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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이야기

남현희 남편 공효석 근황

 

남현희 남편 공효석 근황

 

안녕하세요. 최근 MBC 예능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남현희가 오랜만에 나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의 인생 이야기가 전해졌습니다. 남현희 프로필을 보면서 어떤 사람인지 알아볼까요.

 

남현희는 1981년 9월 29일생으로 만 나이 38세, 올해 나이 40세입니다. 경기도 성남 출신의 그녀는 펜싱 종목 중 플뢰레를 주종목으로 삼고 있는 국가대표 펜싱 선수였어요. 성남여자고등학교 시절부터 펜싱 유망주로 급부상했던 그녀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 국가 대표로 참여하기 시작합니다.

 

155cm, 45kg의 땅콩검객으로 불리던 남현희는 2005년 세계 선수권 대회 여자 플뢰레 단체전에서 우승을 시작으로 도하 아시안 게임에서는 여자 플뢰레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 4년 뒤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며 2연패를 성공시킨 레전드이죠. 

 

하지만 올림픽에서는 운이 없던 남현희였는데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여자 플뢰레 개인전에서 발렌티나 베찰리와의 결승전에서 역전패하며 은메달을 획득하고 아쉬운 마무리를 하게 됩니다.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선 준결승에서 역전패해 결승 진출 및 메달 획득이 좌절되기도 했죠. 이후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합니다.

 

 

 

 

런던 올림픽이 끝난 후 5세 연하의 사이클 선수인 공효석과 결혼하여 2013년 4월 25일에 딸 공하이를 출산했는데요. 남편 공효석과는 공효석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처음 만나 교제를 시작해 2년 간의 열애 끝에 2011년 결혼하며 대중에게 알려졌습니다.

 

공효석은 사이클 국가대표로 아시아에서 클라이밍 능력으론 최정상급 기량을 보유하고 있는 선수였는데요.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이력이 있는 이름있는 선수입니다. 

 

 

남현희는 펜싱 선수생활 중 본인의 의도한 바와 달리 뜻하지 않는 위기를 맞기도 하는데요. 운동 당시 눈이 찔려서 쌍꺼풀 수술을 하게 되었는데 이는 운동선수의 성형 파문으로 번지면서 크게 이슈화가 되버립니다.

 

당시 펜싱에 망신을 줬다는 느낌이 들었다는 남현희. 펜싱을 그만두고 싶지 않았는데, 그때는 정말 죽고 싶을 정도로 처음으로 펜싱을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하여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습니다.

 

 

 

 

선수 자격 정지 2년 징계를 먹었던 남현희는 항소하여 6개월로 징계가 축소되었고, 이 때문에 도하 아시안게임에 출전하게 되었는데요. 보란듯이 징계를 딛고 국제펜싱 대회에서 첫 우승을 거머쥐어 값진 메달을 선사하기도 합니다.

 

메달 100개를 따는게 목표였다던 남현희는 2019년 10월 7일에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를 끝으로 은퇴하게 되었는데요. 모든 선수가 그렇듯 은퇴식에 눈물과 함께 아쉬움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남현희는 이번 휴먼다큐 사람이좋다에서 밝히기를 그녀가 펜싱을 포기할 수 없었던 이유는 바로 생계 때문이었다고 해 보는 이로 하여금 놀라게 했는데요. 사업실패로 어려움을 겪던 부모님을 대신해 가장으로써 책임감이 있었다고 해요.

 

현재 펜싱아카데미를 운영한다는 남현희는 선수 생활 당시 선수촌 입촌 덕에 결혼 9년차이지만 은퇴한 이제서야 남편을 볼 여유가 생겼다고 하는데요. 앞으로 잘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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