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안타까운 의혹들

 

안녕하세요. 최근 라디오스타에 미스터트롯 4인방이 출연한다고 하여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그 중 이번 포스팅은 영탁에 대해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영탁 프로필과 함께 그를 따라다니는 루머, 의혹들에 대해 살펴볼게요.

 

먼저 영탁의 본명은 박영탁으로 나이는 1983년 5월 13일 만 36세, 올해 38세입니다. 경북 문경이 고향으로 알려진 그는 178~9cm, O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안동고를 나와 청주대 언론정보학과로 진학, 국민대 종합예술대학원 실용음악작곡을 수료했습니다.

 

2007년 노래 ‘사랑한다’로 데뷔했던 영탁은 2013년 트로트 가수로 전향하게 되었는데요. 데뷔 이전부터 "하비넷"과 "탑보컬"과 같은 아마추어 음악 사이트에서도 대단한 가창력으로 이름이 높았던 인물입니다.  미스터트롯 출연자들은 스타킹과 연이 깊은데요. 영탁도 "지방아이들소울" 이란 팀을 결성하여 SBS 스타킹에서 우승한 기록도 보유하고 있지요.

 

 

 

 

트로트 가수로 전향 전까지는 가이드 보컬, 개인 활동, 애니메이션 등지에서도 활동했던 영탁은 이미 음악계에서는 실력파 아티스트로 예전부터 이름이 높았고, 미스터트롯을 통해 대중들에게 확실히 이름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또한 히든싱어 휘성편에 나와 3라운드까지 진출했던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죠.

 

미스터트롯 예선 당시 본인의 노래가 참가자 곡으로 나왔을 정도로 어느 정도 인지도를 갖고 있던 영탁은 문제없이 예선 통과, 본선 1차 팀 미션까지는 크게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다가 2차전 1:1 데스매치에서 천명훈과 대결하며 본격적으로 우승 후보에 오르게 됩니다.

 

이 후 이뤄진 팀미션에서 패자부활자로 구성하는 파격적인 선택을 했던 영탁은 이마저도 인상깊은 무대를 선사하고, 결승전에 올라서는 '찐이야'라는 인생곡을 건졌으며 아쉽지만 '선'을 받으며 준우승에 머물게 됩니다. 하지만 대중들에겐 확실한 눈도장을 찍어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되는 계기를 마련했는데요.

 

한창 상승 주가를 올리고 있는 영탁에게 따라 붙는 의혹들이 많았습니다. 다른 출연자도 마찬가지긴 하였는데 유독 관심이 집중되었던건 바로 요즘 예민한 이슈인 '음원 사재기' 의혹 때문이었는데요. 

 

사건은 한창 방영하던 중 출연가수 A가 2018년 10월에 음원 사재기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고 딱 그 시기에 니가 왜 거기서 나와를 발매한 영탁쪽에 시선이 집중되게 됩니다. 당시에도 소속사에서 특별히 입장을 밝힌건 없었고 영탁이 자신의 팬카페에 직접 글을 올려 간접적으로 사재기 의혹을 부인한 채로 묻히게 되었는데요.

 

 

 

 

2020년 3월 23일, 마케팅 업체에 돈을 주고 음원 사재기를 시도한 정황이 포착된 기사와 함께 모니터 화면으로 보이는 사진이 같이 보도되었는데요. 앤스타컴퍼니에선 26일 그간 개발해온 음원 플랫폼을 단순 테스트를 했던 것이 오해가 불거졌고, 마케팅을 의뢰했으나 효과가 없자 환불을 요청했는데 이를 거절하자 앙심을 품고 언론에 제보했다고 발표하죠.

 

영탁은 "저는 선생으로서 애들도 가르쳐봤고 누구보다 정직하게 열심히 음악 해왔음을 제 주변 모든 방송관계자이며 지인들이 보장할 거고 앞으로도 그렇게 할 거다"라고 직접 팬카페에 부인한 상태입니다.

 

또한 뿐만 아니라 방송가 말을 빌려 KBS 한 PD가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할 경우 앞으로 '가요무대', '전국노래자랑' 등 KBS 간판 트로트 프로그램 출연이 어려울 것이라고 엄포를 놨다고 보도했는데요. 또한 그 대상이 '미스터트롯'에서 선을 차지한 영탁이라고 전해 충격을 안겨준 바가 있는데요.

 

미스터트롯 top 7 매니지먼트를 맡은 뉴에라프로젝트는 그런 불이익은 없으며, 현재 KBS 프로그램들과 출연을 협의중인 상황이다라고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이야기가 돌았다는건 분명 소지가 있었기에 돌았다는 것을 지금 수준의 네티즌들이라면 알텐데요. 부디 구조적인 문제로 영탁의 활동에 제약이 걸리지 않았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