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소한 이야기

이재용 아나운서 프로필

 

이재용 아나운서 프로필

 

안녕하세요. 최근 프리를 선언한 이재용 아나운서가 여기저기 자주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30년 베테랑 아나운서 삶 뒤에 숨은 곡절은 만만치 않았습니다. 이재용 아나운서 프로필은 어떻게 될까요?

 

이재용 아나운서는 1966년 4월 17일생으로 만 나이 53세, 올해 나이 55세입니다. 서울 출신의 그는 동국대 언론정보대학원을 나와 1992년 MBC 아나운서로 데뷔하게 됩니다. 

 

이재용은 금융가 집안의 장손으로, 어른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자랐다고 하는데요.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는 압박감으로 어릴 적부터 모범적인 장손의 표본으로 살아왔다고 하죠. 

 

빠른 년생이 아님에도 초등학교에도 1년 빨리 입학했고 이후 대학교도 부모님 뜻에 따라 수학교육과에 한 번에 합격, 군대 장교까지 지내며 탄탄대로 전진합니다.

 

 

 

 

그러던 군 생활중 우연히 차인태 아나운서의 MBC 방송 문화원 아나운서 모집 공고 방송을 보았고, 필기시험이 없다는 말에 바로 지원 후 합격하였습니다. 당시 160만원이나 들여가며 축하 파티를 열었으나 MBC 방송문화원이었다고 하죠.

 

MBC 방송문화원은 MBC 본사가 아니라 방송 인력을 양성하는 아카데미였는데요. 수료하면 지역 아나운서는 바로 될 수 있다고 믿었다고 하는데, 늦은 나이에 아나운서의 꿈을 품고 들어온 2살 위 형, 송주영을 만나 서로 의지하며 미래가 불안한 취업준비생 시절을 함께 보냈다고 하죠.

 

결국 아나운서에 합격한 이재용은 30년 가까운 세월동안 아나운서 생활을 하다가 지난해 프리선언을 했는데요. 사실 소득차이는 별로 없다고 하는데 불러주는 곳이 없다고 하죠. 이재용은 재혼한 사실이 공개되었는데요. 첫째 아들은 전 부인사이에서 얻은 아들로 28세라고 하네요.

 

첫째 아들은 MBC 소속 기자로 알려져 있으며, 이재용 재혼 당시 고2였다고 하니 적잖히 충격을 먹었을 것 같아요. 재혼 후 얻은 막내 둘째 아들은 현재 8살로 첫째 아들이 동생과 또래 친구처럼 온몸으로 놀아준다고 하네요.

 

 

 

 

지난 해 독립해 일주일에 한두 번씩 본가를 오가고 있는 그는 스무 살 어린 동생의 생일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사들고 온다는 첫째 아들은 새어머니에게는 아무런 호칭을 쓰지 않고 아직은 어색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답니다.

 

이재용은 프리랜서 선언하고 전화가 많이 올 줄 알았다고 하는데요. 아무도 연락이 안왔다며 씁쓸해했어요. 퇴사 전에 MBC에서 프로그램 3~4개 하던 걸 생각하면 돈으로 환산 시 내가 테헤란로에 건물을 세울텐데라며 씁쓸한 농담을 던지기도 했습니다.

 

2011년 위암 판정을 받았던 사실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당시 부모님께 밝히지 못했다고 하죠. 다행히 초기에 발견되어 전이된 곳없이 잘 치료했으나 4년 뒤 부모가 모두 치매판정을 받았다고 고백하여 보는이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샀습니다.

 

부모님에게는 모든 게 항상 새로운 이야기이기 때문에 서로 대화가 잘 통한다며 실버타운의 잉꼬부부로 유명하다고 담담하게 전하는 모습이 왠지 모르게 서글펐던 이재용. 뒤늦게 용기내어 프리 선언 후 도전하는 모습이 참 멋진 것 같습니다!

 

 

 

728x90
그리드형

'▶소소한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현희 남편 공효석 근황  (0) 2020.03.25
차청화 프로필  (0) 2020.03.24
최민용 프로필, 과거  (0) 2020.03.24
고승민 전여친 폭로, 그는 누구?  (0) 2020.03.24
홍현희 제이쓴 나이차  (0) 2020.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