈리스만 페이스리프트 인테리어

실내 디자인은 변화를 찾아보기 거의 힘들정도로 흡사한 디자인을 보입니다. 하지만 기능적인 변화는 준 것으로 보이는데요. 먼저, 컵홀더의 크기는 더 커졌습니다. 그리고 센터페시아에 무선 충전 시스템을 만들어주었고, 공조기 버튼의 일부 변화도 확인됩니다. 사실 SM6 오너 입장에서 디스플레이 쪽 마련된 터치 버튼들은 진짜 안 쓰게 되는데,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보이네요. 차라리 화면부를 위로 더 올리고 실물 버튼을 밑에 더 마련해주지......

 

 

 

또한 10.2인치 실내 계기판이 신규로 적용될 예정이고, 프레임리스 룸미러가 반영될 예정이지만, 하이패스 룸미러 수요가 높은 국내에선 어찌될지 모르겠군요. 그리고 정말 무쓸모였던 네비게이션 소프트웨어를 개선하고,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마치며...
  : 국내 버전에선 크게 다를게 없을 파워트레인

 

SM6 페이스리프트

SM6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파워트레인은 유럽 현지에선 크게 변화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나, 국내 SM6를 달고 들어온다면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 엔트리인 2.0 가솔린 GDe 를 필두로 새로운 다운사이징 터보엔진이 추가되고, 단종된 디젤 엔진 대신 QM6에 적용되었던 2.0 LPe 엔진이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유럽 현지에선 1.3 가솔린 터보 엔진과 1.8 가솔린 터보 엔진이 7단 EDC 변속기와 맞물려 출시되고, 1.7 디젤 엔진이 6단 수동변속기와 맞물려 출시될 예정입니다. 아마도 저 두 엔진 중 하나가 국내 다운사이징 터보엔진 라인업이 될 듯 하네요. 하지만 SM6의 터보엔진에 7단 EDC 미션은 글쎄요........

 

 

 

제가 1.6 TCe 가솔린 터보엔진에 듀얼클러치 7단 EDC미션을 타고 있는데요. 저속 출발전 울컥거림이 생각보다 심한 편입니다. 이게 듀얼클러치 미션이 습식이라 그런건지 몰라도 사실 이건 SM6의 문제라기보단 보통 다운사이징 터보엔진과 듀얼클러치 미션이 만나면 이럴 수 있다고 하더군요. 이전 세대의 K5 터보 모델도 이런 울컥거림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이런 울컥거림이 거슬리는 분들이라면 터보엔진은 권하고 싶지 않군요.

 

하지만 이런 점을 제외하면 연비적인 측면이나 출력면에선 크게 아쉬움이 없습니다. 1.6이라 세금 면에서도 아주 약간은 절세혜택을 보고 있구요. 따라서 기존에 SM6 구매계획이 있으셨던 분들이라면 조금 더 기다리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예상되는 출시시기는 올해 6월 유럽현지 판매시작 후 머지않아 곧 국내판매가 이뤄질 듯 합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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