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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이야기

나대한 해고, 최민지 사진

 

나대한 프로필, 논란의 이유

 

안녕하세요. 요즘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지금, 아쉬운 선택으로 인해 비난을 받는 이가 있는데요. 바로 발레리노 나대한 이야기 입니다. 나대한 프로필을 간략히 살펴보고 논란이 된 이유를 살펴볼게요.

 

나대한은 1992년생으로 올해 29세로 알려져있는데요. 무용가 출신으로 MNET 썸바디에 출연하면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인물입니다. 

 

 

 

 

한예종 무용원 실기과 출신으로 여러 발레콩쿠르에서 1, 2위를 차지한 바 있는 나대한은 2018년 10월 국립발레단 신입단원 선발 오디션을 거쳤으며 한때 같은 프로그램에 나왔던 서재원과 연인 사이임이 밝혀졌었지요.

 

현재 나대한이 논란이 된 이유는 2020년 2월 말 경 여자친구와 일본여행을 간 것이 기사화되었는데, 당시 여자친구로 우리가 알던 서재원이 아닌 플로리스트 최민지 임이 밝혀져 화제가 되었습니다. 

 

플로리스트 최민지는 두근두근로맨스에 2014년 출연한 바 있는데 당시 밝히기를 연봉 1억 수준의 플로리스트라고 하여 화제가 되었지요. 하지만 이번 사태로 인해 SNS, 유튜브 모두 폐쇄한 것으로 알려집니다.

 

문제는 이 뿐만이 아니라 코로나19 자가격리를 어기고 여자친구와 일본으로 여행을 갔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행 사진을 올리며 자랑하는 등 물의를 일으킵니다. 

 

 

 

 

나대한이 소속된 국립발레단은 2월 14일~15일 대구 오페라하우스에서 백조의 호수를 공연했는데요. 이후 대구·경북 지역에서 코로나 19가 급속도로 확산되자 단원 등의 예방 및 보호 차원에서 2월 24일부터 3월1일까지 1주일간 모든 직단원에게 자체적인 자가 격리를 실시하도록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 1주일을 지키지 못하고 나대한은 자체 자가격리 기간에 여자친구와 일본 여행을 간 것은 물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까지 올리면서 물의를 일으킵니다.

 

그로 인해 2020년 3월 16일 나대한은 국립발레단에서 해고되어 퇴출되었고, SNS계정, 유튜브 채널을 폐쇄하는 등 한순간에 백수가 됨은 물론 여론의 질타를 받는 대상이 되어 버립니다.

 

 

 

 

여기에는 많은 사회적 배경이 깔리는데 당시 일본과의 무역 마찰로 인해 반일감정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일본여행을 비롯 코로나19로 인한 발레단 지시를 무시하고 여자친구와 여행을 간 것도 모자라 인스타그램에 자랑하듯 사진을 올린 것이 비난을 받는 이유가 되었죠.

 

국립발레단 최초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해고된 1호 퇴출자인 나대한은 이번 사건으로 인해 그가 쌓은 이미지, 커리어를 모두 날려버리게 되는 큰 실수를 하고 맙니다. 더불어 이재우, 김희현에 대해서도 코로나19 격리 기간에 특강을 한 이유로 1개월, 3개월 중징계 처분을 내립니다.

 

나대한은 국립발레단에 정단원으로 지난해 발탁되었는데, 이제 막 커리어를 쌓으려는 순간 무너진 것이 참 아쉽습니다. 플로리스트 최민지한테도 피해가 갔을텐데 아쉽네요 정말.

 

코로나19 확진자는 없었던 국립발레단이 이런 지시사항 불이행으로 강력한 징계를 내린 것에 대해 다소 심하다 보일수 있지만 확실히 보여주기를 잘했다는 평이 더 많은 편입니다. 국립발레단의 이미지를 실추시킬뻔 했던 사건이기도 하였고, 국민들 정서를 고려할 때 확실한 조치가 아니였나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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