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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이야기

봄여름가을겨울 프로필 역사

 

안녕하세요. 이번 불후의 명곡 레전드는 봄 여름 가을 겨울과 빛과 소금인데요. 봄 여름 가을 겨울은 어떤 가수였는지 한번 살펴보도록 할게요.

 

밴드 봄 여름 가을 겨울은 1980년대 중반 록음악의 중흥기, 그 가운데였던 1986년에 결성된 대한민국의 밴드입니다. 초창기에는 김현식의..로 시작하여 5인조 밴드로 활동했었는데요.

 

하지만 멤버들의 연이은 탈퇴로 김종진(기타, 보컬)과 전태관(드럼, 퍼커션)의 2인조 밴드로 재편하여 활동하게 되죠. 이 형태가 대중들에겐 익숙한 형태일겁니다.

 

초창기 멤버로는 김종진, 전태관, 유재하, 장기호가 모여서 만든 밴드인데요. 처음엔 김현식을 백업해주는 형식으로 시작했다고 하죠.

 

 

 

 

당시 상당히 앞서나가는 사운드를 만드는 데 포커싱을 맞췄던 봄여름가을겨울이었는데요. 유재하가 솔로 활동을 준비하면서 빠지고 박성식이 그 자리를 메꿉니다.

 

여기서 장기호, 박성식은 이번에 같이 나온 밴드 빛과 소금의 멤버입니다. 즉 봄여름가을겨울의 파생팀이라고 보면 되겠죠. 김현식의 마약사건이 터지면서 자연스레 팀은 와해되었기 때문에 이 둘은 사랑과 평화 밴드로 옮겼다가 빛과소금으로 듀엣편성을 합니다.

 

이어 봄여름가을겨울도 결국 1988년에 김종진과 전태관의 2인조 밴드로 재편하게 되는데요. 이 형태가 지금의 봄여름가을겨울로 이어지게 됩니다.

 

1989년 어떤이의 꿈 이란 노래를 통해 대중적인 인기를 얻게 된 봄여름가을겨울은 대중적인 밴드로 성공하면서 1991년 유명 캐쥬얼 신발 브랜드인 랜드로바의 CF 모델로 출연하며 김종진이 직접 작사/작곡한 CM송으로 엄청난 인기를 끌게 되는데요. 이 시대에 걸친 나이의 분들이라면 모두들 아실겁니다.

 

그러다 잠시 침체기를 갖게 되는데요. 2002년 Bravo, My Life 가 대박을 치며 다시금 반등의 기회를 얻게 됩니다. 중장년층의 마음을 대변하는 노래로 큰 공감을 얻게 되었지요.

 

자신의 모습을 3인칭화한것이 특징이었던 Brevo, My Life 는 3가지버전으로 출시하게 되고 위 앨범이후로는 주로 연주곡 중심의 앨범 발매와 공연 위주로 활동을 하게 됩니다.

 

 

 

 

김종진은 1962년생으로 올해 59세며, 배우 이승신과 결혼해 화제를 낳았고 전태관은 2018년 신장암으로 별세했습니다.

 

김종진은 봄여름가을겨울의 작사/작곡의 많은 부분을 맡고 있었는데 보컬실력에 있어선 뛰어난 편은 아니다라는 펑이 지배적입니다. 다만 관록이 있기에 이런 얘기가 표면위로 오르지 않는것이지요.

 

전태관은 드러머로 굉장한 연습벌레로 유명했습니다. 당시 쎄고 야성미넘치는 드러머에 대한 인식을 바꾼 사람으로 전공이 전공이다보니 주식에도 꽤 능하다고 알려져있지요.

 

봄여름가을겨울은 밴드 초기에는 록을 기반으로 블루스와 재즈를 접목한 시도가 돋보이는 밴드였는데요. 그러다 2~3집에선 퓨전재즈로 흥했다가 나중엔 여러 장르를 섭렵하게 되는데요.

 

지금은 레전드밴드가 되어버린 봄여름가을겨울. 이제는 김종진 하나만 밴드를 지키고 있지만 국내 몇 안남은 클래식밴드라 더 관심이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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