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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이야기

윤하 프로필, 과거

 

윤하 프로필, 과거

 

안녕하세요. 오늘 열린음악회에서 윤하가 나온다고 하는데요. 비밀번호486을 본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윤하도 중견가수 대열에 합류한듯하네요. 윤하 프로필은 어떨지 과거 이력은 어땠는지 한번 살펴볼까요.

 

윤하는 본명은 고윤하, 1988년 4월 29일생으로 만 나이 31세, 올해 나이 33세로 알려져있는데요. 서울시 노원구 창동 출신으로 알려져있죠. 157.8cm의 작고 아담한 키에 혈액형은 O형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고등학교를 검정고시로 패스하고, 한국외대 일어과를 나온 윤하는 또래 솔로 가수들 중에서도 최상위권인 실력의 소유자이자 싱어송라이터로, 첫 데뷔를 일본에서 먼저 한 특이 케이스 중 하나입니다. 

 

성량과 음역 같은 하드웨어적인 요소와 섬세한 감정표현력과 가사전달력을 전부 동시에 갖추고 있으며 보컬 자체가 이 두 강점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있는 보컬이 매력적입니다. 쉽게 말하자면 파워 보컬과 감성 보컬의 장점과 이미지를 모두 가지고 있는 가수로 발라드면 발라드, 락이면 락 모두 잘 어우러지는 보이스를 갖고 있죠.

 

윤하의 음역대는 정식 발표곡 기준으로 3옥타브 라(A5)까지 보여주었으며 3옥타브 파(F5) ~솔(G5) 정도의 고음은 그 외 여러 곡에서 편하게 질러 버릴 수준으로 모두가 인정하는 수준입니다.

 

다만 비밀번호486 등 활동 초기에는 중저음에서 약간 불안한 면을 보여주기도 하였으나, 매 앨범마다 노력에 노력을 거듭해 4집 이후부터는 완전체가 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특히 윤하는 나는 가수다 2에서 김연우, 이영현, 서문탁, 시나위 등의 가수들과 경쟁하고 8월부터 11월까지 꾸준히 상위권에 안착하면서 컨디션 관리가 되는 상황에서는 온전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인정받게 되죠.

 

감정 표현 능력도 뛰어난데, 활동 초중반에 <기다리다>나 <오늘 헤어졌어요> 등의 곡에서 풍부한 감정을 바탕으로 애절한 감성을 표현해내며 대중들에게 인정받고 인기를 끌게 됩니다. 저 노래는 아직도 간간히 들릴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은 곡이기도 합니다.

 

윤하의 보이스는 음색이 맑고 청아한 편으로 호불호가 잘 갈리지 않는 편이지만 일부 너무 평범한 것이 아니냐는 이유로 좋아하지 않거나 저평가 하는 사람도 간혹 있기도 한데요. 2015년 뮤지컬 시기 전후를 기점으로 비중격 만곡증이 심해지면서 목소리가 많이 변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합니다.

 

 

 

 

데뷔 초 보여주었던 맑고 청아한 목소리가 비중격 만곡증으로 비음이 섞여버리는 바람에 묻히자 윤하는 수술을 결정하고 휴식과 재활기간을 갖게 됩니다.

 

윤하는 타 뮤지션과의 콜라보레이션에서의 케미도 환상적이며 콜라보 러브콜을 많이 받는 가수이기도 한데요. 대표적으로 에픽하이와 호흡을 맞춘 우산이 대표적이죠. 

 

데뷔 10년차에 접어든 지금 그녀의 싱어송라이터적인 면모도 무시할 수 없는데요. 본인의 인생곡이라 할 수 있는 기다리다와 그 거리 둘 다 본인의 자작곡이고, 매 앨범마다 자작곡을 꼭 포함시키기도 하죠.

 

필자의 동생이 윤하의 대단한 팬이라서 더욱 반가운 윤하. 이번 열린음악회를 통해 오랜만에 그녀의 무대를 보게 될텐데요. 벌써부터 귓가에 목소리가 들리는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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