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완선 프로필, 은퇴 이유
안녕하세요. 최근 아이콘택트에서 화제의 중심인 김완선 김정남. 원조 디바인 김완선이 다시금 재조명 받고 있는데요. 한 때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으나 돌연 은퇴했었던 김완선 프로필을 살펴보도록 할게요.
김완선은 1969년 5월 16일생으로 만 나이 50세, 올해 나이 52세입니다. 서울시 서초구 출신으로 알려져 있는 그녀는 164cm, 45kg의 신체사이즈에 혈액형은 B형으로 알려져있지요. 세화여고를 중퇴 후 검정고시로 패스, 하와이 대학교 디지털아트학과를 나온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김완선은 1986년 1집 앨범 '오늘밤' 으로 첫 데뷔를 했는데요. 국내에 섹시라는 단어가 대중화되기전에 섹시컨셉으로 활동했던 최초이자 최고의 여성 아이돌 댄스 가수였다고 해요. 특히 1990년대 초반에는 장르를 넘어 한국 여성가요계를 인기로 완전히 평정한 인기 원톱 여가수였을 정도로 그 당시 인기는 폭발적이었다고 합니다.
또한 국내 최초로 랩을 음반에 실은 가수이며, 최초로 CD와 LP로 음반을 발표한 가수이기도 한 김완선은 가창력 부분은 데뷔 당시부터 여러 안 좋은 말이 있었기도 했는데요.
이후 꾸준히 노력을 하며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며, 시대가 조금 늦어 본격적인 EDM의 시대에 데뷔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다네요.
인순이의 매니저였던 이모 한백희를 통해 1983년 인순이와 리듬터치의 백댄서로 연예계에 발을 들인 김완선은 1986년 1집 '오늘밤'을 발표하며 일약 스타덤에 오르는데요.
당시 나이는 만 17세였다고 하죠. 당시 드물었던 댄스 음반이었음에도 30여만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성공적인 출발을 합니다.
1990년대 초반 부동의 원탑이었던 김완선은 청순미로 무장한 강주지, 이지연등의 출연으로 잠시 휘청거리긴 했지만 여전히 왕좌를 수성합니다. 굳이 꼽자면 남자 가수들이 라이벌이었을 정도로 여자 가수들 사이에선 부동의 원탑이었는데요. 가장 권위높다는 평가를 받던 MBC 10대 가수에 처음으로 선정되기까지 합니다.
이런 김완선은 돌연 은퇴를 선언하는데요. 이유는 당시 매니저이던 이모 한백희가 김완선의 부모에게 빚이 있었고 이를 갚는 조건하에 동아시아 진출을 위한 은퇴였다고 전해집니다.
한백희와는 악연이라는 평이 지배적인데 김완선은 데뷔 후 1998년 그녀의 이모와 결별하기까지 13년 동안 가수 활동에 대한 금전적인 대가를 한 번도 정식으로 받지 못했는데, 당시 이모부의 사업이 잘 안 풀려 그쪽으로 돈이 들어간 것 같다고 밝혀 충격을 주기도 했죠.
1996년 다시 복귀후 소속사 문제로 누드집까지 찍었던 김완선은 과거의 영광은 사라진 상태였는데요. 하와이로 건너가 디지털아트도 전공하고 미술쪽 진로에 관심있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이후 연예계로 다시 복귀를 하게 됩니다.
최근엔 히든싱어를 비롯 불타는 청춘을 통해 2015년 SBS 연예대상 신인상, 2016년 SBS 연예대상엔 김광규와 베스트 커플상등 다시금 대중들에게 얼굴을 인식시키고, 복면가왕에도 출연해 가창력을 보이기도 했죠. 이렇게 가장 높은 곳과 낮은 곳을 모두 경험한 김완선은 한동안 조용하다 다시금 조명받고 있습니다. 과거의 영광을 되찾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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