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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이야기

정준 고소취하, 태세전환한 이유

 

정준 고소취하, 태세전환한 이유

 

안녕하세요. 최근 배우 정준이 악플러들을 고소하겠다며 맞장 대응을 펼친바있는데요. 얼마 가지않아 곧바로 태세전환을 해 여론에 빈축을 사고 있죠. 정준 프로필을 간략히 보고 태세전환한 이유를 살펴볼게요.

 

 

 

 

배우 정준은 1979년 3월 6일생으로 만 나이 41세, 올해 나이 42세로 서울 출신입니다. 177cm, 75kg의 다부진 체격에 일산동고를 나와 총신대 신학과를 나와 반전 학력을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그의 어머니가 연기학원에 데려간 계기로 연기자로 입문, 1991년 MBC 드라마 고개숙인 남자로 12살에 데뷔하게 됩니다. 이어 청춘 드라마를 통해 이에 힘입어 농심 안성탕면 김치의 CF 메인모델로 발탁되어 얼굴을 알리게 되죠.

 

주연보다는 주연급 조연으로 많이 나왔던 정준은 아역부터 시작한 이유로 그 때의 이미지가 강해 연기관록과 경력에 비해 인기가 심하게 없는 편에 속합니다. 연기 변신을 위해 부단히 노력했으면 달라졌을 수 있으나 본인이 연기보다는 신앙생활에 더 비중을 두고 있어서 사실상 묻힌 연예인에 가깝죠.

 

최근 연애의 맛에 출연해 1992년생 김유지양을 만나면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인스타그램, 커플 유튜브등 활발히 소통하는 듯 하나 내로남불의 정석을 보여주며 여론에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논란의 이유를 들춰보면 정준은 정부가 코로나19 대응을 잘하고,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한다고 인스타그램에 밝혔다가, 악플에 시달리게 되는데 본인은 "내가 문재인 대통령 좋아하는 게 뭐가 잘못이냐"면서 강경대응을 알리게 되죠.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두 사람은 내일 변호사분과 미팅 후 고소하겠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하며 고소로 대응할 것을 예고했는데요.

 

정준은 "공개적으로 하는 거라 끝까지 갈 거다. 내용 다 캡처했다. 지워도 소용없다. 당신 같은 사람들 때문에 고통 받는 분들을 위해서라도 끝까지 가야겠다"고 강경 대응을 선포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한다는 글을 올렸다 뭇매를 받은 정준은 고소대응으로 일부 네티즌들에게 힘을 얻는듯 하였으나 곧 그의 인성이 들통나 더 큰 비난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준이 막상 네이버 등지에 본인이 익명으로 남긴 댓글 목록에는 특정 성향의 사람, 자신과 성향이 다른 사람들에게 원색적인 비난, 악플을 단 것이 확인되어 내로남불이라는 비판을 받으며, 정준 본인은 태세전환하여 피해자 코스프레 및 자유를 억압받는 것 마냥 얘기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로 인해 미래통합당 측이 정준을 포함한 21명의 악플러를 고소하겠다고 발표를 했고, 정준은 악플러를 고소하려다 본인이 악플러로 고소된 아이러니한 상황에 놓여지게 된 것이죠. 

 

정준은 그러자 공개적으로 쓴 댓글이 아닌 국민으로서 조용히 쓸려고 한 것인데 그걸 일간베스트(일베)에서 찾아 저라고 해서 알려진 것이라며, 이게 고소를 당할 일인지 국민으로써 이정도 댓글도 못 다냐며 대응하곤 있지만 악플러를 고소한 이가 할 말은 아닌듯 보여집니다.

 

이번 사태는 내로남불의 정석을 보여주는듯 합니다. 악플러를 고소한다고 하여 응원하려고 하였으나 하루만에 정체가 들통나 태세전환한 모습은 정말 실망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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