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프로필 이혼 사유

 

안녕하세요. 30일 오후 방송된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는 전 KBS 아나운서 32기 최송현-전현무-이지애-오정연 '프리어벤져스' 완전체의 동기 모임 현장이 그려졌는데요. 오정연과 이지애가 최송현의 열애를 축하하며 덩달아 그 둘도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이번 글에선 오정연 아나운서 프로필을 한번 살펴보도록 할게요.

 

 

오정연 아나운서 나이는 1983년 1월 18일생으로 만 37세, 올해 38세입니다. 167cm, 46kg의 체구에 혈액형은 B형으로 과천고를 나와 서울대 사범대학 체육교육학 발레전공으로 진학했고, 서강대 언론대학원 연극영화학으로 최종 진학했습니다.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첫 입사한 오정연 아나운서는 동기로 지금도 유명한 이지애, 최송현, 전현무 등이 있는데요. 이들은 모두 프리 선언을 한 아나운서들이죠. 특히 32기때 아나테이너로 밀어주는 분위기가 팽배했다고 하는데요. 이중 오정연이 가장 늦게 2015년 프리 선언을 하게 됩니다.

 

오정연 아나운서는 김태희, 이하늬와는 같은 서울대학교 여자스키부 출신으로, 주장이던 김태희와 친분을 지금은 없어진 승승장구에서 인증하기도 했는데요. 발레 전공에 재즈댄스 동아리에서 활동한 이력을 바탕으로 수차례 수준급 댄스실력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당시 '해피투게더 시즌4'에 출연했던 오정연 전 아나운서는 "KBS 입사 전 MBC 아나운서 시험을 봤는데, 최종면접에서 나경은 아나운서와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며 두 사람의 특별한 인연을 털어놨는데, 한 끗 차이로 결국 떨어졌고 나경은이 최종 합격했다고 한다고 밝히기도 했죠.

 

오정연 전 아나운서는 2004, 2005년 연속으로 최종까지 갔던 실력자였는데요. 지상파 방송3사 최종 면접에 모두 올라갔던 전무후무한 지망생이었습니다. 결국 2006년 KBS 32기로 입사했던 오정연은 주로 교양있는 방송프로와 다큐에 출연하게 됩니다.

 

그러던중 스타 골든벨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을 때 2009년, 당시 26세였던 오정연은 방송에서 만난 서장훈과 결혼했으나, 2012년 3월 성격 차이로 합의 이혼을 하여 돌싱녀가 되는데요. 당시 이혼 사유를 놓고 말들이 많기도 했습니다. 

 

당시 서장훈이 2013년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이혼사유를 밝히기를 둘은 서로 정말 달랐다며, 끝내 서로의 성격차이라고 답했었죠. 잘 생기지 않은 외모 때문에 깔끔하려고 노력했다던 서장훈. 그 모습과 마찰이 있던걸까요? 이후 오정연은 자신만의 카페를 차렸단 소리가 들려오고, 드라마도 출연하며 근근히 근황을 알리고 있었는데요.

 

2019년 8월, 강타의 열애 스캔들로 뜨거운 상황에 오정연이 다시금 언급되기 시작합니다. 강타와 레이싱 모델 우주안의 열애설이 터짐과 동시에 배우 정유미와 스캔들이 맞물려 터지면서 양다리 논란이 그 시작이었는데요.

 

 

 

 

오정연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강타, 우주안을 저격하는 듯한 글을 올려 대중의 관심은 극에 달합니다. 당시 오정연과 강타는 2016년 만나고 있었다고 전해지는데요. 이 때 우주안을 같이 만나기 시작했다는 썰이 돌면서 파장은 일파만파 커지게 됩니다.

 

다행히 오정연과 우주안은 서로 오해를 풀었다고 전해지며 강타, 정유미만 입장이 난처해진채 묻혀지게 되었는데요. 이 일로 오정연이 주목받자 전 남편인 서장훈까지 같이 주목을 받게 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결국 강타는 무한도전에서의 HOT 재결합으로 다시금 끌어올린 인기를 한순간에 날려버린 꼴이 되었으며 2020년 2월 배우 정유미와도 열애를 인정하기까지 합니다.

 

남자로 인해 여러번 상처를 받은 오정연 전 아나운서. 이런 부럽지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최송현을 축하해주는 모습이 어딘가 안쓰러웠는데요. 방송이 천직인 것 같다고도 했던 오정연인데요. 자주 활동하는 모습을 봤으면 좋겠네요. 혹시 우다사2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