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소한 이야기

빛과 소금 프로필 불후의명곡

 

안녕하세요. 불후의 명곡에 봄여름가을겨울과 빛과소금 밴드가 나온다고하여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한 팀이었던 그 들. 이번엔 빛과소금 밴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박성식, 장기호로 구성된 빛과소금은 봄여름가을겨울을 전신으로 하고 있다고 해도 무방합니다. 김현식과 봄여름가을겨울이 2년 정도밖에 안가서 해체되는데요.

 

이 때 김종진과 전태관은 봄여름가을겨울을 결성, 유재하는 솔로활동, 유재하 대신 들어온 박성식은 장기호와 함께 사랑과 평화 밴드로 이적하게 됩니다. 이 후 기타리스트 한경훈을 영입하면서 빛과소금이란 밴드로 새출발하게 되죠.

 

당시 배경에는 뒷얘기가 전해지는데요. 당시 봄여름가을겨울은 김현식이 스케줄을 물어오면 밴드가 거기에 맞춰 스케줄을 뛰는 식으로 밴드를 운영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큰 수입을 물어오기엔 한계가 있었고, 5명분을 정산하고나면 남는게 없다고 할 정도였죠.

 

당장의 수입이 필요했던 박성식, 장기호는 어쩔 수 없이 장기호와 박성식은 봄여름가을겨울을 탈퇴하고 바로 사랑과 평화에 영입되었다고 전해집니다.

 

 

 

 

한국에서 퓨전 재즈의 선구자로 일컬어지는 그룹이지만, 문제는 이미 김종진과 전태관이 만든 봄여름가을겨울이 이 시기에 퓨전 재즈로 흥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빛과 소금은 이들만큼의 인기를 얻지는 못하게 되죠. 

 

매니아들 사이에선 꾸준히 인기를 얻은 빛과소금은 1996년까지 활발히 활동하며 이들의 앨범은 시대를 앞선 깨끗한 사운드로 대한민국 대표 명반을 꼽을 때 거의 빠지지 않는 지경에 오릅니다.

 

'내곁에서 떠나가지 말아요',  '오래된 친구', '그대 떠난 뒤' 등도 빛과 소금을 대표하는 곡이지만 뭐니뭐니해도 으뜸은 샴푸의 요정이지요. 이승철, 김진표등 후배 가수들이 리메이크도 했을정도로 명곡이라 불리는 노래입니다.

 

빛과 소금은 밴드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들은 기독교인으로서 CCM 가수로도 활동하기도 했는데요. 장기호는 어린 시절 성가대원이었는데 여기서 알토를 맡으면서 저음 매력에 빠져 지금의 베이스를 잡게 되었다고 합니다.

 

 

 

 

빛과 소금의 리더인 장기호는 이후 교수가 되었고 나는 가수다의 자문위원단장으로 활동하기도 했는데요. 이후 복면가왕에서 마더 파더 젠틀맨으로 등장해 오랜만에 노래를 들려주기도 했습니다.

 

또한 그는 MBC라디오 캠페인송인 '잠깐만'의 테마곡도 작곡한 바 있는데요. 누가 들어도 알 정도로 매우 유명한 캠페인송이죠. 참고로 3차 방어전에서 신명난다 에헤라디오가 빛과 소금의 '내 곁에서 떠나가지 말아요'를 불러 우승하기도 합니다.

 

빛과 소금은 대표적인 싱어송라이터 밴드였습니다. 지금의 버스커버스커라 봐도 될텐데요. 본인들 스스로가 작곡하여 노래하기로 유명한 밴드입니다. 게다가 박성식은 김현식의 비처럼 음악처럼을 작곡했을정도로 실력도 뛰어났지요.

 

이제는 나이가 들어 레전드가 되어버린 그들인데요. 봄여름가을겨울과 그룹명 봄빛으로 프로젝트 활동을 하기도 했습니다. 레전드로 등장한 그들의 모습은 어떨지 매우 궁금해지네요!

 

 

728x90
그리드형

'▶소소한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지훈 나이 프로필  (0) 2020.03.29
조명섭 미스터트롯 불참이유  (3) 2020.03.28
정순균 강남구청장 논란?  (3) 2020.03.28
봄여름가을겨울 프로필 역사  (0) 2020.03.28
심지호 프로필 아내  (1) 2020.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