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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이야기

자우림 프로필

 

안녕하세요.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7(이하 ‘너목보7’)’에는 레전드 록밴드 자우림이 초대 스타로 출연한다고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밴드 경력 23년의 내공인 자우림 프로필을 살펴보면서 어떤 밴드였는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자우림은 1997년 영화 '꽃을 든 남자' OST [Hey Hey Hey] 로 처음 데뷔했던 남녀혼성의 4인조 밴드였습니다. 지금은 3인조이지만 데뷔 당시는 4인조로 기타 이선규, 베이스 김진만, 보컬 김윤아, 드럼 구태훈이 그 멤버였습니다.

 

자우림 노래 장르는 얼터너티브 록, 팝 록, 블루스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데요. 1997년 데뷔 이후 단 한 차례의 멤버 변동없이 탄탄한 팀워크를 자랑하고 있었는데, 2017년 구태훈의 임시 탈퇴 소식 후 현재는 3인으로 프로필도 수정되며 활동도 3인으로 하고 있는지라 그 기록은 위태롭게 되었죠.

 

전 세계적으로도 20년동안 멤버에 변동이 없는 밴드는 거의 없을 정도로 자우림은 대한민국의 역사적인 밴드인데요. 해외에도 꼽자면 밴드 The Alfee, Radiohead, U2 정도이지요. 자우림은 아직도 현역이라는게 대단한 사실입니다.

 

 

 

 

자우림 멤버들의 나이는 이선규 1971년생, 김진만 1972년성, 구태훈 1972년생, 김윤아 1974년생으로 두루두루 비슷한 연령대인데요. 심지어 키도 비슷합니다. 그 중 베이스 김진만의 학력이 눈길을 끌었는데 서울대 인류학과 출신이라고 하여 당시 화제가 되었죠.

 

자우림의 시작은 1993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김윤아와 구태훈은 '풀카운트'라는 밴드를 결성했고, 95년 이선규와 김진만은 '초코크림롤스(CCR)'을 결성하여 활동하고 있엇는데요. 96년 11월 김윤아가 객원 키보드를 하던 '우드차일드'라는 밴드의 공연을 김진만이 보고 김윤아를 보컬로 영입하고 밴드명을 "미운오리"로 바꾸게 됩니다. 그후 공석이었던 드러머 자리에 구태훈이 들어오며 97년 3월 우리가 아는 자우림이 결성되죠.

 

지금의 기타를 맡고 있는 이선규는 원래 보컬이었다고 해요. 하지만 김윤아의 노래를 들어보고선 깔끔하게 양보했다고 하는데요. 우연한 계기로 영화 '꽃을 든 남자' 제작팀과 만나게 되어 작업에 참여하게 됩니다. 이 때 '자우림'이란 밴드명이 붙여지게 되고 그 뜻은 자줏빛 비가 내리는 숲이라고 하죠.

 

그렇게 우연히 얻은 기회로 OST에 참여하게 되는데 그 곡이 바로 'Hey Hey Hey' . 이 곡이 대단히 히트하면서 데뷔했으며 지상파 음악방송 1위 후보에 올라간 유일한 자우림의 곡이 되죠. 하지만 당시 판권이 MBC에 있기 때문에 자우림의 데뷔곡이지만 어떠한 앨범에도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라이브 앨범이나 다른 편곡으로 수록될 뿐이죠.

 

 

 

 

이 후 자우림은 2000~2005년 그들의 최전성기를 맞이하는데, 창법을 바꾸고 세상에 내놓은 곡이 바로 '매직 카펫 라이드'에서 터지고, 이어서 5집의 '하하하쏭'에서 한번 더 터집니다. 이런 자우림에게도 한 차례 위기가 오는데요.

 

2011년 5월에 발매예정이 었던 8집이 김윤아의 바이러스성 안면신경마비로 인해 입원하면서 발매연기되었는데요. 당시 청력신경 손상까지 겹쳐 은퇴를 고려할 정도로 심각했으나 다행히 회복되어 퇴원 후 활동합니다. 이어서 나온게 '나는 가수다' 출연하여 통산 세번째이자 밴드로서는 최초 명예졸업을 하죠.

 

위대한 탄생의 멘토로도 등장했던 김윤아. 비롯 2017년 구태훈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잠시 활동을 중단한 상태이지만 자우림은 존재만으로 대한민국의 굵직한 밴드임은 분명합니다. 오랜만에 모습을 비춘다고 하니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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