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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이야기

조미미 프로필, 누구?

 

안녕하세요. 오늘 가수 조미미의 곡이 '가요무대' 프로그램에서 소환되며 가수 조미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지난 2012년 암 투병 중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수 조미미에 대해 어떤 사람이었는지 살펴보도록 할게요. 

 

가수 조미미는 1947년생으로 2012년 당시 향년 65세에 별세했다고 전해졌습니다. 본명은 조미자였고 고향은 전라남도 영광군 출신으로 밝혀졌는데요. 조미미는 1965년에 처음 데뷔를 했는데요. 유명한 노래로는 1973년 출시한 '서귀포를 아시나요' 라는 곡과 '바다가 육지라면'이 매우 유명하다고 합니다.

 

그 밖에 조미미 씨의 노래들로는 '단골손님' '서산 갯마을' '란 같은 여자' '해지는 섬포구' 등 많은 명곡들이 있는데요. 특히 '바다가 육지라면'은 나훈아와 바꿔부르기로 앨범까지 내기도 했던 곡이었습니다. 

 

 

 

 

대중 음악 평론가로 유명하신 임진모가 말하기를 가수 조미미에 대해 "1960년대 중반 대중가요계는 남진, 나훈아, 이미자, 조미미 씨 네 명의 가수가 주도했다" 고 밝혔을정도로 조미미의 당시 파급력은 상당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임진모는 "특히 조미미는 후덕한 외모와 맑은 목소리 등으로 이미자를 뒤잇는 인기 여가수로 각광받았다. 노래를 특히 잘했고, 남진과 함께 호남 지역을 대표하던 스타였다." 고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조미미. 그녀는 계속적인 가수 활동을 이어가진 않았고, 1990년대 이후에는 평범한 주부로 딸 2명을 키우며 가정에 집중했는데요. 그래도 가끔 가요무대에 출연하시며 대중앞에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그러던중 조미미는 지난 2012년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자택에서 간암으로 별세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는데요. 당시 유족들은 "한 달 전 갑자기 몸이 부어서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더니 간암 말기 판정이 나왔다. 최근까지 종종 '가요무대' 에 나가 건강하게 노래를 불렀는데 황망한 상황이다" 며 당시 상황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평소 운동을 좋아하셨던 조미미는 사망 한 달 전 이였던 2012년 8월 6일 체중 빠짐 문제로 병원을 갔다가 간암 말기 판정을 받았다는데요. 입원치료를 하며 투병생활을 하던 중 본인도 가망이 없단 사실을 몸소 느끼었는지 사망 사흘 전 본인의 요청으로 자택으로 귀가했고, 곧 자택에서 별세하였습니다.

 

 

 

 

당시 조미미의 별세 소식을 듣고 사실유무에 대해 의견이 대립하기도 하였으나 곧 보도가 되었고 이는 사실로 밝혀졌는데요. 암으로 운명을 달리한 연예인들을 보면 불과 얼마전, 며칠전 건강했던 모습이 오버랩되어 더욱 슬픔을 안겨주는 것 같습니다.

 

오늘 '가요무대' 에는 김인순, 조용필 등의 과거 무대가 다시 전파를 탔는데요. 김인순의 '여고 졸업반', 조미미의 '바다가 육지라면' 등을 비롯하여 당대 최고 가수들의 무대가 다시 전파를 타 반가움을 더했고, 이에 네티즌들의 관심을 증폭시키며 한 순간에 검색 포털 상위에 랭크되는 상황이 벌어집니다. 

 

오늘 '가요무대'의 추억 소환 무대를 본 네티즌들은 "조미미 노래 오랜만에 들어봅니다. 뽕필을 제대로 표현하기 힘든 곡 같습니다" "조미미 이미자 나훈자 정말 멋있습니다" "조미미, 나훈아 세곡씩 나와서 좋아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요. 확실히 요즘 트로트 전성시대란 말이 맞는 것 같네요. 부디 하늘에서도 팬들의 사랑을 느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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