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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이야기

전미선 프로필, 자살이 예상되는 이유

 

 

전미선 프로필, 자살이 예상되는 이유

 

안녕하세요. 최근 영화 '사랑하고 있습니까' 시사회를 통해 언급된 배우 전미선. 사실상 유작이라고 볼수있는데 전미선 프로필과 자살할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살펴볼게요.

 

전미선은 1970년 12월 7일생으로 2019년 6월 29일 (향년 48세)에 사망한 대여배우입니다.

 

 

 

 

그간 출연했던 드라마나 영화도 수편이나 되며, 주로 엄마 역으로 많이 나왔던 전미선. 전북 전주 출신의 혈액형 A형인 전미선은 동료배우나 후배들에게도 인정받는 대배우였습니다.

 

놀랍게도 1986년에 데뷔한 아역 출신 연기자인데요. 돌아가시기전까지 그가 달려온 배우인생은 무려 33년이나 됩니다. 살아있었다면 그 기록은 더 어마어마 했겠죠.

 

한때 1990년대 前 MBC 개그 프로 오늘은 좋은 날에 꽤나 긴 기간 출연해서 개그우먼으로 착각한 경우도 꽤 있었다고 하죠.

 

드라마,영화는 물론이고 반정기적으로 연극도 했었는데요. 연극 "친정 엄마와 2박 3일" (2009~2019)에 주로 강부자와 모녀로 나왔습니다. 

 

 

 

 

또한 전미선은 틈틈히 예능에도 출연해 모습을 보여줬었는데요. 런닝맨을 통해 본인의 실제 나이가 들통나는 헤프닝도 있었죠.

 

영화 '연애'에 출연하면서 만난 촬영감독과 결혼한 전미선은 2012년 한 프로그램 통해 결혼생활이 순탄치만은 않았던것을 말합니다.신혼 6년동안 남편을 8번밖에 못 봤다며 고충을 털어놔 주변 MC들을 놀래킨바가 있고, 또 5년간 연기를 관두고 은둔했다는데요.

 

본인이 없어져도 세상은 아무 문제없을 것 같았다고 말해 우울증이 상당한 수준이었음을 알 수 있고, 그로인해 극단적인 생각을 몇번이고 했겠다 예상해 볼 수있습니다.

 

그래서 전미선의 사망 원인은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로 추정되는데요. 굵직한 경력의 여배우가 생을 달리하니 참 안타깝습니다.

 

전미선은 작품의 흥행을 간파하는 선구안과 연기력이 매우 우수한 여배우 중 하나였는데요. 드라마에 본격적으로 나서기 시작한 작품은 태조 왕건이었고, 인어 아가씨와 야인시대에도 조연으로 출연하기도 했었죠.

 

전미선은 동시대의 배우들이 시대흐름을 따라가지 못하고 어색한 발연기라는 평을 듣고 있을때 80년대 이후 지금까지 드라마 트렌드 및 연기의 흐름에서 조금도 뒤처지는 바 없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배우였습니다.

 

 

 

 

단역으로 출연했던 살인의 추억에서도 연기력에 대해 호평을 받고, 거의 태반이 사망하거나 비극적인 엔딩을 맡아왔던 그녀는 아마 과도한 이입으로 사망한 다른 배우들과 같지않나 싶네요.

 

반대로, 흑막 역할이나 주인공을 곤경에 몰아넣는 모사꾼 역할도 잘 하는 편이었는데 대표작으로는 육룡이나르샤가 있겠죠.

 

동료들과 회식 후 호텔에서 목을 맨 채 발견된 전미선. 다시 돌아보아도 너무나 안타까운 배우였습니다. 최근 우울증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연예인들이 많은데 주변의 관심이 너무도 아쉬운 순간인데요.

 

우울증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사회 사각지대에 놓여있는것 같아 참 아쉽습니다. 다시 언급되어 고인의 명복을 빌며 다시는 이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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