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중근 프로필 아내 사진

 

안녕하세요. 야구 LG트윈스의 레전드 봉중근이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한다고 하여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앞서 '극한식탁'에 출연했던 적이 있던 봉중근이 새로운 살림남으로 합류한다고 하여 화제인데요. 봉중근은 어떤 선수 였는지 프로필을 보며 확인해볼게요.

 

봉중근 나이는 1980년 7월 15일생으로 만 39세, 올해 41세입니다. 서울 강북구 출신으로 야구로 유명한 신일중, 신일고를 나와 성균관대로 진학했으나 야구부 소속이 아닌 프로 입단 후 진학이었죠. 190cm / 98kg의 건장한 체구의 혈액형은 B형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포지션은 투수이며 좌완투수였던 봉중근은 고등학교 시절 타자로도 대단한 재능을 보였던 선수였는데요. 1997년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서 4게임 연속 홈럼, 타율 5할을 기록하며 최우수선수가 되었습니다. 덕분에 고3신분으로 97년 아마추어 자유계약 애틀랜타로 첫 프로데뷔를 메이저리그에서 하게 됩니다.

 

 

 

 

입단한 애틀란타에서는 타자로 육성할 예정이었으나, 좌완에 시속 148km/h 를 찍는 것을 보고 투수로 전향시켰다고 하는데요. 2002년 메이저리그로 콜업되어 첫 애리조나 전에 선발 투수로 기용됩니다만 처절하게 패배하죠.

 

그러다 메이저와 마이너를 오가던중 2004년 신시내티 레즈로 트레이드되고, 이 해 6월 처음이자 마지막 선발승을 거두게 됩니다. 하지만 팔꿈치 부상으로 인해 2005년은 통째로 쉬고, 2006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이후 LG 트윈스에 입단하게 됩니다.

 

입단한 2007년 당시는 초반에 반짝하고, 이 후 부진한 탓에 연봉 삭감도 피해가지 못했으나 2008년부터는 제 폼을 찾아 에이스로 등극합니다. 하지만 당시 LG팀 자체가 타선도 부진했고, 역전도 잘 당했었기에 잘 던져놓고도 기록은 좋지 못한 경기가 대다수 였죠.

 

이후 09, 10시즌 모두 선발로 뛰어 잘 던졌으나 기록은 좋지 못했고, 점점 부상이 따라다니기 시작합니다. 2011시즌은 부상때문에 시즌초반에 잠시 활약하다 이후로는 아웃. 재활에 집중하게 되고, 2012년 봉중근은 마무리투수로 전향하게 되죠.

 

2013시즌에선 LG 정규시즌 2위를 확정짓는 경기에 그가 있엇고, 2016시즌에 와선 폼이 급격히 하락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던 봉중근은 다시 부상으로 인해 2017, 2018시즌 모두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던중 2018 시즌이 거의 끝나갈 무렵, 재활을 중단하고 은퇴를 결심하게 되는데요.

 

당시 투구폼의 변화까지 고려했을 만큼 복귀 의사가 강했던 봉중근인데 은퇴를 한다고 하니 LG팬들이 더 아쉬움을 전했는데요. FA자격을 얻고서도 LG에 남았을만큼 팀에 헌신하던 선수였으나 우승은 고사하고 한국시리즈 진출 경험조차 못 시켜주고 떠나보내게 되었죠. 

 

 

 

 

국가대표 경력도 굵직한 봉중근인데 WBC를 포함, 올림픽, 아시안 게임에서도 인상깊은 투구를 보여줬던 선수였습니다. 유독 금메달과 연이 깊은 선수였는데요. 본인이 부진했던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조차 팀 동료들의 선전으로 인해 금메달을 걸게 되었죠. 이 후 KBS / KBS N SPORTS 야구 해설위원으로 2019년부터 활동중입니다.

 

봉중근은 2004년 2살 연상인 전 부인 박경은과 결혼에 1남 1녀를 낳았고, 2009년 이혼 후 2011년 지금의 아내인 5살 연상의 최희라를 만나 1남을 두었습니다. 당시 이혼 사유는 밝혀지지 않았고, TV프로그램 여유만만에 나와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었는데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죠.

 

지금의 아내인 최희라와는 2011년 재혼해 1남을 두고 모든 명의를 아내에게 이전했을 만큼 각별한 사이로 보여집니다. 과연 이번 살림남2에선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매우 기대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