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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이야기

김지연 펜싱 선수 프로필, 이동진

 

김지연 펜싱 선수 프로필, 이동진 

 

안녕하세요. 나혼자산다 이시언 편에 등장한 김지연 펜싱 선수가 화제인데요. 런던 올림픽 펜싱 여제로 불리던 김지연 선수가 예능에 나와 반가운데요. 김지연 선수 프로필을 어떨지 한번 살펴보도록 할게요.

 

김지연 선수는 1988년 3월 12일생으로 만 나이 32세, 올해 나이 33세로 부산 해운대구 출신입니다. 부산디자인고를 나와 원광대 스포츠건강관리학과를 나온 그녀는 164cm, 57kg, 왼손잡이입니다. 게임 캐스터 출신 배우 이동진과 3년 열애 후 결혼한 것으로 알려져 있죠.

 

 

 

 

김지연 선수는 펜싱 선수로 주종목은 사브르인데요. 사브르는 검의 종류로 펜싱은 검의 종류에 따라 종목을 달리 선정하며 경기도 다르게 꾸려집니다.

 

미녀검객, 펜싱 여제라는 별명을 가진 김지연 선수는 2012 런던 올림픽 사브르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최초의 여자 펜싱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아시아 최초 올림픽 사브르 금메달리스트라는 신기록을 세워버립니다.

 

또한 김지연 선수는 한국 여자 사브르 선수 최초 세계랭킹 5위권 진입, 역대 최고 랭킹 3위, 세계선수권 개인전 동메달 획득 및 최초 단체전 메달, 아시안 게임 사브르 여자 단체전 최초 금메달, 그랑프리 및 월드컵에서의 역대 최다 입상 등 대한민국 펜싱사에 한 획을 그은 역사적인 인물이 되었습니다.

 

김지연 선수가 펜싱 선수가 된 일화는 조금 독특한데요. 어린 시절부터 운동을 좋아한 김지연은 태권도를 배웠고 중학교에 입학하면 태권도부에 들어가 태권도 선수가 되는 것이 꿈이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진학한 학교에는 펜싱부만 있었고, 체육선생님의 권유로 펜싱부에 들어가게 되죠.

 

 

 

 

당시 여자는 플뢰레가 대부분이라 김지연 선수도 플뢰레로 처음 시작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개인전이나 단체전 모두 두각을 드러내는 선수는 아니였다고 전해지네요.

 

그런 김지연 선수는 고등학교로 진학하면서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맞이하게 됩니다. 바로 사브르로의 주종목 전환. 당시 부산 양운중 여자 사브르 펜싱부를 담당한 이수근 감독이 부산디자인고 감독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제안했다고 하죠.

 

하지만 국대의 벽은 높았습니다. 아무리 선수층이 얇아도 2000년대 국내 여자 사브르 강자였던 이신미, 김금화, 김혜림 등 선배들의 벽을 뛰어넘지 못하며 번번히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하고 말았죠. 이에 포기하지 않고 김지연 선수는 결국 22살에 국가대표로 선발되게 됩니다.

 

 

 

 

국가대표가 되어서도 순탄치는 않았는데, 계속되는 예선탈락과 본선 탈락이 이어졌으나 2011년 모스크바 그랑프리에서 잠재력을 폭발시킵니다. 세계 랭킹 10위권의 선수들을 연이어 꺾으며 파란을 일으키는데요. 기어코 본인이 사브르 역사상 세계랭킹 top 5에 들어버리죠.

 

런던 올림픽 준결승에서 드라마 한편을 쓰고마는데 7점차의 차이를 뒤집어버리는 역전승을 하고 맙니다. 그 기세을 몰아 여자 펜싱 사상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됩니다. 이후 수차례 금메달을 수상하며 세계랭킹 5위안으로 계속 랭크중입니다.

 

이런 역사적 인물이 이번에 나혼자산다에서 이시언을 가르쳐준다고 하니 화제가 될 수 밖에요.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 국민들에게 힘이 되어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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