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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이야기

이혜성 아나운서 징계 , 현재 논란이 된 이유?

 

 

 

안녕하세요. 하비무옹입니다. 최근 그의 이름은 다시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내렸는데요. 11일 오늘 KBS는 2월 26일 이혜성 한상헌 아나운서 등 7명의 아나운서들의 연차 보상 수당의 부당 수령과 관련해 징계를 발표했기 때문이었죠.

추가로 이혜성 아나운서는 견책, 한상헌 아나운서는 1개월 감봉 조치 징계를 받았다고 밝혔지요.

 

 

 

지난해 이혜성 한상헌 아나운서 등 KBS 아나운서 7명은 연차수당 부정수령을 명목으로 2018년 휴가를 쓰고도 근무를 한 것으로 기록, 연차 보상 수당을 부당 수령했다는 의혹에 휩싸였지요. 당시 KBS측에서 아나운서실에서 근태 착오를 자체 적발하고 자진 신고했다며, 추가 지급된 수당도 모두 환수했다는 발표가 있었는데요.

 

 

 

 

 

 

그럼 왜 지난일로 다시금 검색어에 이혜성 아나운서가 올랐을까요? 바로 오늘 대상자에 대해 올 2월 말 관련자들에 대한 징계 수위가 결정된 것이기 때문이죠. 그 대상자에 이혜성 아나운서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한편 앞서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던 이유는 몇가지 더 있었는데 그 중 단연 으뜸인것은 전현무와의 열애 소식으로 세간의 이목을 끌었던 내용일겁니다. 둘은 지난해 11월 두 사람은 열애를 인정했는데, 서로의 나이 차는 15살이나 차이가 나더군요. 

 

 

 

이혜성 아나운서의 연인으로 알려진 전현무는 1977년생으로 올해 나이 43세입니다. 어떻게 보면 선배인 전현무는 2006년 KBS 제32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인데요. 지난 2012년 프리랜서 선언 후 연예인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죠.

 

 

 

반면 이혜성 아나운서는 1992년생으로 올해 28세입니다. 지난 2016년 KBS 43기 아나운서 공채로 발탁되었는데요. 43기  KBS 아나운서 기수로써 전현무와 기수차이만 11년 차이나 되지요. 두 사람의 15살가량의 나이 차이와 경력 탓에 열애설 보도 직후 '전현무 나이' '이혜성 나이' 등의 키워드가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기도 했답니다.

 

 

 

 

 

 

두번째 에피소드로는 유벤투스 내한경기 후 인터뷰가 되겠습니다. 2019년 7월 26일에 있었던 팀 K리그 VS 유벤투스 FC 경기 종료 이후 유벤투스 골키퍼 잔루이지 부폰과 인터뷰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옆에 이탈리아어 통역사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탈리아인인 부폰에게 영어로 질문을 하여 논란이 있었지요.

 

 

 

하지만 이 때 인터뷰 시간이 빠듯하여 부폰과는 영어 인터뷰를 하기로 사전 합의가 되어있었다고 하네요. 그렇지만 영어로 인터뷰를 한 것만 문제를 삼지는 않았는데요.

 

 

 

공영방송의 아나운서가 한국어가 아닌 영어로 질문하는 모습이 상당히 어색하였던 점도 문제삼았고, 이탈리아어 통역사에 대한 예의 문제, 영어를 못하는 한국인 시청자들은 인터뷰 내용을 이해하기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 보통 해당 언어 통역사가 한국어로 잘 얘기를 해주기 때문에 시청자들은 한국어로 이해를 할 수 있게 되지요.

 

 

 

정작 화면에서 봤을 때 부폰 본인도 질문 내용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했던 것으로 보였습니다. 다행히 세 번째 질문의 경우 부폰이 제대로 질문을 이해했고 적절한 대답을 했지만, 이혜성의 질문에 통역사가 말이 꼬였는지 잘못 통역되어 부폰이 영어 질문을 잘못 이해한 것 아니냐는 오해를 빚기도 했어요.

 

 

 

 

 

 

당시 인터뷰는 영어 → 이탈리아어 → 한국어로 이어지는 상황으로, 시청자들 역시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혼란에 빠지기 충분했던 인터뷰였습니다. 가뜩이나 해당 경기의 메인 이슈였던 호날두가 경기불참, 팬서비스 불성실논란 때문에 분위기가 상당히 심각한 상황이었는데, 불난 집에 기름을 부어버린 꼴이 되어버린 셈이죠.

 

 

 

하지만 당시 상황을 보면 이혜성 아나운서가 독박을 쓴 것도 없지 않아 있어보이는데요. 예상보다 길어진 경기 지연에 호날두의 경기 불참, 불성실 팬서비스, 빠듯한 시간속에 이루어진 부폰과의 급인터뷰에서 통역 단계를 한번이라도 줄이고자 영어로 인터뷰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진 상황 등 안타까운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도 아나운서답게 지.성.미를 모두 갖춘 아나운서임에는 틀림없네요. 사진으로 보여진 동안미모와 함께 서울대학교 경영학을 전공한 브레인 아나운서입니다. 중학생 때 토익점수도 930점을 랭크할만큼 영어에도 자신이 있던 것으로 보이고, 아래 사과문을 인스타그램에 올린 만큼 이혜성 아나운서의 잘못만은 아닌듯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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